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Web 2차 원고인단 응모

잡다한디지털~ 2007. 2. 5. 01:29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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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개한 OpenWeb에 대한 부분에서 새로이 2차 소송지원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번 1차 모집때는 늦게 방문을 해서 참가하지 못한것을 애석하게 생각했는데, 2차를 모집한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헐레벌떡 방문을 했다.

소송지원단에 신청을 했다. (아싸)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왼쪽의 링크를 참조.

OpenWeb : 꽉막힌 전자정부, 꽁꽁 닫힌 웹페이지 - 문 좀 열어줘!

저 사람들은 왜 저 난리냐고라고 할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국민의 의무라는것이 있다. 국가에 대한 국민이 해야할 의무들이다. 하지만 반면에 국가의 의무도 있다. 국가는 국민에 대한 의무가 있는것이다. 그 의무를 저버린채 국민에게만 의무를 강요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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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는 맥OS를 표절했나

잡다한디지털~ 2007. 2. 4. 23:12 Posted by 푸른도시
윈도 비스타 신기능 이미 맥OS에 존재 논란은 사실

데일리 뉴스의 기사입니다.
비스타의 새로운 기능이라고 하는 기능들이 OSX에는 이미 존재했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줏어듣고는 기사를 썼더군요.
웬일로 이런 기사를 다 쓰나? 라고 해서 읽어봤더니 마지막은...

그러나 "윈도 비스타가 맥 OS의 아이디어를 차용했더라도 문제가 될 것은 없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느냐의 여부”라면서 “아이디어를 차용했다고 표절이라고 주장한다면 표절이 아닌 SW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은 비스타가 맥OS를 베꼈는지 여부에 관심이 없다”면서 “대중화에 성공한 MS와 대중화에 실패한 애플이 있을 뿐”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애플의 주장은 MS의 성공에 대해 "솔직히 배가 아프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라고 끝맺음을 했더군요.
결국 비스타가 OSX를 베꼈다는것이 주내용이 아닌 M$에 면죄부를 주자는 내용이더군요.
흐흠... 아주 교활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군요.

기자분, 한말씀 드리자면, "대중화에 성공한"이란말은 한국에서나 통용된다는 사실을 혹시 아시나요? 대한M$ 왕국이라고도 하지요. 속칭.

정작 알려야 할 문제는 기사화가 되지 않고 있으니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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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s 3150 RC2 for MAC OSX

잡다한디지털~ 2007. 2. 3. 11:20 Posted by 푸른도시
비스타에 대한 수요가 엄청날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실제 비스타 발표일은 한산하였다고 한다.
PS3 같은걸 사기 위해서 줄을 서는 장사진을 기대한것 같은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질 엘친같은  M$ 내부에서 조차 뒤로 가는 정책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들어야 한다는것이다. 그런 소리를 외면해서 발전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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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비스타를 사고 싶은데요.
점원: 그러세요, 어떤걸로 드릴까요?

점원:홈베이직, 홈베이직 업그레읻, 홈 프리미엄, 홈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비지니스 풀버전과 업그레이드, 엔터프라이즈와 업그레이드, 32비트 버전과 64비트 버전 시스템 빌더나 울티메이트 한정판? 어느걸로 드릴까요?

손님: 와우~ 권장할만한건요?
점원:  MAC OSX요.

뭐, 좀 우스개로 나온거긴 하지만 솔직히 무슨놈의 OS가 종류가 그리도 많은지 모르겠다. 솔직히 나도 아직은 저 차이점들을 잘 모른다. 뭐라 뭐라 그러는데 별로 알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솔직히 지금 하는일은 저런거 몰라도 된다. 크하하하하하하~)

현재 맥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업무상이나 한국내에서는 맥으로만은 먹고살기(?)가 힘들다. 처절하게 깔려있는  ActiveX때문에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것이다. 다행히 맥에는 요즘 부트캠프라는 유틸리티 덕분에 Windog를 설치할 수있다. 여기서 더 발전된것이 있으니 그것은 Parallels라는 유틸리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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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X상에 Windog를 창모드로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는것이다. 물론 배경을 투명하게 하여 창인것처럼 속이는것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런 생각없이 이용이 가능한것이다. 더욱이나 HW를 직접 불러서 이용하기 때문에 속도도 별문제없이 쓸 수가 있다. 크아~

이번에 다시 버전업을 하여 3150 RC2 버전을 내어 놓았다. 아무래도 최신 버전에서는 비스타도 지원할지 모르겠다만은 그래도 지금으로서도 별 불만 없다. 물론 부트캠프에도 비스타가 설치되고 패럴렐즈에도 비스타는 설치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트캠프에 설치된 OS를 패럴렐즈가 불러 올 수 있는 OS는 XP뿐이다. 차기버전에는 비스타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아무래도 아직은 정식 출시버전이 아니어서인지 불안한 면도 없기는 하지만 Windog 불안한거에 비하면 천지 차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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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버전에서는 설치할때 설치된 Tools를 제거하고 하라고 해서 제거를 했더니 이번 버전부터는 굳이 그럴필요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제거를 했더니 설치 도중에 퍼런화면을 띄우면서 무한부팅이 시작된다. 어허이~
재시동을 했더니 Windog가 깨졌다네. 할 수 없이 Windog CD로 복구를 시도했더니 된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후에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Tools를 설치했더니 돌아간다. 다행이다.
이번 버전에 포함된 새로운 기능들을 정리해보면...

  • NEW! USB 2.0 support - “Plug and play” popular USB devices like external hard drives, printers, scanners and web cameras including iSight at full native speed.
  • NEW! Full-feature virtual CD/DVD drive - Burn CDs and DVDs directly in virtual machines, and play any copy-protected CD or DVD just like you would on a real PC
  • NEW! Coherence - The groundbreaking feature that lets you run Windows applications without seeing Windows just got better! Learn more about Coherence >>
  • NEW! For advanced users: configurating the layout of Boot Camp partitions by manual editing of Virtual Machine's .pvs configuration file.
  • NEW! Added keyboard remapping configuration
  • NEW! True “Drag and Drop” functionality - a long awaited feature that lets you seamlessly drag and drop files and folders from Windows to Mac OS X and vice versa. Parallels Desktop now shares the entire Mac file structure between OS X and Windows - no more worrying about which copy of the file is the most recently updated!
  • NEW! Lots of various fixes
등등이다.

물론 소개에는 이전버전을 쓰는데 무리가 없으면 그냥 업그레이드 할 필요 없단다. 뭐, 맞는 말이다. 앞으로 비디오 부분에서 속도 향상과 직접적인 HW 호출을 하여 게임도 무리가 없게 하는게 목표라고 하는데,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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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

일상다반사 2007. 2. 2. 11:14 Posted by 푸른도시

CAN (Original song by 벅)

이렇다할 빽도 비젼도 지금 당장은 없고
젊은 것 빼면 시체지만 난 꿈이 있어
먼 훗날 내 덕에 호강할 너의 모습 그려봐
밑져야 본전 아니겠니 니 인생 걸어보렴

용하다는 도사 그렇게 열나게 찾아다닐 것 없어
두고봐 이제부터 모든 게 원대로 뜻대로
맘대로 잘 풀릴걸 속는 셈치고 날 믿고 따라 줘

니가 보는 지금의 나의 모습 그게 전부는 아니야
멀지않아 열릴거야 나의 전성시대
갈 길이 멀기에 서글픈 나는 지금 맨발의 청춘
나 하지만 여기서 멈추진 않을거야
간다 와다다다다다다~
그저 넌 내 곁에 머문 채 나를 지켜보면 돼
나 언젠간 너의 앞에 이 세상을 전부 가져다 줄꺼야

기 죽지는 않아 지금은 남들보다 못해도
급할 건 없어 모든 일엔 때가 있는 법
먼 훗날 성공한 내 모습 그려보니 흐뭇해
그날까지 참는거야 나의 꿈을 위해

길고 짧은 건 대봐야지 지금은 비록 내가
보잘것없지만 나도 하면 돼
뚜껑을 열어봐야 알지 벌써 포긴 왜 해
그렇다면 이건 사랑도 아냐

니가 보는 지금의 나의 모습 그게 전부는 아니야
멀지않아 열릴거야 나의 전성시대
갈 길이 멀기에 서글픈 나는 지금 맨발의 청춘
나 하지만 여기서 멈추진 않을거야
간다 와다다다다다다~
그저 넌 내 곁에 머문 채 나를 지켜보면 돼
나 언젠간 너의 앞에 이 세상을 전부 가져다 줄꺼야

오직 믿는 건 배짱뿐 가진 것 하나 없이 폼잰다지만
나 젖 먹던 힘 다해 내 꿈을 이룰 거야
간다 와다다다다다다
어차피 인생은 한판의 멋진 도박과 같은 것
자 맨발에 땀나도록 뛰는 거야 내 청춘을 위하여

------------------------------------------------------------------
딱 지금의 심정입니다.
이빨 앙다물고 다시 일어서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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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일상다반사 2007. 2. 1. 14:11 Posted by 푸른도시
삶이 그대를 괴롭힐지라도....


그래서?
뭐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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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공원이라....

일상다반사 2007. 1. 31. 10:57 Posted by 푸른도시
어릴때 신문을 잘 읽었다.
아버님께 맞아가면서 한자를 배운 덕분인지 한글반, 한자반이어도 별 무리 없이 읽기도 했지만 모르면 물어보고 찾아보기도 하면서 읽었다.
하지만, 내용은 별로 기억 못한다. 그냥 한자 공부겸 읽은것이지 기사내용은 별로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기억나는것은 80년의 광주사태때 본 기사들이었다. '폭도'라고 적혀 있는 한자가 기억이나며, 버스위에 총들고 서있는 사진들이 기억이 난다. 그때는 어릴때였기에 솔직히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른다.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이었다.

이후 통신에서 알게된 몇살 위의 분을 만나서 친하게 지내다, 어느날인가 술김에 그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광주에서 태어나서 사신분이었다.
그 분왈. "피가 흘러서 시냇물이 되는걸 본적 있어?"

뭐라고 답하기가 힘들다. 그런 현실이 있었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그게 알려지지 않았다는것도 말이 안된다. 그 뒤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모래시계' 같은 드라마에서도 언급을 하게 되면서 차츰 현실을 알아나갔다.

이후에 분노한 사실은.... 일본하고 똑같다는것이다. 아무도 사죄를 않고 아무도 단죄를 받지 않는다. 죽임을 당한 사람들과 명령에 의해서 사람을 죽인 사람들만 억울하게 고생하고 있는것이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포크레인으로 삽질하고 있네....

잘나신 합천에서 잘나신 대통령이 나오신걸 기념하기 위해서 원래 있던 공원의 이름을 '일해 공원'으로 개명코저 한다고 한다. 제정신이냐?   (Nimi....)

경제 잘 다스린건 인정한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소리 한 사람을 보고 누가 돌을 던지겠는가? 하지만 아직도 억울하니, 29만원 밖에 없다느니....그런걸 보호하고 있는 정부는 뭔가? 테니스 치러갈때 따라 붙는 그 인간들은 뭔가?

일해 공원이라.... .착잡하다. 아직까지 이런걸로 기분이 나빠져야 한다는게...
언제 정리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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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어디서 봤나 했더니

잡다한디지털~ 2007. 1. 30. 18:28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취미생활중에 하나라면 영화예고편 보기이다.
뭐, 그래봐야 영화 예고편뿐이지만 좀체로 구하기 힘든 HD영상도 예고편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이를 구하는것도 재밌다.

Live free or Die Hard란 제목을 보고 뭐지?
하고 플레이를 했더니, 아뿔싸 브루스 윌리스 할아버지의 다이하드 시리즈인것이다.
오호~ 노익장을 과시하시는구만...
하고선 예고편을 보는데, 옆에 나오는 청년이 어디서 많이 보던 청년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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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려보고, 다시 돌려봐도 어디서 본 사람이다. 얼래? 이 양반을 내가 어디서 본거지?
머리를 쥐어짜고 했는데도 친밀한 얼굴이긴 한데,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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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웃는 모습은 기억이 나는데, 어디서 본거지? 최근 즐겨보는 미국 드라마에서 나오나? 그러면 어디서 나오지? CSI에 나오던가? NCSI에 나오던가? 으윽~! 머리 나쁜거 티낸다~!

갑자기 번뜻 떠오른 생각~!

그는.... 그는 바로~!
Justin Long, 우리의 MAC Guy였던것이다. 크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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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미를 구가하고 있는 Apple의 최근 TV광고에서 오른쪽에 있는 MAC이었던 것이다.
하도 재미가 있어서 다음편이 언제 나오나 하고 기다릴 정도이다. 재미가 있어서 최근에는 일본판과 영국판도 나왔는데, 아무래도 미국의 MAC이 처음 나와서인지 제일 맘에 들었는데..

그 맥이 다이하드에서 브루스 할아버지랑 뛰어댕긴단다. 크흐흐흐... 나름대로 기대.

미국 애플 광고 : 정말 재밌다.
일본 애플 광고 : 일본의 유명한 만담 콤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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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 하는 이유?

일상다반사 2007. 1. 30. 10:21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 이야기한 적십자 관련된 이야기를 다른 게시판에도 썼더니 한분이 답글을 다셨다.
적십자 관련된 일을 하신다고, 자원 봉사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그런 일을 못하면 기부금이나 내라는 말씀을 하셨다.

내가 맨날 투덜 거리고 욕만 한다고 그러시는데, 사실 맞다. 하지만 욕먹을 짓을 하면 먹어야 한다. 하지만 욕을 하기 이전에 내가 정말 욕을 할 수 있는지를 짚어본다.

나? 욕해도 무방하다 사료된다. 일정액 이상의 금액을 한 단체에 기부한지 10년이 넘었다. 그이외에도 가끔 모금을 보면 기부를 한다. 솔직히 남들이 별걸 다한단 소리를 듣기도 했다. 찾아보면 기부할곳은 많다.

기부라면 투명성이 가장 클것이다. 어떤 단체이며, 어떤식으로 돈을 이용하고 어떻게 남을 위하는지를. 그리고, 그 돈들 가지고 연말 정산한답시고 영수증 달라고 해본적도 없다.

어제 답글을 다신분이 적십자 관련된 일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나도 관련된 일은 아니지만 적십자에 관여한적은 있다. 그때 팔러간 물건은 가장 비싼 물건. 수익성도 없다는곳에서 최고로 비싼 물건을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 그때 부터 시작된 실망이다. 이후의 보도와 이어지는 고지서 남발.

내가 한소리 하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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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회비 상당히 문제가 있군요.

일상다반사 2007. 1. 29. 17:41 Posted by 푸른도시
오늘 적십자 회비에 관해서 한글 쓰고는 궁금한게 있어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일도 못했습니다.

일단 대한적십자사에서 모금이라는 명목하에 지로 용지를 남발한다는것도 우습고, 이의 배포에 통반장이 나선다는것도 이상하더군요. 이전부터 이상하기는 했지만 자꾸 의구심이 들어서 이리저리 알아봤습니다.

이거 검색을 자꾸 진행을 하다보니 상당히 문제가 있는 부분이군요.
다음은 인천 광역시 게시판에서 발견된 문건입니다. PDF문서입니다.
https://sec.incheon.go.kr/inpia/servlet/down?cmd=DOWNFILE&fileName=a00000060730301084151.pdf&realName=/esign/2006/03/14/a00000060730301084151.pdf

이 문서에는 표지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라고 되어 있지만 왜 이 문건이 인천 광역시 홈페이지에서 돌아다니고 있을까요? 또한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모금 내역 실적 및 포상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있지 않지만 결국 모금 많이 해오면 포상이 있다는 소리더군요. 통반장에게요. 통반장이 적십자사 직원이던가요?

다음의 문건은 경북 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의 글입니다.
이런걸 어떻게 보냐고 물으신다면 검색엔진에서 적십자 회비라고 치니 전부 다 나오더군요. 보안에 신경들 좀 쓰시죠.
http://www.gbnojo.or.kr/03_community/02.php?md=4&NO=8873&start=64&key=&text=&od=0

경북 도청 공무원 게시판에 웬 적십자란 아이디가 있고, 초과 달성하자는 글이 있을까요?
첨부된 문서는 아리랑 결재 문서더군요.
열심히 찾으니 뷰어도 나오더군요.
http://www.aais.co.kr/zb5/file_download.php?filename=10362b9828253c274d5fd43b76899f63

해서 읽어보니 경북 지사께서 각 시도 담당자에게 보내는 공문입니다. 역시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을 독려하는 내용입니다. 아니, 경북 지사님이십니까? 적십자사 경북 지사 지사장님이십니까? 경북 지사가 왜 일개 법인 의 모금 운동에 공문서까지 보내시나요? 허허...이거참.

다음은 충주시입니다.
다음의 게시판에 가보시면 총무과의 주요업무 항목이 있습니다.
http://www.cj100.net/Contents/Contents.asp?code=9020101000&localinfo=&id=

아니... 이상하군요. 충주시 총무과의 주요 업무에 왜 적십자 회비 징수가 있나요? 거참 이상하군요. 일개 법인 의 일을 대행해 주는건가요? 거의 대부분의 지방 자치 단체에는 부서에 할당된 업무중에 '적십자 회비 징수' 업무가 있더군요. 이건 말이 정말 안되는것 같은데요?

이곳들 이외에도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보다 지칩니다. 주욱 보다보니 2001년도에 공무원의 징수행위는 금지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통반장도 공무원에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닌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그때 시행된 법령에 저촉이 되는건가요?

모를일입니다.
아직도 구태의연한 형태로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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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적십자사 회비? 내가 왜 내는데?

일상다반사 2007. 1. 29. 11:05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 고지서가 날라왔다.
적십자 회비란다. 작년에도 어찌 어찌 하다보니 그냥 내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냥 귀찮아서 낸거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냥 냈다.

올해 다시 날라온걸 보고는 다시 의구심이 들었다.
내가 이걸 왜 내야 하지?

고지서를 읽어보니 뒷면에 '적십자 회비 모금 근거'라고 항목이 있다. 거기에는 '대한 적십자사 조직법'이란게 있고 그걸 근거로 모금을 한다고 한다.

요즘 인터넷 좋다. 검색 해봤다. '대한 적십자사 조직법'이란걸 찾아봤다. 뭐, 이런 저런 여러가지 항목이 있다.
각설하고 주목할만한 몇가지만 들어보자.

1. 대한적십자사는 법인이다.
적혀 있는 조직법에 의거하면 대한적십자사는 법인이다. 정부기관이 아니다.
법인이면 적절한 절차에 의거하여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에게 회비를 모집할 수 있다. 한데, 여기서 의문점 한가지.
내가 언제 가입했는데?

여기저기 가입도 하고 매달 기부금도 내고 한다. 하지만 나는 대한적십자사에 가입한적 전혀 없다.
주민등록 도용아냐 이거?

2. 지로 통지서? 영수증?
기부금 아닌가? 허락도 받지 않고 가입된것만도 기분 나빠서 뒤지시겠는데, 주시면 고맙겠다가 아니고 여따가 돈을 넣어라?
이건 무슨 깡패도 아니고 협박범도 아니고....
"지정된 계좌에 입금을 해라. 안그러면...." 뭐? 어쩔껀데?

3. 납부기한?
납부기한? 아니 댁들이 무슨 나한테 꿔준돈 받아가는거요? 납부기한이라니.
기부금인데 내 맘대로 못내고 언제까지 내라? 앞에서 이야기한 깡패 맞구만.

4. 내가 언제 가입했는데?
잘나신 법을 주욱 읽어보니 제6조에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자는 ... 회원이 될 수 있다'고 되어 있지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은 모두 회원이라는 말은 없더군요.
그러면 회원 자격이 있는 나는 대한 적십자사에 가입한적이 없는데 언제 회원이 된거지?
그런데 누구 맘대로 회원이라고 쓰고, 허락도 안받고 관리 번호도 매겨 가면서 돈 내놓으라고 하는건지 알 수가 없군요.

5. 모금 위원?
항목을 찾다보면 이상한 부분이 있다. 모금 위원을 통한 지로용지 배포. 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모금 위원에 괄호로 '통반장'이라고 되어 있다. '통반장'이 왜 모금 위원인가? 아직도 구시대적 망상에서 '통반장'을 자기들 마음대로 이용해 먹는것인가?

대한적십자사에 한글 썼다. 회원 탈퇴 시켜 달라고. 본인 동의를 구하지 않은 회원이 무슨 회원인가?
탈퇴 안 시켜 주기만 해봐라.... (안 시켜 주면 쪼까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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