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잡다한디지털~ 2011. 2. 13. 08:57 Posted by 푸른도시
버스나 전철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조작을 할때보면, 음.. 아이폰이군. 했다가도, 응? 뭔가 이상? 해서 다시보면 삼숑의 갤럭시S인 경우가 허다하다.
사알짝, 사람들의 심리중에 하나인 아이폰을 가지고 싶어하는 심리를 활용한 이미테이션폰이다. 소위 짝퉁폰이라는 말씀.
마치 한국사람들이 제일 갖고 싶어한다는 벤츠를 살짝 살짝 베껴대는 현대같이 말이다.

이번에 후속버전인 갤럭시 S2가 나온단다.
에혀.....

이번에는 아이폰4를 베껴댔구나. 터치형 스마트폰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하겠지만 이건 완존히 갖다 베낀게 티가 팍팍난다. 중국보고 베껴서 생산하는 어니콜이나 무슨 짝퉁폰 욕할거 없다. 니들이 지금 그러고 있는것을...

니들 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모방은 창조를 낳는다? 개뿔... 그러다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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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이 살만한 곳이기는 한걸까?

일상다반사 2010. 12. 12. 21:36 Posted by 푸른도시
또 다른 잔인한 사건이 발생해서 화제다.
차차란 이름의 고양이를 영화처럼 자신이 만든 문제를 풀지 못하면 죽이겠다고 피가 낭자한 사진을 올려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종종 들르는 고양이 카페에서는 난리였다. 성토와 기사 나르기가 난무한 가운데, 또다시 내가 싫어하는 글이 올라왔다. 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무삭제 사진을 올려드린다는거다.

눈살이 찌푸려지면서 이런거좀 안올려주셨으면 한다는글을 올렸다. 내가 작성하는 와중에도 나와 유사한 의견이 봇물같이 올라왔다.

얼마뒤 답글이 올라왔고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왜 회피하려냐는거다. 현실은 사진없이 이야기를 할수 있고 특히나 고양이 동호회에서 누가 모르겠냐. 하지만 그분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세한 정보를 올리는데 왜 자기보고 그러는지 모르겠단다.

맞는말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건 뭐라하지 않는다. 잔인한 사진을 궂이 올릴필요가 있냐는거다.

열을 내면서 답글을 다시는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소용이 없겠다는 생각에 답글을 쓰지 않았다.

이후에 든 생각은....

고양이를 하찮게 생각하는게 아니다. 두마리의 동반자를 키우는 나이기에.
하지만 저 사람은 백혈병과 암으로 숨진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기사도 저렇게 열과 성의를 다해 실어다 날를까하는 생각이들었다. 자신이 관심이 있는것에 관심을 보이는것은 맞지만 쌓여있는 다른 현실들을 외면하고 있는것은 과연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연 현실에 살고있는 우리는 동물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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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저너머에

일상다반사 2010. 12. 6. 09:55 Posted by 푸른도시
한창 좋아하던 미국드라마 X-File의 슬로건은 오프닝에도 나오는 'Truth is Out there"였다.
진실은 저너머 어딘가에 존재한다는뜻이리라.



며칠전 터치 스마트폰용 장갑을 파는걸 보고 마나님 하나 사드릴까 하고 생각을 했다. 한데, 마나님께 물어보니 나온지 한참 되었다는거다. 어허...나는 그걸 왜 모르고 살았을까.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기에 정전기 방식에 대해서 별로 필요가 없었기에 나는 찾아보지도 않았거니와 필요도 없었던거다. 이제 나는 넥서스원을 쓰니 자연히 관련 정보를 보게 된거다.

이처럼, 자신이 관심이 있으면 정보를 찾게 되고 자연히 접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관심이 없고 밀접한 관계가 없다보면 모르고 넘어가는 정보가 허다하다.

그나마 내가 삼숑을 개쓰레기라 욕하면서도 인정하는것중에 하나는 맹인 안내견 교육장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에버랜드에 부속되어 있으면서 시력 저하인을 위하여 맹인 안내견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청각 안내견등을 교육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은 좋게 생각했다. 또한 청각 안내견은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을 교육시켜서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둔다고 TV에서 떠들어댔다. 삼성의 슬로건인 '또 하나의 가족'이란것도 여기에서 비롯된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홍보에 별반 도움이 안된다고 대거 축소를 단행했다. 결국 자기들이 이용해 먹을만큼 이용해 먹었으니 이제는 손을 놓겠다는거다. 그래, 좋다. 기업이 사회에 환원을 하겠다는데 별반 이득이 없으니 축소한다니 이해를 해주도록 노력하겠다. 하지만 일반 기업이 이렇게 하는동안 정부는 뭘한겐가? 예산삭감만 혈안이지 예산 확보는 4대강 말고는 지랄하는게 없지 않는가?

하기사 서울 시장이란 쉐리가 애들 밥값주는거도 아깝다고 출근 거부 운동까지 벌이는 나라에서 뭘 바라겠는가.

너무 멀리갔다. 일단 삼숑이란곳을 그나마 좋게 봐주던 구석도 이제는 홍보빨이 떨어졌으니 내팽개치는 짓을 하는곳이 삼숑이다. 후진국처럼 직원들의 안전에 대해서 신경도 안쓰다가 이제사 백혈병이니 암이니 하고 사망하는 노동자가 생기자 돈으로 처발르려고 하는곳이 삼숑이다.

은퇴하겠다고 했다가 2년이 지나니 스브적 되돌아와선 아들한테 물려준다고 미래전략실이란 비서실도 다시 차린곳이 삼숑이다. 기업을 키우는것은 소비자다. 소비자에게 부록을 끼워주지는 못할망정 자기 잇속만 차리려고 하면 안되는거다. 하지만 진실은 전부 언론을 통제하고 호도하는곳이 삼숑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이 없는곳이기에 별반 관심도 없고 알려고 들지도 않는다. 이제사 조금씩 밝혀지는것이 진실이건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 사람들을 탓하지는 않는다. 앞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정보의 통제속에서는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이다. 안내견 대거축소는 신문이나 TV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대대적인 언론 통제때문이다. 때문에 사람들이 모른다고 탓하지는 않는다.

마치 멀더가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있다고 불철주야 노력하는것처럼 언젠가 진실은 알려지게 되어 있다. 

내가 삼숑에 1원 한푼 못 보태준다는건 여기서 비롯된거다. 내가 하나 안산다고 삼숑이 망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나는 삼숑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바이다. 한명이라도 진실을 알고 실천을 했으면 할뿐이다.

"Truth is Out there.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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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숑을 찬양하라~~~~

잡다한디지털~ 2010. 11. 22. 16:00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패드가 나온다고 예약가입이 한창일때 미국의 기즈모도는 '삼성의 갤럭시탭은 쓰레기다'라는 리뷰를 올렸다. 이에 대한 반박기사는 몇개 나오다가 말더니 다 사라졌다. 한데, 오늘은 미국의 한 기사가 갤럭시탭 찬양기사를 올려놓으니 한국의 언론들은 난리가 났다. '스티브 잡스, 당신이 틀렸습니다'라는 로고로 난리 법석이다.

삼성에게 받아 처먹은 만큼 찬양을 해야 하는데, 건수가 있어야 할터이니 이번에 잘되었다 찬양을 해보자라고 마구 확성기를 틀어제낀다. 검색 순위에 올라오는 글만도 부지기수다.

심지어는 갤럭시탭 돌풍이라면서 벌써 60만대나 팔려나갔단다. 한데, 기사를 잘 읽어보면 전세계 통틀어서다. 풋.... 아이패드는 하루에 7만대 예약가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이패드를 마나님 드리기 위해서 나도 예약가입을 했지만, 엄청 찬양하지는 않는다. 있으면 좋겠다는 정도? 하지만 기계빨 딸리는걸 저렇게 언론으로 도배를 해대는 한국 언론들을 보면 궁금증이 생긴다. 도대체 얼마를 처드셨기에들......

옛말에 부자 3대를 못간다고 했다. 드디어 3대째 이재용이 넘겨 받았는데.... 니들 싫어하긴 하지만 말아먹으면서 나라에 피해나 주지마라...응?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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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핫핫~ 그러면 그렇지

잡다한디지털~ 2010. 11. 12. 11:23 Posted by 푸른도시
기즈모도에서 갤럭시탭 악평 리뷰가 올라와서 국내서는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바로 방어태세로 들어가는군요.


의심은 갔지만 머니투데이는 역쉬나 삼숑꺼였스....
좀 알고 쓰시길... 기즈모도는 얼마전에도 아이폰4 유출논란으로 현재 소송중인곳이어서 애플에 우호적이지 못하다는걸.

ㅋㅋㅋㅋㅋ 여튼 급하다 급해.
쥐20이면 한국이 엄청 커버린다고 뻥치는 나라에서 하는 기업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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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은 쓰레기라....

잡다한디지털~ 2010. 11. 11. 11:08 Posted by 푸른도시
http://gizmodo.com/5686161

기즈모도에 올라온 갤럭시탭 리뷰는 쓰레기라 단정했다...
훗....삼성 언론플레이는 이 기사를 뭐라고 할까? 아예 못본척할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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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시간의 비밀

잡다한디지털~ 2010. 9. 1. 10:38 Posted by 푸른도시
갤럭시탭을 출시한다고 하자마자 올레패드가 나오면서 이 시장에 불이 붙었다.
이때 먼저 나왔다는 올레패드를 보면서 응? 뭥미? 재생시간 3시간? 연속 재생시간 3시간이란다. 허걱....

의문이 들었다. 용량이 얼마길래? 여기저기 뒤져보니 4000mAh란다. 보통 용량은 저렇게들 쓴다. 그렇다.
리튬폴리머 전지로서 연속 재생 3시간이란다.

갤럭시탭을 뒤져보니 그것또한 4000mAh란다. 응? 근데 갤럭시탭은 21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니면 그냥 루머인가? 뭔가 이상하다.

아이패드를 뒤져보니 25Wh란다. 이건 또 머야.. 하여간 뒤져보니 이걸 mAh로 환산하면 3700mAh란다.

얼래? 더 이상하다. KT는 더 많은 용량인 4000을 썼음에도 아이패드의 10시간의 반도 안되는 3시간이고, 삼성은 KT와 같은 용량을 썼음에도 21시간이나 재생이 가능하다?

뭔소리야 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는거고 누가 진실을 이야기하는건지 당최 종잡을 수가 없다. 위 숫자들이 사실이라면 KT는 최적화에 완전히 실패한 제품을 만든거고, 삼성은 사용시간 최적화에 획기적인 신기술을 도입한게 된다는거다. 제품은 아직 하나도 안나왔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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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하면 뭔가 다르다?

일상다반사 2010. 3. 23. 22:06 Posted by 푸른도시
한때 말도 많았던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도전기는 역시나 골리앗에 바윗돌 던지기였다. 불도저앞에서 삽질하는거였고, 수레앞에서 손 휘적거리던 사마귀의 신세가 되어버렸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일본 사람을 싫어하는것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태도가 싫은것처럼 삼성에 다니는 사람을 싫어하는것이 아니라 삼성의 수뇌부가 하는짓을 싫어하는것이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서적은 삼성의 돈으로 뿌려대는 일방적인 광고 폐쇄로 일간지에 광고는 몇군데 나오지도 못하고 시판이 되었다. 물론 입소문 덕분에 오히려 더 판매가 많이 되기는 했지만. 

일전에 올린 동영상에서 어떤 논술선생님이 이야기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정의'를 이야기 하면 따가 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처럼 김용철씨는 힘들게 생활을 하지만 이건희는 면죄부를 받고 잘나신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뛰어 다닌다.


한데, 이때 여기서 이상한 점이 보인다.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은 2010년 1월말에 출판이 되었다. 당시 책이 출판되었을때 서점에서 오히려 찾기 힘든 사항이 발견되었고 이때 삼성의 조작으로 서점가에서 찾기가 힘들다는 말이 많았다. 이걸 의식해서인지 책은 다시 나타났다. 광고는 줄기차게 못하게 했던건 당연하고 문제는 서점에 깔린 책들에 대한 부분이다. 일부러 찾기 힘들게 한곳도 있다고 하는데, 

2월이 되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다. 갑자기 이병철 삼성 전회장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는거다. 잘 보시면 알 수 있을것이다. 대부분 1~2월에 출간 되었다. 1월의 삼성을 생각하자니 갑자기 대대적인 공세로 이병철 회장의 이야기들이 마구 쏟아진다.

올해 출간된 책만 모아봤다



물론 자기들의 말로는 삼성 창립 몇주년이니 이병철 회장 몇주년이니 라고 하지만, 그런건 평소에 하는거 아닌가? 갑자기 이때 야단법석을 떨고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뭔가? 결국 다른데다가 눈을 돌리게 만들어서 진실을 호도하려는 거 아닌가? 

아하~ 큰집을 몇번 가시더니 방법을 배워 오신건가? 그렇구나. 직접 만나서 전수를 받고 왔구나. 그건 인정한다. 언론 조작하는거 탑은 지금의 정부께옵서 탑이라는거.

여튼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기는 하지만 얄팍한 그런짓을 해가면서 진실을 호도하려고 들어서 언제까지 감출수 있을건가? 이전에도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했지만 갑자기 오늘 이 이야기를 하게 된것은 신문에서 한 서적의 출간 안내를 봤기 때문이다. '이건희 스토리' 두둥~ 아버지로 하다 하다 안되니 이제는 자기 이야기까지 갖다 붙인다. 글을 적고 있는 순간에 이건희가 회장으로 다시 올라간다고 뉴스가 나온다. 모든게 이걸 위한거였냐?

늘말하는 거지만 입지적인 설립신화는 인정한다. 하지만 그걸 유지하기 위한 더러운짓은 사람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 아무리 감추고 가려도 하늘은 늘 그자리에 있으며 손바닥으로 내리는 비를 모두 가릴 수는 없는법이다.

돈으로 하는짓은 언제까지 반복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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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의

일상다반사 2010. 3. 10. 10:35 Posted by 푸른도시

어느 선생님인줄 모르겠군요. 울팀 매니저가 알려줘서 보게된 동영상입니다. '정의를 말하지 말라, 우리나라에서 정의를 말하면 따가 된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이십니다.....

삼성을 생각한다를 쓰신 김용철 변호사님이 생각나네요...
서점에서 그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정의'가 있는 사회는 언제가 될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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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놔

잡다한디지털~ 2010. 2. 5. 08:17 Posted by 푸른도시
뭐 좀 찾아보려고 구글을 갔다가 이상한게 보여서 클릭했다. 실시간 검색순위글에 '안드로이드폰 처음 내놔'란 말이 나온다.

클릭해보니 어제 발표한 삼숑의 안드로이드폰이 나온다.

그래, 우리도 알거 다 안다. 요즘 검색순위 태그는 다 조작이라는거 다 안다. 마치 서점에 베스트셀러 순위가 조작이듯이 검색순위 태그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정말 모르는거고, 알사람은 다 안다.

근데.... 모토로이가 안드로이드 처음이니 '모토로라가 처음 내놔'란 말이 맞지 않나? 바락 바락 삼숑이 했다고 우겨서 사람들한테 각인을 시키고 싶은게냐? 에라이 븅신들아... 그럼 차라리 구글이 구글폰 만들자고 할때 만들었어야지. 이제 와서 남들 다 시작한거 가격경쟁력으로 무너뜨리려고 하니 옛날 버릇이 솔솔 나오냐? 국내 최초라는둥... 어쩐다는둥.. 이제는 처음 내놨다고 구라나 까고..

하기사 니들은 원래 그러지? 정작 최초로 뭔가를 내놓는 모험은 절대 안하고, 남들이 좀 어떻게 해보려고 그러면 대기업이라는걸로 짓밟아 버리고 그 시장을 스브적 가져가고. 뭐, 한두번이었냐...

인제 정신 좀 차리지? 인터넷이 활성화된 이런 정보화 사회에 고딴식으로 자꾸하다가 외면당한다.

좀 정직하게 살아봐 따샤.

아버지가 잡스한테 조언했데메~! 왜 좋은건 못배우고 사카린같은거나 배워가지고...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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