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먹는거 리뷰입니다.
가끔 김밥을 사 드실때가 있지요? 특히나 텅빈 사무실에서 잔업하느라 혼자 어두운 구석에서 김밥 먹을때는 목메임에 넘어가질 않습니다. 그 이외에도 유부초밥이나.. 기타 먹을때 국물 한그릇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국물을 먹기위해서 라면을 끓이기도 그렇고.. 그냥 먹자니 뭔가 따뜻한 국물이 마시고 싶고..
한국사람들은 국이 없으면 뭔가 허전해 하기도 합니다.
일본에 갔을때 미소된장국을 간편하게 먹는 인스턴트식이 있더군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뜻한 물만 부으면 바로 된장국이 되어서 간편하게 컵에다 타서 먹기도 하고 정말 좋더군요.
때문에 일본에 갔다 올때마다 한 봉지씩 사오곤 했습니다.
어제는 마트를 갔더니 드디어 한국에도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름하야 '안성국물'이라고 농심에서 된장국과 북어국 두가지 버전으로 나오더군요.
일단 시식을 위해서 된장국만 사왔습니다. 북어국의 경우에는 회사의 회식후에 한봉지를 사가서 나눠주면 히트칠거 같습니다.
커피믹스처럼 자그마하게 되어 있고 이게 10개들이가 크게 한봉지입니다.
가격은 마트에서 3080원을 줬으니 한봉지당 300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물을 부었습니다. 바로 드시지 말고 약 30초에서 1분정도 기다리시면 더 진하게 풀어집니다.
겨울 저녁에 뭘 먹기도 그렇고 뭔가 따뜻한게 생각이 날때 커피보다는 좀더 포만감이 느껴지는 된장국....
좋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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