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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11.02 언넘쉐리를 위한건가? 2
  2. 2008.12.04 간만에 KTX를 타문서리.... 2
  3. 2008.11.20 황당 바가지로소이다 2
  4. 2007.09.03 잊혀져 가는 사람들..
  5. 2006.10.16 힘있는 자의 행복

언넘쉐리를 위한건가?

일상다반사 2010. 11. 2. 16:13 Posted by 푸른도시
맨날 주구장창 G20을 부르짖는데....
밥상에 채소값은 50%가 올랐다. G20 하고 나면 반찬값 내려가냐? 
아주 이제는 지겨워 죽을지경이다.

사무실의 보스는 차를 몰고 들어가질 못해 죽으려고 한다. 출입통제로 지하철 말고는 들어갈수가 없기 때문에 차를 몰고 들어가질 못한다.
사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뭘하겠다는건가? 그 잘나신 G20 하고나면 채소값 좀 내려가냐? 사람들 불편하게 하면서 무슨 사람들을 위한 회의를 한다는게냐?

어제 날라온 우편물에는 또, 전오크가 보내온 편지가 와 있었다. 영등포역에 드디어 KTX가 선단다. 그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냐? 여러분들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여 드디어 영등포역에서 선단다. 그게 과연 우리를 위한다고 생각하냐? 결국 그런식으로 세워대는 바람에 말이 고속전철이지 3시간이 걸린다. 이전에 새마을호도 역마다 안서고 열심히 달리면 3시간은 끊을 수 있댄다. 비싼 고속전철 사다가 그게 뭔 삽질이냐?

도대체 누굴 위한 행사고 누굴위한 정책들인게냐? 
모르겠다.

자살률 최고에 출생률 최저란다. 
여기선 별로 안살고 싶단 소리 아니냐...응?
솔직히 양가부모님 안 계셨으면 벌써 이민 신청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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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KTX를 타문서리....

일상다반사 2008. 12. 4. 10:07 Posted by 푸른도시
대구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간만에 KTX를 탔다.
사실 몇달전에 타기는 해지만서도. 마나님은 KTX 개통 후 처음으로 타본다고 두근 거리는 맘으로 타긴 했는데....

KTX 안의 안내 모니터에서는 객실내에서는 전화 통화를 삼가해 주시고 라고 안내가 나오는데 신경돈 안쓰고 계속 전화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선랜이 된다고 노트북을 따그닥 따그닥 거리면서 채팅질 하고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참말로....
내 편하면 장땡이고 남 신경 절대 안쓰는 사람들.... 허참.

뭔가 내놓으면 무조건 원칙을 지키도록 확실하게 단속을 하던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 길거리에 휴지 버리면, 꽁초 버리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면서도 평소에는 단속도 안하다가 기간만 되면 건수 채우려고 난리들을 피우니 걸리면 재수없이 걸렸다는 소리를 하지.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하게 해야 할것 아닌가. 스브적 하다 말고.. 하다 말고...
에잉... 내가 이런 야그 하면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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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바가지로소이다

일상다반사 2008. 11. 20. 17:45 Posted by 푸른도시
이번에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는 먼 조카다. 정확하게는 6촌 조카다.
하지만 우리집안의 종손이고, 촌수가 멀어도 그닥 안친하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볼려고 한다. 사실상 안가면 죽는수도 있다. 크으~

여튼 대구를 내려가려고 이리저리 뒤지다 보니 아무래도 KTX를 타고 가는게 나을듯 하여 홈페쥐를 들어갔다.

인원은 나랑, 마나님이랑, 귀가길에는 부산으로 내려가는 누님이랑 해서 3명.
우선 내거랑 마나님의 서울 대구 왕복을 끊어야 한다. KoRail 홈페쥐를 갔더니 등록을 하랜다. 뭐, 이전에 한게 혹시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니 있긴 있다. 진행을 하고 예매를 하고 뒤적 뒤적 하는데... 결재 하랜다. 엥? 아직 다한게 아닌데?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 갔더니 서울에서 대구 가는걸 예약 했더니 대구에서 서울로 오는건 예약을 처음부터 해야 한다. 말그대로 다른 예약이다. 엉? 이게 뭐야?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다 여기저기 뒤져봤더니 꽈당~ 왕복예약이 안된단다!
돌것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뭐, 홈페쥐가 문제가 있고 어쩌고 해서 지원을 않는다는.... 무슨 이런 거지같은 예약시스템인가.... 무조건 편도만 쓰라니...

아... 알것다 그냥 하자.
홈페쥐 개떡같이 만들고 관리 시스템 언넘이 삥땅치고 해서 예산이 적다보니 일케 밖에 안되겠지.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자. 결국 세개의 예약이 되었다.
결재를 들어가보니 그래도 4건 이하는 동시 결재가 가능하단다. 다 해서 168000원... 허겅. 할부 해야것다. 카드번호 입력하고 어쩌고 하는데.. 갑자기 화면이 결제 완료되었습니다로 나온다. 엉? 머냐? 할부는 안되는거냐? 헉! 할부도 안된다!!!!
더 웃기는건 동시 결제는 했지만 카드는 3번의 결제 한걸로 나온다. 3건이니 전부 따로 결제가 되었다고 문자가 온다. 이런 거지 발싸개 같은 경우가 있나.....

고객의 소리 어쩌고 하는 게시판에 들어가 봤더니 하루 이틀일이 아니다. 몇년전부터 사람들이 건의나 항의를 했건만 맨날 똑같은 소리로 답변만 적혀 있다. 뭐, 홈페쥐 설계상 문제와 카드사간의 계약에 의거하여.. 까고 있네...

안봐도 뻔하다. 자기들 관리하기 귀찮고 운영하기 귀찮으니깐 젤루 편하게 한방에 해결하게 되어 있도록 한걸꺼다.. 찾아봤더니 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할부 결제시 수수료를 본인 부담케 하는건 신고가 가능한데, 할부 안해준다고 신고는 못한단다. 이런.. 씨양.. 확 고발할래도 할데가 없군.

이래서 공기업으로 시작한데는 욕을 먹는거다. 편할려고만 하고 변하려고 하지 않으니. 요즘 시대가 어느때인데 저런 태평스런 장사를 하는지...원..... 에라이 MB같은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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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가는 사람들..

일상다반사 2007. 9. 3. 08:29 Posted by 푸른도시
최대의 화제는 납치사건이다. 이제 또 석방이 되었으니 찬양화에 영웅주의 부상은 멀지 않은것 같다. 바지까지 공개하면서(대단한 일이기는 하다) 저러다가 나중에 영화도 개봉하느넥 아닌가 모르겠다. 영웅화를 경계한다.

대선이다 뭐다 떠들고 있는 동안 잊혀져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랜드 사태로 아직껏 시위와 요청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KTX 여승무원들은 아직도 시위를 하고 있다는것을 아는분들이 별로 없다.

잊혀져 가는건가? 잊혀질때까지 방치하는건가? 다 내 어머니이고, 내 누이들이다. 내 형들이고 내 동생들이다. 그 사람들을 잊은채로 나만 잘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는 없다.

왜 다들 잊어버리려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유독 님비 현상이 강하다고 한다. 발음이 비슷하고 뜻도 비슷한듯 하여 그냥 '냄비'현상이라고도 한다. 쉽게 끓고, 쉽게 식어버린다고들 한다.

잊지 말아야 할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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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자의 행복

일상다반사 2006. 10. 16. 15:07 Posted by 푸른도시

용산역에 가보신 일이 있으신가?
용산역이 이전의 역이 아니다. KTX가 정차하면서 화려한 건물로 태어났고, 바로 붙어 있는 백화점도 역시 화려한 위용을 자랑한다.
중앙의 계단을 올라가서 매표소로 가다보면 의자를 놓고 초라하게 앉아 있는 아가씨들이 있다. 요즘 말이 많은 비정규직 문제로 시위를 하는 KTX 여승무원들이다. 매일마다 여자의 몸으로 근처 노조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자신들의 처지를 알아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꽃다운 나이의 아가씨들이다. (솔직히 시인한다. 서명 두번했다. 설마 동일인이라고는 모르겠지?)
이번에 노동부에서는 정말 지나가던 개가 자지러지다가 죽을 정도로 웃기게도 회사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잘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너무하네라고 싶은데, 저어기 높으신 양반들은 돈을 묵었는지 뭘 먹었는지 회사측의 편을 들어준다. 힘있으면 장땡이다.

일요일은 저어기 잘나신 나라 미국에 있는 유엔본부(왜 미국에 있지?)에서 대북결의안을 채택했다. 잘나신 나라께서 이라크를 침공해도 안하던 결의안을 북한에서 화약좀 갖고 놀았다고 결의안까지 만드셨단다. 정말 잘하신다. 헥헥 거러면서도 핵핵을 부르짖고 있는데, 과연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나라는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다. 역시 힘이 있으면 장땡인가?

민주주의란 누구나 공평하고 잘사는 나라라고 어릴때 수업시간에 배웠다. 하지만 커가면서 느끼는것은 힘많은놈이 잘사는 나라같다. 이런 비현실적인건 차라리 모르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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