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차이일까?

일상다반사 2023. 3. 30. 19:38 Posted by 푸른도시

영화관 관람료가 올라서 영화관을 안간단다. 

뭐 그럴 수 있다. 1만원이 넘어가고 하면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긴 한데....

난 살짝 여기서 생각이 든게..

술 마시러 가서 평균 5만원 가까이 지불하고 심지어 10여 만원 까지 지불하면서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나? 어차피 그 돈으로 마실 수 있는 시간은 영화와 비슷한 2시간여 남짓이다.

걍 날 위해서 디립다 알콜 들이 붓는거랑, 남이 힘들게 만든 작품 2시간 동안 감상하는거랑 차이가 없나? 그냥 궁금하다. 무슨 차이일까?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이전의 관람료에 비해서 비싼거지, 타국의 요금에 비하면 그닥 비싼거도 아닌데... 왜 잘난 선진쿡(?)의 경우는 여기다 안붙일까? 

뭐, 그렇다는거다.

남이 힘들게 쌓은거에 돈 지불하는건 아깝고, 걍 나혼자 기분 좋을려고 처먹는건 안 아깝다는건가 해서 그냥 나도 씨부려봤다. 뭐, 그런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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