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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에 대한 단상

일상다반사 2011. 9. 5. 16:37 Posted by 푸른도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주민투표가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안은 정리되지 못했다.
시장직을 걸겠노라고 하다가 결국 300억이나 들여서 시장선거는 다시 하기로 했고 우후죽순 서울 시장에 나서겠노라고 나서는 사람들 천지다.

아직도 나는 애들 밥주는거에 대해서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나쁜것이 있는지를 모르겠고, 그 밥 한그릇 주기 싫어서 무릎꿇고 우는 사람도 이해를 못하겠다.

어릴적 마음에 박힌 상처는 커서도 괴롭힌다.
학교에서 점심시간이면 반찬통을 가리고 먹는 부류는 두가지이다. 햄이나 고기반찬을 싸와서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가리는 부류와 매일마다 똑같은 김치나 오이지를 가리기 위한 부류이다.
누구나 평등하다고 교육을 한답시고 반찬에서부터 차별을 주는 이 부조리함을 없애는게 왜 무릎꿇고 울일일까?

모르겠다 요즘은. 올바른일이라고 부르짖는 사람은 전부 검찰이 옮아매서 자살하게 만들고 사퇴하라고 종용하게 만들고 이러는 현실에서 뭘 어째야 하는질 모르겠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김밥 옆구리 터져서 내장 튀어 나오는 소리하고 자빠지셨습니다. 정의는 도대체 어디있고, 신은 어디있기에 개독이 설치게 만든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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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19금이 아니랍니다

일상다반사 2010. 11. 17. 10:51 Posted by 푸른도시
학생들을 선도하는 조례를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냈다는데..
거기에는 떠들면 명상을 시키고, 각종 탈선행위시 동영상으로 채집하고 이성교제가 3번이상 적발되면 퇴학이란다.
학교야, 교도소야?

솔직히 학창시절에는 이성교제에 대한 관심은 많았어도 해본적은 없다. 솔직히 마나님이 미팅도 나갔었다는데 고등시절에 미팅한번 못나가본게 살짝 억울하기도 하다.

외국영화를 보면 이성교제를 학창시절에 즐기기도 하고 부모님께 소개하고 데이트를 즐기러 나가기도 하는데..
그넘의 유교때문인지 유독 한국에서는 이성교제에 대해서 지랄이다. 공부에 지장을 초래한다? 웃기는 짬뽕이군.....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이란 만화책을 좋아하는데, 거기서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성교제때문에 학교에 불려가자 명대사를 날려준다.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1년은 어른의 10년에 해당하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요?"
라고 하면서 이성교제를 허락해달라고 먼저 이야기 한다.

나도 저런 멋진 아버지가 될 수 있었으면 했다. 물론 나는 애가 없지만.

학교는 교도소가 아니다. 어느정도의 규율은 필요하지만 자유를 억압하는것은 독재일뿐이다. 독재도 올바른 방향으로 한다면 그것은 필요하다. 러시아의 푸틴은 노동자들의 시위가 발생하자 직접 방문해서 사장을 불러다가 사인을 시켰다. 그런 독재는 환영이다.

3번 적발이면 퇴학이라.......
그냥 공장하나 만들어서 로보트나 만들어라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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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는 누가 없애주나?

일상다반사 2009. 4. 27. 08:46 Posted by 푸른도시
게임중에 The Sims라는 게임이 있다.
생활 시뮬레이션 이라고 가상의 삶을 살 수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엄청난 인기 몰이로 한때 난리였었던 게임이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캐릭터의 머리위에 미터기가 있다.


그림처럼 침대가 보이거나 피곤하다고 머리를 쥐어 뜯으면 얼른 재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피로도가 쌓여서 하던 일을 중단하고 그자리에 엎어져서 자게 된다.

하지만 침대에서 잘때처럼 피로도가 사라지는게 아니라서 늘 피곤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부산에 갈일이 있어서리 차를 몰고 달려봤다. 부산까지 5시간, 올라오면서 차가 더럽게 막혀서리 7시간 운전... 피로도 미터가 머리를 치고 날라갈 정도였다.

내가 운전을 해도 이렇게 피곤한데, 아침에는 아이들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그 어린 아이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뺑뺑이를 돌리면, 얼마나 피곤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피로 회복도 제대로 하질 못하고 항상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학교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도 못해주고 이게 뭔가?

오로지 점수만 높이면 된다는 교육형태를 어떻게든 바꿔 볼려고 노력을 해야지, 점수별로 아이들을 나열시키고 무조건 대학에만 보낼려고 하고... 대학은 어떻게 해서든 등록금을 올려서 한몫 벌려고만 하고...총제적인 대수술이 필요한게 아닌가?

학교는 지식을 쌓으면서 친구들간의 유대관계를 넓혀가는 장이 되어야지 획일적으로 문제를 외어서 누가 잘났니 하고 경재하는곳이 아니지 않는가?

그나마 내가 학교 다닐때와는 달리 가방은 가벼워 졌지만 아이들의 어깨에 얹혀 있는 피로도는 더 늘어난것같아서 안타까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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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석땐 정학

일상다반사 2008. 5. 17. 08:26 Posted by 푸른도시
일선 학교에서 이따구 소리들을 하고 있단다.
오히려 학생들을 보호해야할 학교에서 이따구 소리를 하니 애들이 난리지.

뭐, 정학? 한번 해봐라. 그러고 느그들이 무사할지 두구보자.
아마도.... 뒤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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