착각은 자유지만

일상다반사 2012. 1. 4. 11:14 Posted by 푸른도시


민주 통합당에서 하는 경선 참여 인원수가 드디어 30만을 넘었다. 나는 꼼수다에서 봉도사님이 제안한 모바일 참여가 되자 너도 나도 참여하겠다고 신청을 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민주통합당이 좋아서 참여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제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큰일날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참여하여 우리가 원하는 사람을 뽑자라는게 참여자들 대부분의 생각이다.

하지만 오래된 꼴통들은 이게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지원이다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인데... 이게 문제다.

이전과 똑같은 구태의연한 짓을 제발 좀 그만하라는 민의를 단순히 자신들을 지지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으니.. 현재 몇몇분들을 제외하고 잘하는게 뭐냐? 여당과 협잡해서 어떻게든 돈 빼먹을 궁리나 하는 몇몇 정치가들... 제발 니 돈을 위해서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서 일좀 해봐라. 뭐, 그런넘들 뽑아준 우리가 일차적인 문제긴 하지만서도...

비데위까지 만들어가면서 당나라당도 위기라고 쇄신을 위해서 발악하는 판에 워~ 우리는 니들땜에 지지자 많지롱 하면서 당나라당과 같은 짓들을 하다간 철퇴 맞을 줄 알아라.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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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언론 조작만이 살길이다

영화이야기 2009. 11. 29. 20:21 Posted by 푸른도시
1980년대에 V라는 TV 시리즈에 대해서 기억하시는분들이 많을것이다.
중학생때인데 난리도 아니었다.
특히나 미인 외계인이 사실은 도마뱀의 외계인이었다는 사실과 인류를 식량으로 삼기 위해서 하는 행위에 대항하는 지구인 레지스탕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주말에 우리들을 TV 앞에 붙잡아 두기 일수였다.

당시 방영된 V에서의 외계인역을 한 제인배들러의 다이아나


최근에 다시 이를 리메이크 하여 방영중이다. 워낙 좋아했던 드라마였고 리메이크를 하면서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다시 구해서 보게 되었다. 사실 이전의 작품은 원작 소설에서 약간 줄이고 줄여서 내용을 만든거였는데 이번 내용은 원작에 많이 충실히 진행한다고 한다.

특히나 특수효과등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제는 보다 색다른 화면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니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이제 4편까지 나왔는데, 보면서 느낀것은...  지구를 삼키기 위해서 하는 외계인의 행위가 누구와 너무도 흡사하다는 생각에 놀랍기도 한다.

이번의 다이애나는 그냥 애나라고 불리며 모레나 바카린이라는 흑인 배우라 합니다. 카리스마 짱이더군요


위 사진처럼 외계인은 처음에 지구에 오자마자 방송을 합니다. 평화를 위해서 왔다고 하면서 모든 지구인들에게 안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방송에서 성공을 꿈꾸는 채드를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소위 '국민과의 대화'처럼 단독 인터뷰에 응하기는 하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을 녹화하면 인터뷰를 취소하겠다고 합니다. 때문에 인터뷰는 좋은 이야기로만 점철됩니다.

채드는 불만을 가지지만 그러지 않으면 단독 인터뷰를 주지 않겠다는 협박에 굴하고 잘못된 부분만을 전달하는것에 고심합니다. 

특히나 이때 처음 외계인의 모선이 지구로 올때 정찰을 나갔다가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의 부인이 외계인에 대하여 항의를 하는 리더로 나서자 그녀를 불러서 세뇌를 한건지 어쩐건지 자신의 편으로 만듧니다. 자신에게 가장 반대를 하는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거지요.


사람들은 항의 성명을 하러 나온 조종사의 부인이 화해를 하자 당황해 하면서도 저렇게 사과를 하는데 용서를 해줘야 한다는 시민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이전에 외계인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와 함께 한 남자가 위장을 하고 들어왔다가 주인공격인 FBI 요원에게 체포가 됩니다.


하지만...그것도 또한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조작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애나의 충실한 심복중의 하나인 외계인인것입니다.

또한 자신들의 뛰어난 의학을 제공한다면서 조금씩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경계심을 줄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불치병을 완치해주자 점차 외게인을 믿기 시작합니다.


점차 사람들이 믿기 시작하자 백신이라고 속이고 자신들이 조제한 약을 사람들에게 접종을 시키려 하는데, 과연 이것은 어떤 약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철저한 언론 조작과 고도의 조작전술. 사람들의 경계심을 조금씩 무너뜨리면서 지구를 삼키려는 계획. 보면서 약간 섬찟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지금 살고 있는 우리나라가 그런 형국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이렇게 V를 믿고 따르는 맹신자 여주인공의 아들 타일러 처럼 유니폼을 입기 위해서 미친듯이 달려가서 자기를 써달라고 하는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계속 평화를 부르짖고 평화적인 목적과 도움을 주러왔다는 말을 하면서 뒤로는 언론 조작과 몇십년에 넘게 지구에 침투시킨 자신들의 요원을 이용한 이간질 작전을 보면서, 의료에 도움을 주겠다면서 앞으로는 도움을 주면서 뒤에서는 자신들의 식량을 위한 작업을 차곡 차곡 쌓아가는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내가 이상한걸까?

보너스로 모선의 모습과 주인공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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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주민조례 개정운동

일상다반사 2009. 8. 8. 10:49 Posted by 푸른도시

자자~ 참여들 하세요~
서울 광장 주민조례 개정운동 사이트입니다.


조금 복잡하기는 합니다.
서명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프린트를 한다음 서명을 하시고 등기로 보내야 합니다.

수고스럽긴 하지만 뭔가를 보여줘야 하기 땜시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착불로 등기로 보내라고 하시는데, 도움도 몬되는데 우편료까지 부담시켜드릴 수 없어서 그냥 제가 등기로 보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동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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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뉴스가 보고 싶다.

일상다반사 2009. 6. 27. 11:43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부터 신문에는 시국선언한 교사 88명 해임.
쌍용차 사태 극단으로 치닳아.
이명박 대통령 시민중심으로 국정운영방향 전환 (그게 어묵 사먹는걸로 끝날일이냐?)

등등등......

신문을 펴면 왈칵 짜증부터 나는 세상이되어 버렸으니...
이거 큰일입니다.
즐거운 뉴스가 보고 싶은데....

아~ 정부가 언론 통폐합 하고 MBC까지 삼키면 맨날 즐거운 뉴스만 나오겠군요.
우리한텐 즐거운 뉴스가 아니지만 지들한테는 즐거운 뉴스겠군요. 휘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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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은 어데 쓰이는 물건인고?

일상다반사 2009. 5. 26. 12:06 Posted by 푸른도시
시청 광장의 원래목적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

서울 시민은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을 이런식으로 합니다.


북파공작원 추모 대회가 서울 시민의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인가 보지요?
그럼, 난 서울 시민이 아니구나. 저런거 안하니깐. 개독교는 잘도 집회하는데... 난 개독교 안 믿으니 여가선용과 문화활동도 안하는거 맞구나.

분향소 설치하면 시위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데.. 시민들 수준이 고정도로밖에 안보이냐?

니들 정말 나중이 두렵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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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 했지

일상다반사 2007. 12. 28. 08:29 Posted by 푸른도시
'조속히 특검을 종결지어 국민의 뜻에 위배되는 일이 없도록....'
'천만 서울 시민의 뜻을 모아 동대문이 새롭게 탄생....'

하지 말라고 그랬지? 어느 국민이, 어느 시민이 그런 뜻을 표명하디?
니들 맘대로 그렇게 국민의 뜻이 어쩌고 하면서 갖다 붙이지 말라고 그랬지?

고따구로 해라, 그래. 고따구로 하니깐 신뢰도가 50%도 안되는거야.
잘해봐라. 니들이 말하는 국민은 도대체 어느나라 국민을 말하는건지 모르것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반이 넘게 니들 뜻에 대해서 야그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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