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

일상다반사 2022. 12. 16. 05:43 Posted by 푸른도시

나는 드라마를 보지 않지만 마나님이 운동하시면 종종 보는 드라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늘 보고 계시니 옆에서 간혹 보게 되는데...

거기서 충격적인 대사.

회장이 하는 말은 자살로 내몰린 서민들을 이야기 하자

"그 사람들을 너가 왜 걱정을 하니? 너는 평생 서민으로 살 일이 없다" 라고 답한다.

아, 그렇다....

소위 재벌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양반들은 서민의 삶 따위는 알 필요가 없다. 그들은 서민이 어떤 고통을 받고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따위는 알 필요가 없는거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거다.

오로지 자신의 지위만 유지하는데 모든 관심이 있는거다. 그런대도 서민이라는것들은 재벌 걱정에 이상한 짓거리나 하는 윗대갈들을 걱정한다. 자신들은 인간 취급 따위도 못받는다는걸 인식하지 못하고.

그런 판국에 그들이 머하러 서민을 걱정할까?

머...그렇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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