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852건

  1. 2019.07.29 Avengers End Game
  2. 2019.07.25 하하하하
  3. 2019.07.22 지금은..
  4. 2019.07.21 밀덕
  5. 2019.07.16 GUNDAM
  6. 2019.07.15 고양이 여행 리포트
  7. 2019.07.14 하고 싶은 일
  8. 2019.07.13 일본 불매
  9. 2019.07.10 운명
  10. 2019.07.07 아버지의 눈물

Avengers End Game

영화이야기 2019. 7. 29. 18:57 Posted by 푸른도시

과거로간 토르가 엄마를 만날때 그냥 울고 말았다....

...............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dzilla : King of monster  (0) 2019.08.16
천식??  (0) 2019.08.11
고양이 여행 리포트  (0) 2019.07.15
Rim of the World  (0) 2019.05.25

하하하하

일상다반사 2019. 7. 25. 21:16 Posted by 푸른도시
나도 이제 여기 살면서 터전을 거의 잡았나보다.
아는 동생이 술사달라고 꼬장부려서 사주고 집에 오는길에 또 아는 동생을 만나 한잔 얻어먹고 가는길...

삶이란 잼나는것이야~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아... 형님....  (0) 2019.07.31
일본에게...  (0) 2019.07.30
지금은..  (0) 2019.07.22
밀덕  (0) 2019.07.21

지금은..

일상다반사 2019. 7. 22. 07:32 Posted by 푸른도시
지금은 좌익 우익이 아니라 애국이냐 이적이냐다.

조국아자씨의 말씀이 맞다.
지금은 좌파 우파보다 애국이 우선이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에게...  (0) 2019.07.30
하하하하  (0) 2019.07.25
밀덕  (0) 2019.07.21
하고 싶은 일  (0) 2019.07.14

밀덕

일상다반사 2019. 7. 21. 18:55 Posted by 푸른도시
밀덕이라고 하면 주변에서 다들 오해를 하는디...

난 진정한 밀가루 덕후일뿐이다.
칼국수 맛난집을 아직도 못찾았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하하하  (0) 2019.07.25
지금은..  (0) 2019.07.22
하고 싶은 일  (0) 2019.07.14
일본 불매  (0) 2019.07.13

GUNDAM

만화이야기 2019. 7. 16. 11:38 Posted by 푸른도시

 

1979년에 첫방영을 한 애니메이션이 이제 탄생 40주년해서 행사를 한단다.

요즘같이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상황에서 문득 생각이 난게 행사 홍보 동영상을 보다보니 그냥 든 생각이다.

그 뒤로 많은 시리즈가 나오고 '건프라'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면서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였지만...

그냥 내가 내린 결론은..

초대건담, Z건담, 그 뒤의 '역습의 샤아'까지 뉴건담이 그마나 잘 정돈된 느낌? 

그 뒤의 시리즈들은 그냥 팔아먹기 위해서 마구잡이 만들어낸 양산물 같은 느낌이다.

솔직히 초대 건담은 당시 선악구도가 명확한 로봇물 시장에서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도 모호한 상황에서 단지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을뿐이다.

그러고 세월이 지나서 갑자기 그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서 나온게 Z 건담. 이게 또 역작이라는거다. 당시 등장인물들을 다시 나오게 했지만 서로 뒤바뀐듯한 관계,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의 이야기. 그리고 다 죽여버리는 결말.

뒤를 이어서 나온 뉴건담에서는 결국 아무로와 샤아 모두 죽여서 완결을 내버린다.

전체적으로 아무로와 샤아의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주 내용인건데...

그 뒤에는 뭐 샤아의 클론이니 뭐니 말도 안되는 괴작들만 난무한듯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뭐 다르게 해석하시는분들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그렇다는거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저런 하나의 컨텐츠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었다는게 부러울뿐이다. 그것도 40년동안 이어서...

 

'만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염  (0) 2019.11.12
사람  (0) 2019.07.30
운명  (0) 2019.07.10
누군가와  (0) 2019.04.18

고양이 여행 리포트

영화이야기 2019. 7. 15. 12:37 Posted by 푸른도시


등장하는 고양이의 이름은 나나다...
마지막 부분에서...
병상의 기계와... 나나를 부르는 주인공을 보면서...
웬지 아버지와 우리 나나 기억까지 겹치면서 대성통곡을 하고 말았다...
눈물을 자꾸 흘리면 보내질 못한것이라는데...
난 아직까지 아버지와 나나를 보내지 못했나보다.....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식??  (0) 2019.08.11
Avengers End Game  (0) 2019.07.29
Rim of the World  (0) 2019.05.25
Happy Death day 2 U  (0) 2019.04.26

하고 싶은 일

일상다반사 2019. 7. 14. 06:48 Posted by 푸른도시

일정이 안맞아서 일주일째 쉬고 있다.
앞에 공정이 끝나면 들어갈 수 있는디 그게 좀 일정이 안맞았다.

그래도 행복한듯 하다.
얼른 나가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일을 시작하면 힘들어서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산다는건 정말 좋은것인듯 하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은..  (0) 2019.07.22
밀덕  (0) 2019.07.21
일본 불매  (0) 2019.07.13
아버지의 눈물  (0) 2019.07.07

일본 불매

일상다반사 2019. 7. 13. 17:51 Posted by 푸른도시

나왔다~
불법 복제물 쓰니깐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거라고 주장하는 찌질이들.... ㅋㅋㅋㅋ

왜? 집에 있는 게임기부터 망치로 박살내고 이야기 하면 내가 인정해 줄게....

불매 운동이 의미가 없는건 아냐.

그런식으로라도 어떤 뭔가를 보여줄려고 하는건 인정해.

근데, 그걸 강요도 하지 말고, 말도 안되는 찌질이 짓으로 의미를 곡해하려는것들이 항상 문제라는거지...

 

여튼, 언제나 문제는 해결하지도 않고 항상 한쪽 구석에 던져준채 모른척하고 살아온게 드디어 터진거여.

이거 계속 뭉개버리면 계속 이럴거니 이번에 완전히 해결하고 가야 할거같다.

문제는 일본이 이걸 바라질 않고 그럴 생각도 없으니 문제인거지.

결국... 한번 크게 혼쭐을 확실히 내고 정신 좀 차리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것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덕  (0) 2019.07.21
하고 싶은 일  (0) 2019.07.14
아버지의 눈물  (0) 2019.07.07
진짜 살인마  (0) 2019.07.05

운명

만화이야기 2019. 7. 10. 06:01 Posted by 푸른도시

역시 베치레 잠자리다. 이 근처에 부화할 수 있는 물가가 있구나.

놓아주는거야?

응! 확인해 보고 싶었던거 뿐이거든.

좋겠다... 날 수 있어서...

 

하지만 땅을 달릴 순 없잖아.

물고기는 바다를 헤엄치지만, 육지에 올라 올 수 없지. 우린 육지에 올라왔지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죽고! 새는 하늘을 날지만 무게 때문에 뇌의 진화를 포기했어. 좋아서 나는 게 아니야. 할 수 있는걸 하는 거지.

 

잠자리는 운명이라 나는 거야.

 

- 'CMB 박물관 사건 목록' 중에서

'만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0) 2019.07.30
GUNDAM  (0) 2019.07.16
누군가와  (0) 2019.04.18
딸의 남자친구  (0) 2019.04.06

아버지의 눈물

일상다반사 2019. 7. 7. 07:36 Posted by 푸른도시

할머니 할아버지의 묘소를 2번이나 이장을 했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 자손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부모님이 편히 쉬지 못하게 한거다. 자손이 잘 안되면 그 병신같은 자손들을 탓해야지 왜 부모님을 탓한걸까? 하여간 아버지와 나는 반대를 했고, 삼촌과 고모들은 옮겨야 한다고 해서 이장이 진행이 되었다.

이후에 아버지는 몸도 안좋으시고 온화하시고 말도 별로 없으신 성격이었던지라 그에 대해서는 별 말씀을 안하셨다. 목소리큰 작은 아버지만 연신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를 외치셨다.

그러던 어느날 이었다. 당시 서울에서 전세로 살던집에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닥 멀리 이사가기도 귀찮고 조금만 전세금을 올려달래서 그러겠노라고 했더니 집주인이 미안하다면서 오래된집 도배를 다시해주겠다고 하셨다. 

결국 동생들을 불러다가 짐을 전부 복도로 꺼내고 도배를 진행하는 거의 이사급이 되어버렸다. 짐을 다시 넣는 와중에 전화가 왔다. 아버지셨다. 반가운 마음에 웬일로 전화하셨냐고 물으려는 찰나 아버지가 긴 한숨과 함께 한마디 하셨다.

"너그 할머니... 또 이장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화기 너머의 흐느낌 소리.

피가 꺼꾸로 솟는다는 감각을 그때 알았다. 3번째 이장은 극구반대를 했지만 그래도 목소리 큰 작은 아버지의 진두로 이장이 진행되어버린거였다. 아버지는 그래도 장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계속 반대를 하셨지만 결국 이장이 진행되어버린거다.

난리가 났다. 나는 부산으로 내려가서 다 죽여버린다는둥 고래 고래 욕과 함께 소리를 지르고, 울면서 마나님은 내게 매달리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부여잡았다.

결국 마루에 주저앉아서 불쌍한 우리 아버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되내면서 펑펑 울었었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떠나시고, 그 뒤에 우리 아버지가 우신건 처음 들었다. 우리 아버지를 울린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병환이 깊어지고 그래도 장남으로서 집안을 대표하시기에 나는 아들로서 참았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제사와. 나중에 이어진 어머니의 제사에도 아버지를 제관으로 모셨고, 나는 그냥 제삿상이나 차리고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적어도 아버지가 계신데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도 않았던 거다.

 

그 뒤에...

아버지가 떠나신 장례장에서 결국 참아오던 인내는 터져버렸다. 아니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왜 아버지를 선산에 모시지 않느냐는 어른들의 말씀에도 막무가내였다. 적어도 나는 아버지가 편히 쉬시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이장되는걸 절대 겪으시게 두지 않겠노라고. 선산? 어디가 선산인데? 작은 아버지랑 사촌이 다 팔아먹고 남아 있지도 않은 산의 어디가 선산인데? 그때도 소리를 질렀다. 자손이 안되어서 이장을? 누차 말하지만 그 자손이 병신같은거지 왜 조상탓을 하냐고. 왜 쉬시지도 못하게 이장을 해대냐고.

누나들에게는 미리 언질을 뒀었다. 내가 욕듣고 내가 소리지를 터이니 누나들은 저 고집불통을 말릴수가 없었노라고 그냥 한발 뒤에 물러나 있으시라고. 결국 내가 소리를 지르고 모든건 내가 결정을 한것처럼 되었다.

적어도... 아버지랑 어머니는 부산 추모공원 한구석에 같이 모시게 되었다.

누나들도 언제든 보고 싶을 때 갈 수 있고, 그래도 나는 마지막 고향이라는 부산에 갈때마다 뵈올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을 왜 당신들의 고향으로 모시지 않았느냐고들 하지만, 이제 거기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은 없다.

적어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그냥 내가 뫼시고 살테다.....

요즘은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문득 문득 아버지 어머니가 미칠듯이 보고 싶을때가 종종 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고 싶은 일  (0) 2019.07.14
일본 불매  (0) 2019.07.13
진짜 살인마  (0) 2019.07.05
안녕히...  (0) 201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