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최근 일본 사태가 나면서 그 중에 연일 보도하는게 일본의 방사능 올림픽에 대한 뉴스가 많다.

하지만 그 뉴스들을 보면서 나는 궁금했다.

과연 다른 나라는 이 뉴스를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처럼 위험하다 생각할까?

요즘 시간도 나고 해서 이것 저것 뒤져보는데...

우리 나라처럼 안정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기사도 있는 반면에... (아주 소수거나 유력 일간지가 아닌 경우가 많다)

가디언지 : South Korea concerned over food safety at Olympics with events slated for Fukushima

불름버그 : Fukushima Radiation Becomes Latest Japan-South Korea Sore Point

등등의 신문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경제 제재를 받은데에 대해서 그 반격으로 후쿠시마를 선택했다는 의견들이 분분하다. 자신들이 보기에는 일본의 발표처럼 안전해 보인다는 의견등...

과연 이게 세계적으로 공론화가 될 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그냥 한국이 혼자서 징징거리는걸로 보이는지...

이슈가 되지 못하면 그냥 한국만 쫌팽이가 되어버리는거다.

우리만 떠들게 아니라 이걸 알려야 문제 제기가 되고 이에 대해서 사람들이 논할게 아닌가?

흐흠.... 거참...

이젠 하다하다 캘린더에도 스팸이.....

일정 관리 좀 할려고 구글 캘린더에 들어갔더니...

하트 만발에 무시기 어쩌고 하면서 일정이 막 들어가 있다.

공유한 일정이라나? 나한테 하트 막 보내면서 만들 일정이 뭐가 있냐? 그냥 삭제 했더니 좀 있다 다른거 정리하고 보니 다시 들어온다. 이...뭥.....

오른쪽 위 옵션에 혹시나 하고 봤더니 스팸신고가 있다. 캘린더에도... 오죽하면...

신고했더니 사그리 사라진다.

인제 진짜 별별 하다 하다 캘린더 일정으로 스팸을 날릴줄이야....

썩어 문들어 뒈질것들... 평생토록 저주 받아랏~!

최근 일본과의 경제 전쟁(?)과 관련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도중에..

어느 게시판에서 민비 이야기가 나왔다. 

명성황후로 시작한 이야기에서 얼마나 나쁜 여자였는지를 이야기 하고... 민주의 삶을 돌아보지 않았다는둥..

그래서 결국 나라를 팔아먹었을지도 모른다는둥 이야기가 길어지더니.. 

그냥 쑥 들어가버렸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명성황후. 민비.. 여러가지로 불리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이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당시 조선왕조의 국모였다. 마지막 우리나라의 임금이신 고종의 부인이었고 나라의 국모였다.

그 국모를 다른 나라의, 그것도 일개 낭인 무리들이 들어가서 시해를 했다. 이게 용서가 되는일인가? 나는 그 자체가 용서가 안된다고 본다. 민비라고 불러야한다는게 정설이라면 그래 좋다. 민비로 부르자. 그 사람이 정말 니들 말처럼 나쁜 사람이면 우리가 촛불을 들던 그 사람에 대한 단죄를 내리면 된다.

하지만.

자기들의 앞길에 방해된다고 타국의 낭인들이 난도질을 해서 살해를 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아무리 그들 말처럼 죽을 죄를 지었다 쳐도.. 이걸 남의 나라에서 낭인들이 와서 칼부림으로 국모를 시해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내 생각에는 일제 강점기동안 그들이 만행을 저지를것중에서 최고급이라 생각되는데?

하지만 지금도 무슨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당시 정치를 잘못했다는둥 막 쉴드를 쳐댄다. 정작 일본의 낭인들이 시해를 했다는건 둘째 문제로 넘어가 버린다. 

나는 이게 더 큰 문제라 생각되는데?

그냥 쉽게 이야기 해보자. 지금 경제 문제에 만약에 일본 일왕의 부인이 결정적인 방해를 해서 그렇다고 치자. 그러면 우리나라가 특수부대를 동원해서 일왕의 부인을 족쳐버렸다.

이게 말이 되냐? 응? 말이 되냐고?

민비시해사건은 그냥 간추려보면 이런거 아니냐고? 왜 그걸 가지고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하냐고?

난 이해를 못하겠는데? 그렇게 우리나라 역사가 싫으면 대한민국을 나가고. 대일민국으로 가던가.

뭐. 그냥 난 잊어야 할건 잊어야 하는건 맞지만 정작 잊어야 하지 말아야 할건 잊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웬만하면 택배 가지고는 뭐라 안하지만....(그러면서 해외에서 오는건 x랄했으면서)

제주도에 13일 오전에 도착했다고 온 문자뒤로...

16일 오늘까지 소식이 없다.

제주도는 도서 산간지역이라고 배송비도 더 처받아먹으면서...

여기까지 오는데 늦는다 쳐도.. 여기 제주도 들어와서 3일을 처먹다니....

음... 이건 좀 너무 하는디?

일단 13일은 그날 도착한거니 그렇다치고...

14일은 분류작업한다고 이해해주고...

15일은 그냥 공휴일이니 그런가보다 하고...

16일은? 뭐.. .이제는 좀 줘야 하는거 아닌가? 걍 가서 찾아오까?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05775.html

국정농단의 총수 밑에서 따까리 하시던분이....

지금 대통령에게 이래라 저래라 뭐 어째?

댁은 지금 해야 할게 뭔지 알우? 지난 정권에서 뭘 잘못했는지, 이제라도 뭘 말할 수 있는지 부터 생각해야돼.

미래가 어쩌고 하면서 대선 장미꿈이나 꾸고 있을때가 아니야. 정신 좀 차려 이 인간아... 

(그나마 인간 취급해줄때 말들어라잉)

아자~!

300시간 돌파~!

https://news.v.daum.net/v/20190812024107221?d=y

나는.. 

미래에 저런 식의 교육을 받고 자란 일본의 다음 세대가...

세계와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자기대에서만 잘 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우리나라의 기득권이랑 다를바가 없구나....

'갖은 분들..'
'요즘 날리네요'

등등.... 한글 맞춤법이 틀린 글들을 종종 보게 된다.

나 또한 여기 글들을 쓰면서 마구 타이핑을 하다보니 틀린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의도적인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그런식으로 자랑스레 쓰는 사람들을 보면 헛웃음이 나온다.

자기가 쓰는 언어의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슨 새로운 언어들을 창조하겠다는건지....

더욱이나...그런 한글로 한글을 욕하겠다고 하는걸 보면 더더욱 웃음이 나온다.

그냥 한글 쓰지마라. 그토록 좋아하는 영어랑 일본어나 써라. 응?

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미국은 천식 환자가 많나? 공기가 안좋아서? 대기오염?

왜 맨날 영화에는 천식 걸린 애들은 꼭 하나씩 있고..

꼭 약 떨구고 뎅기고.. 꼭 그거 땜에 들키고...

인제 식상하다야... 고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