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는 잊혀지는건가?

일상다반사 2009. 5. 7. 09:01 Posted by 푸른도시

이러고 또 스브적 자연이는 잊혀지는건가?
한사람이 죽음으로서 진실을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브적 묻혀 버리는게 우리나라다.

자신이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이야기했으나 사람들은 그 부분은 별 관심이 없고 리스트에 누가 있냐만 관심 만빵이고...

리스트에 형님 계시니 서둘러서 어물쩍 어물쩍 넘어갈려고 하고.. 지금은 성공한거처럼 보이고.

처음에 전담반이 50명이니 어쩌니 떠들어 대더니 지금은 그 50명은 뭐하고 있나? 놀고 있나?

오늘 아침 신문을 읽다보니 이제는 자연이 이름도 없는것 같아서 서글프다.

동생같은 여배우가 피어보지도 못하고 스러졌는데, 이제는 그냥 잊혀저버리는 무의미한 이름이 되어 버린다는게 너무 서글프다.

그래. 권력의 뒤에 숨어서 낄낄 거리고 있는 니들은 이걸 바라고 있겠지? 거시기 썩어 문드러져 뒤질넘들..천벌을 받아도 천번을 넘게 받을넘들....

PS: 지금 시각 11시 39분.... 11시에 와서 오늘 방문자수를 보니 45... 뭐, 원래 방문자수를 보기 위해서 쓰는 글들은 아닙니다. 한데.. 유입경로를 살펴봤더니... 45의 방문자수 중에 장자연 이름을 쓰고 들어온 경로는 하나도 없군요.... 정말 자연이는 잊혀지나 봅니다. 정말 눈물이 날것같은 밤입니다. 억울해서 어떻게 눈을 감니 자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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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 금지법

일상다반사 2009. 5. 6. 08:25 Posted by 푸른도시
촛불 1주년을 기념한 장소에서 200명을 싸그리 잡아간 경찰도 있고.. 이제는 마스크만 해도 잡아가는 법을 맹글려는 당나라당도 있고.. 아주 손발이 척척 맞는구만.

어? 근데 어떡하냐? 신종독감때문에 마스크 하면 안되는거야? 어허~ 큰일이군.

1년전 촛불때는 조기에 못잡아서 확산되었다는 생각때문인지 이제는 아무나 보이면 잡아간다. 일단 잡고 보자는 식. 두환이 행님보다 한차원 높은 잡고 보자. 멋지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길에서 지문대조나 한다는등... 아주 전국민을 범죄자로 모는구나. 너 빼곤 다 범죄자지? 훗... 나중에 보자고.

시위도 하지마라. 방송도 하지마라. 불평불만 하지마라. 니들은 나만 따라라.. 뭐 그런거지? 조만간에는 숨쉬는거도 금지하고 쉴때마다 돈내라고 하것군. 

근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독재로 가는거야? 죽을때까지 정권 교체 안할 법안을 준비중인거야? 4년뒤에는 바뀌지 않어? 안바꿀려고 준비중인건가? 아니면 이렇게 까지 못할텐데... 뒤가 무서워서라도... 허참..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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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라인 라이브 인 서울

일상다반사 2009. 5. 4. 10:15 Posted by 푸른도시

영화 드럼라인이라고 있다. 한 학생이 마치밴드에 들어가기 위해서 겪는 이야기들인데, 라이브쇼로 디즈니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올림픽홀에서 한다길래 보러 갔는디....

음.... 뭔가 2% 부족한....

미국에서는 열광적인 공연일 수 있다고 해도... 한국에서 사람들의 호응으로 다들 일어나게 하기는 좀.... 마지막에 '무조건'을 연주한건 배려라고 해도....
여튼 재밌는 공연이기는 했지만 내 돈 주고 가기에는 좀....

PS. 특히 뒤에서 시도 때도 없이 늑대 울음처럼 소릴 질러대는 분이 있어서 더 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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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09. 4. 30. 09:36 Posted by 푸른도시

짐을 정리하다보니 이전에 아버님이 주셨던 기념 주화들이 쏟아졌다.
당시에도 어렵게 사셨다고 자랑을 하셨고, 이후에도 장농의 비밀설합에 감추어 두셨고, 마나님이랑 결혼했을때도 며느리한테 자랑을 하셨던 그 주화들이다.

뭐, 돈이 좀 될까 싶어서 주화 관련 까페에 가입을 해서 시세를 알아봤더니... 절망.

수집을 할때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할 블랙리스트가 있는데, 보유한 전부가 그 블랙리스트에 있는거다. 한국은행에서 발행을 남발해서 너무 많이 만들어졌기에 가치가 똥값인거다.

아버님이 주신 케이스안에는 당시의 선전용 전단도 들어있었다. 당시 구입가격과, 선전문구에는 최적의 투자수단운운 되어 있었는데... 결국 사람들을 속여서 돈을 긁어 모은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부가 이렇게 나서서 국민들 긁어 먹는다는게.... 거참, 거시기 하다.

PS: 사진속의 올림픽 기념주화는 당시 구입가격이 48만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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