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로 유명해진 Origin에서 나온 우주를 배경으로 한 시뮬레이터 형태의 액션 게임이다.
PC 인생의 대부분이 여기에 좌지우지 되었다고나?
원래 쓰던건 8086 시스템이었다. 뭐, 작업이나 이런데에 딱히 거슬리고 하진 않았다. 흑백 화면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시뮬레이션 게임도 즐기기도 했고... 하지만 어느날 나나탄 저 윙코맨더란 게임으로 인해서 시스템을 갈아 엎어야 되는 사태가.... 일단 제일 큰 문제는 VGA 에서만 작동하는것이었다. EGA나 MCGA등에서도 작동한다고 되어 있었으나 그런 카드는 한국에서 오히려 구하기가 더 힘들었다. 결국 VGA를 장착한 시스템으로 하려니 전원이 딸리고 뭐가 딸리고... 어쩔 수 없이 그때까지 고이 모아두던돈을 전부 퍼박아서 286 시스템으로 읍그레이드를 한다.
당시 동서 게임채널에서 국내 발매 시킨 게임중에 하나였고, 그 박스도 어딘가 있었는데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당연하지... 몇십년전건데....
그 뒤에 조이스틱까지 구입하게 되고 AdLib 사운드 카드로는 부족해서 Sound Blaster 카드도 구입하게 된다.
2까지는 그럭저럭 했는데... 3탄으로 오면서 사양이 대폭 올라가 버린다. 486이상에서 작동하며, 영상 때문에 CD-ROM이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 결국... 또 대대적인 투자를.....
저거는 결국 CD-Rom을 구입하게 맹근 계기가 된다. 뭐 어차피 필요했던거니....
실사와 그래픽을 합성해서 만든, 지금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당시에는 와~ 하면서 게임을 했었다.
4편이 나왔을때는 싱가폴 출장중이었고, 싱가폴의 전자상가에서 이걸 발견한 순간! 환호성을 질렀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도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어차피 한글화 따위는 없던 시절이라 영문판 정품을 구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다.
왜 저기서 x냐면, 떡국이나 무국이나 거의 레시피가 같기 때문이다. 떡을 넣느냐 무를 넣느냐 차이?
오늘도 설이라 제삿상에 떡국을 올렸지만 놀러온 조카가 먹고 놀라서 나도 놀란게… 떡국 끓이는게 힘드나? 별 내용이 없는데 조카가 맛있다고 난리라서 걍 정리해 봄.
떡국이나 무국이나 별 차이가 없어서 x라고 쓴거임.
일단 별거 없다. 소고기 국거리를 볶는다. 이때 양을 마이 하면 좋다. 어느 정도냐? 걍 마이. 한웅큼이면 국이 잘 우러난디고 보면 된다. 이때 뭘로 볶냐? 참기룸이다. 참기름으로 볶아야지 안그름 비린내 난다. 마이 볶을 필요 없이 참기름에 살살 볶다가 물을 붓는다. 여기서 국이 맑게 만들려면, 어느정도 끓었을때 올라오는 찌꺼기를 걷어낸다. 나는 여기서 맑은 국이냐 아니냐가 나온다 본다.
다음은 걍 무국이냐 떡국이냐다. 무국이먄 종종 썬 무우를 넣으면 되고, 떡국이면 떡을 넣으면 된다.
이제 갈림길이 나온다. 무국인 경우에는 마눌 다진걸 한숟갈 넣고 국간장을 넣는대. 아, 여기서 물이 라면 하나 분량인 경우 국간장 밥숟갈 두스푼이다. 그리고 더 간을 맞출 경우 진간장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된다.
떡국은 걍 떡 넣고 위에처럼 진간장 두스푼이다. 담은 국간장 약간으로 간보기.
그 담엔 조절이 필요하면 소금 강추. 여러가지 조미료를 조합하는게 맛 내기 쉬운 방법인듯 하더라.
떡국은 그뒤에 떡이 익으면 달걀 하나 풀어 넣으면 완성. 쇠고디 무국도 무가 익으면 쪽파를 좀 넣고 완성.
음식이란게 잘하는 방법은 따로 없는듯 하다. 하다 보면 방법이 생기고 요령이 느는듯하다.
결국 이 방법 저방법 다 정도는 없고 해보다 나만의 방법을 찾는거? 그게 최고의 방법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