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있는것들은 식민지 시대에 지배 받던 민족들이니 우리가 뭐라고 하면 깨갱하고 움츠려 들것이다. 그러면 굽실거리고 들어올때 대인의 풍모로 받아주고 이를 계기로 헌법9조를 개정하려는 원대한 계획?
근데, 너... 실수 한거 같어.
한국사람들 그렇게 만만치 않어. 뭐 하자고 하면 잘 안해. 근데 있자나? 뭔가 구심점이 있잖아? 그러면 미친듯이 달겨드는 사람들이 또 한국사람들이야. 적어도 수십년간 뼛속에 뿌리깊은 니들에 대한 피해의식은 마치 잠재된 분노의 씨앗과도 같은거야. 때문에 무슨 경기를 하게 되면 다른 나라에게는 져도 그럴수 있다고 해도 한일전만은 절대 지고 오면 안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거야.
그 잠재된 분노의 씨앗에 슈퍼 영양제를 부어서 순식간에 자라게 만들어주어서 고맙다.
이니형님 말씀처럼 이 기회에 니들을 뛰어넘을 발판으로 삼아야것다. 그냥 희생양이 되어주라.
적어도 몇년간은 우리도 힘들것이야. 하지만 그 힘든 시기를 지나고 누가 잘사는지 두고 보자고. 니들은 폐허속에서 장사를 해서 일으킨 나라지만 우리는 폐허속에서 맨주먹으로 나라를 일으킨 민족이야. 틀려도 한참 틀려.
자, 다시한번 계산을 해봐. 니들이 그러고, 한국에서 벌어들이는게 얼만지, 그걸로 무시하고 걍 해도 되는지 주판을 다시 놔봐야 할거야. 자알 계산해봐라이.
아베야... 실수한거야... 한국이 쉽게 우루루 몰려댕기는건 맞어. 근데 말이야... 이 한국 사람들이 좀 독해... 한번 이 갈자나? 이빨 빠게질때까지 갈어... 글고 체육 경기 같은거 하자나? 다른 나라한테는 져도 그러려니 하지만 한일전에서 지고 오면 난리가 나. 그게 지금 불매운동의 뿌리란다...
잘생각해라... 한국에 얼마나 이제까지 뜯어왔는지... 글고 그게 없어도 괜찮은지 잘 계산해봐야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