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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시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3.10.28 토론이란...
  2. 2023.09.21 제발좀....
  3. 2023.09.14 점입가경 漸入佳境

토론이란...

일상다반사 2023. 10. 28. 08:26 Posted by 푸른도시

토론(討論, debate)은 의사결정 집단에서 어떠한 관심 주제에 대하여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 번갈아가며 공평하게 의사소통하도록 구조화된 사건이다. 상호 소통적인 논증 방식으로 논리적 논증보다 더 큰 범위의 논증에 속한다.

위에건 국어사전에 나온 내용이다.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의견이 가진 상대방과 번갈아가면서 이에 내해서 논하는걸 의미한다.

게시판에서 대화란 의례 그런식으로 흘러간다. 어떤 주제가 있으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글을 적는다. 사실 그건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적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면 다른 답글이 달린다. 나는 그거에 대해서 이렇게 다르게 생각하노라고. 그러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다. 보통 대부분은 이러면서 싸움이 되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뭐, 갑자기 흘러간 역사 이야기 하자는건 어니고... 이러던게 오래전 통신상의 게시판 상황이었다.

요즘 인터넷 시대의 게시판? 토론이라고 지칭할만한게 그닥 없다.

일단 게시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 생각이 옳다라고 쓴다. 그러면서 이건 남에게 강요하고자하는게 아닌 그냥 자신의 생각일뿐이다라고 뒤에 적는다. 그 말인즉슨, 이건 내 생각이고... 나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은 여기다 왈가왈부 하지 마삼. 이라는 의미이다.

거기에 누가 작성자와 다른 이야기를 하면 그냥 물고 뜯고 난리가 난다. 그 다른 이야기의 내용보다 왜 나보고 틀렸다고 하냐면서 버럭 버럭 화만 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화가 안된다면서 일방적으로 중단해 버린다.

..................

자신의 주장만 하지 남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최고의 대화 자세는 경청이라는데... 요즘은 경청이 없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들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수업을 듣듯이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야 정보가 될것이고 어떤 해결책을 보완해 나갈 수 있을것이다.

나만이 옳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삶은 나 자신은 잘 살 수 있을테지만 그런 사람이 누군가를 지배하려 들거나 군림하려 든다면 안된다.

뭐,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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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좀....

일상다반사 2023. 9. 21. 19:41 Posted by 푸른도시

여고 야고 나발이고간에...
제발 인제 사람들 생각좀 해주라...
집권 2년이 지나도록 쌈박질에...
대통령이란 놈은 해외로 쏘디녀... 야당을 만날 생각도 없어...
야당은 안만나준다고 난리치다가 이젠 단식투쟁에..
상그랍다야.... 씨바..
고마해라.. 인자 사람등도 좀 치다바라... 어이?
맨날 니들끼리 치고박고 피곤해사 미치부리것다..
야이 싸글새끼드라..쫌... 밑에 사는 사람들도 생각좀 해바라... 어이?
마, 피곤해서 디지긋다. 어이?
니들 은제 증신차릴래? 어이?
마 사람들 지치가꼬 다 디비지문 증신 차릴래? 으이?
오늘도 씨바.... 스민들은 쏘주나 까고있다.. 이 새끼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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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漸入佳境

일상다반사 2023. 9. 14. 07:51 Posted by 푸른도시

점입가경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낫살 처먹은 꼰대다 보니 사자성어 이런거만 생각난다.

뭐 어쩌것냐, 나름 아부지한테 천자문 교육받고 자라서 그런것을... ㅋㅋㅋㅋ

원래 이 문장의 뜻은 점점 갈 수록 재밌어진다라는 뜻이다. 중국 동진의 고개지란 화가의 일화에서 비롯된 사자성어이다.

하지만 이 문장은 종종 반어법으로 쓰인다, 점점 막장이 가중된다고로 많이 쓰인다. 원래 뜻보다 반어적인 의미가 더 유명해진 상황.

요즘 나라 꼬락서니를 보면 딱 이말이 바로 떠오른다. 가면 갈수록 너무하네. 라는 생각이....

미국통이라서 그래도 어찌어찌 운영은 잘해나가던 이종섭 국방장관은 결국 고 채상병 사건 은폐의혹으로 쫓겨나는듯하고... 결국 저렇게 짜르고 윤석열은 뒤로 숨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던차에... 차기 장관으로 신원식이 나온단다. 헉!

신원식... 군대 출신 국개으원으로 이번 홍범도 장군님 이전을 시작한놈이다.

“군대다운 군대 만들겠다”는 신원식…국방부 이념 전쟁 속도전 - 경향신문 (khan.co.kr)

 

“군대다운 군대 만들겠다”는 신원식…국방부 이념 전쟁 속도전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경내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해야 한다고 ...

m.khan.co.kr

이걸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하! 임명되면 빨갱이 색출부터 나서겠구나. 아, 어릴적 본거 그거도 되살려라. 학교벽에 뻘겋게 '방공방첩' 표어 쓰고 막 이러는거.

그러면 문화생활은 괜찮으냐?

https://youtu.be/2O9FDXrg7yg?si=200dNZ8uStieNMao 

우리의 '찍미마' 장관 께옵서 무덤에서 부활해 살아오사....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씨발이다. 무슨 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없다.

나라 차암 잘 되겠다.

요즘 독도 홍보 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했데매? 

역시 조선총독부, 잘하고 있스.

내가 늘 이야기 하자나. 쓰레기통에서 아무리 뒤져도 쓰레기뿐이야. 자꾸 그거 좀 뒤지지 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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