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명확해졌다

일상다반사 2012. 3. 23. 09:38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 박정희나 전두환의 경우에는 권력을 잡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 했다. 물론 이승만도 그러했지만.

일단 자신이 권력을 잡기 위해서 군대를 이용한것과 사람들을 무자비 하게 탄압한것은 자신의 권력의지가 확고했기 때문이다. 뭐, 나중에야 서민들을 위한답시고 좀 깝죽거렸긴 했지만 그건 자신의 권력이 이미 확고하다는 생각하에 한것일테고... 그 뒤에 권력이 갖춰진뒤에야 자신의 먹고 살길 마련을 위해 분주히 노력했었다.

지금의 정권? 권력욕은 별로 없는듯 하다. 뭐 크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면 산업이나 경제가 중단되는걸 오히려 더 두려워하는듯 하다. 결국 뭐냐? 돈에 대한 순수한 갈망. 순수한 욕구. 그것이 다인듯 하다.

그걸 이제까지 몰랐느냐? 알고는 있었는데 더 명확해진거 같다는거다. 뭔 일이 터져도 막을려고 들지도 않고 그냥 내버려두는게 거기엔 관심이 없는거다.

오로지 자신의 재산이 얼마나 더 늘어날 수 있는지 어떻하면 뭘 꼬투릴 잡아서 삽질할일 없는지 찾는게 더 급선무다. 팔아치울 수 있는건 팔아치우고, 봉헌할 수 있는건 다 봉헌해서 자신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는게 우리의 가카이시다.

하지만... 그 뒤를 생각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정신은 조만간 큰 돌에 부닥치면서 달려온 길을 돌아보게 만들어주겠다. 달리면서 치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후속조치를 안하고 마구 돌진한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겠다. 싱가폴로 도망가려고? 한국사람들.... 어리숙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무서븐 놈들이다.
베트남전때 이야기 못들었나? 미국넘들은 몇명만 잡아 조지지만 한국넘들은 걍 쓸어버린다잔나. 독한넘들이야... 너도 저 독한넘들 하면서 울게 만들어줄거야.. 저어기 아바지 연합인가 하는 할배들 바바. 몇십년이 지나도 악착같이 빨갱이 잡으라고 난리치자나. 생각보다 잘 안잊어먹어. 한번찍힌 쉐끼 영원히 찍힌쉐끼라고 하면서 죽을때까지 욕할거야.

난 전두환 죽으면 장례식에 꼭 갈거야. 침 뱉어주러. 너 장례식때도 갈거야. 오줌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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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

일상다반사 2012. 3. 12. 07:00 Posted by 푸른도시
언론의 병폐중에 하나가, 진실을 위해서 어떠한짓을 해도 좋다이다. 이건 진실을 알기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해야 한다라는 뜻도 되지만 이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사람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뜻도 된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정치가도 어느순간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정치생명이고 뭐든간에 일단 잘못은 시인하고 본다. 잘잘못을 하게 되면 잘못했다고 한번쯤은 이야기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에서 뚫린입이라고 나불거리기만 하고 아니면 말라는식의 행동을 하는 조중동은 해도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닌가?

언론이 원래는 칼보다 강한 붓이라는 말처럼 진실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 붓이 꺾이면 안된다는데 이건 무슨 정신나간 넘의 씨부리는 작태처럼 마구 쏟아붇기만 하고 하나도 진실된것이 없다면 이게 무슨 언론인가? 조중동은 이런식으로 책임 없이 나불거리기만 할건가? 부끄럽지도 않는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책임지지도 않은말을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나불거리는 작태를 따라하는 밑의 떨거지들도 웃기고. 조중동이라는 그 큰 신문사들에 일하는 몇천이나 되는 인간들중에 제정신이 있는 사람이 없는건가?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다지만 그런식으로 남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월급을 받고 싶은건가?

이딴 언론사면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리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어야 한다지만 일관적으로 잘못된 기사들만 쏟아붓는 쓰레기라면 존재해야 할 이유를 한가지만 대봐라. 니들 애들에게도 보여줄건가?
 
다시한번 돌아가신 형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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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한다고 될일이냐?

일상다반사 2012. 1. 18. 10:40 Posted by 푸른도시
옛날에 말이야, 허문도라는 선생이 계셨어. 이 선생 스톼일이 이래. 너? 재미없스. 문닫아. 너? 졸라 재미없스. 문닫아. 이렇게 해서 언론 통폐합을 이룩한 분이야. 누구 지시로? 전두환 지시로.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제일 먼저 한일은 언론 장악이었다. 때문에 광주의 만행도 간첩이 그랬다는식의 언론 보도가 나갔고, 진실을 주장하는 자들은 전부 남산으로 끌려갔다.

얼토당토 않은듯한 이이야기는 불과 수십년전의 한국의 실상이었고, 재밌는것은 이걸 벤치마킹해서 작금의 정부가 하고 있는 행태이다. 자기들에게 나팔을 불어주는 언론 이외에는 스브적 탄압을 하는건데, 한가지 간과한것이 있다.

그때는 소위 찌라시라는것이 진실을 전달하는 작은 목소리로 울려퍼졌기에 실제 이를 본 사람이 극소수였지만 지금은 인터넷이라는것이 있다. 때문에 SNS와 팟캐스트를 통해서 많은 진실이 쏟아지고 있다.

'나는 꼼수다'로 시작되어 '나는 꼽사리다'등이 나왔고, 지금은 이정희 대표의 '희뉴스'나 김종배 논설위원의 '이슈를 털어주는 남자'등등이 쏟아진다.

이러한 팟캐스트나 SNS는 관리받는 언론들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 진실을 토로하고 있고 이를 듣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지금은 팟캐스트나 SNS를 하는 사람들과 기존 언론만 보는 사람들로 나뉘어진다. 정작 정부에 놀아나는 사람들과 현정부의 부당성을 정확히 보는 사람들로 나뉘어진다는것이다.

그 언론에 속고 있는 사람들이 잘못한다는것은 아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인터넷을 접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 언론만 접하는것을 탓할 수 없다. 그 점을 노려서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는것이지만 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것이 현정부의 패착인것이다.

이전의 전살인마가 언론을 통제해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고, 쉬쉬하면서도 그에 대한 알음은 모두 있었던것처럼 지금 언론을 조작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밝혀질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무엇보다 통탄할일은 전두환이나 노태우등 그 당시의 살인마들이 두눈 시퍼렇게 눈뜨고 살아있다는거다. 그 때문에 지금의 정부에서도 설마 어찌하겠는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자기들 마음대로 휘두르는것이리라. 하지만 계속 놔두지는 않을거다. 언제까지고 니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것이다.

이후를 대비하는 인물 너도 마찬가지다. 온 나라를 뒤집어 엎고 니 돈 챙길거 다 챙기고 그걸로 호의호식하면서 살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않는게 좋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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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랑 다른게 뭔가?

일상다반사 2012. 1. 17. 09:34 Posted by 푸른도시
인도는 전통적으로 계급이 있다. 최고위는 브라만이라는 승려 계급, 다음은 크샤트리아란 왕족, 바이샤라 불리는 서민 계급, 그리고 수드라란 하층민 계급.
현대화의 시대에 없어져야할 계급이라고 하나 여지껏 이 계급 문제가 인도를 골치아프게 하는 문제중에 하나일것이다.

특히 수드라에 해당되면 벗어날길이 없다. 거의 병균 취급을 당한다. 최근에는 현대화 되면서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잠재적인 부분은 고칠수가 없다.

한데, 우리나라가 현재 인도랑 다른게 뭔가? 권력자 그룹, 재벌 그룹, 언론 그룹, 개독그룹, 그리고, 서민은 없고 전부 수드라 계급.

인도랑 다른게 있다면 얼마든지 열심히 하면 계급의 상승을 할 수 있다는게 민주사회라는데라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되나? 뭐, 여기저기 돈 갖다바치고 잘 하면 휘익 하니 올라갈 수는 있다. 쉽게 말하면 정직하지 않고 남 등쳐서 살면 얼마든지 상승의 효과는 볼 수 있다. 

더욱이 정말 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브라만이나 크샤트리아가 세금은 수드라급을 낸다는게 문제다.  자신들은 바이샤나 수드라급이니 그 정도 내는게 뭐가 문제냐는거다. 온갖 꼼수로 자신들은 그 자리가 아니라고 외친다. 하지만 하는짓은 그 자리를 악용한 등치기 수법이다.

계급타파를 부르짖는 인도랑 우리가 뭐가 다른가?

오늘도 눈이 올려나... 무릎이 쑤신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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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일상다반사 2012. 1. 6. 10:12 Posted by 푸른도시
망해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패권주의의 상징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항상 세계적인 분쟁의 중심에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세계에서 전쟁이 끊기면 안됩니다. 이는 자신들의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기 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라도 늘 전쟁을 일으켜야 하고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바 이런 부분의 종식을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한때 미국과 소련의 거대 세력이 대립하던 그 시기가 지나자 미국 영화는 적을 잃었습니다. 이후 눈을 돌린게 중동 세력이고 그들을 적으로 칭하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그들은 적이 없으면 혼란을 겪습니다.  

때문에 여기저기 관여해서 전쟁이 항상 끊이지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2차대전부터 시작된 미국의 주도된 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자유 민주국가에서 행복하게 즐기는 동안에 세계의 곳곳에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거지요.

여기서 생각나는게 하나 있습니다. 한국의 통일을 바라지 않고 혼란된 상황을 이용해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자는 누굴까요? 미국도 통일을 바라지 않지만 정작 통일을 바라지 않는것은 수구꼴통 권력 세력일겁니다.

일제 강점기에서 일본의 앞잡이가 되던 세력은 자신들이 기대던 세력이 망하자 이승만에게 빌붙고 이후 빨갱이를 잡자라는 목적으로 자신들의 세력기반을 재구축합니다.

통일이 되면 자신들이 때려잡자던 세력이 없어지고 따라서 자신들의 기반도 약해지기 때문에 그들은 통일을 원치 않습니다. 적이 있어야 자신들의 선동에 사람들도 속고, 이후 자신들의 기반도 약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연 누구때문에 통일이 안되는건지, 진정 누가 나라를 위해서 노력하는걸까요? 항상 국민의 뜻이 그러하다는데, 그러면서 국민을 위하는것보다 자신의 주머니 채우기 바쁜 인간들이 권력을 차지한 요즈음... 그들은 제일 무서운것이 이러한 사실들을 알아나가는 국민들이 무서운겁니다. 때문에 언론도 통제를 하고 온갖 괴담을 양상해 내는것이 지금의 권력들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에 나옵니다. 항상 꿈꾸듯이 살아가면서 자신들에게 전기를 공급해주는 인간이 깨어날때마다 잡아 족칩니다. 그들이 깨어나면 현실을 알고 자신들에게 전기를 공급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튜브를 뜯어내고 일어나야 하건만 변절자처럼 그 깨어난 사람들을 신고하고 튜브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변절자를 경계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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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일상다반사 2011. 12. 22. 13:42 Posted by 푸른도시


나는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인간이었다.
정치가 우째되던 별로 관심이 없었고, 광주사태를 알고 나서도 정말 나쁜놈들이라는건 알았지만 집회를 나가본적도 없었다.
솔직히 성질 더러운 A형이지만 아직 내가 피해를 입은거도 아니라는 안이한 생각도 있었다. 때문에 저건 정말 부조리한 일이구나라는 생각만 했었지 내가 나가본적은 없었다.

정작 내가 나서게 된것은 결국 나에게 직접 피해가 온 이후였다. 좀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랬다. MB가 서울 시장 하던 시절에 서울 시청 광장을 빛의 광장으로 한다고 했다가 자기 취임 기념식날 개장을 못한다고 전면 취소해버리면서 MB에 대한 증오가 치닳았다. 그 뒤 쥐가 뭘 진행하던 희안하게도 그 쉐끼 때문에 피해를 봤으며 결국 대통령 나온다고 하는 소릴 듣고 아연실색 했다.

그렇게도 거짓말과 자기 중심주의자가 대통령이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었다. 뽑아준 사람들을 보면서 이게 무슨 콩가루에 쌈싸먹는 이야긴가 싶었다.

하지만 그는 온갖 거짓말로 당선이 되었고 그 이후에도 욕을 해도 나가거나 한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 쥐새끼가 노무현 형님을 낭떠러지로 떠밀었다. 대한문에 조문을 가서 한참을 울었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한 내 자신이 미웠고, 이렇게 난리치게 내버려둔 내가 한심했다.

그 뒤부터다. 정작 정치에는 무관심하고 집회등에 무관심하던 내가 자주 나가게 된것은. 내가 나간다고 뭐가 바뀌냐고 하시지만 나조차 없다면 내 자신을 부정하게 되는게 아닌가? 나라도 나가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이 정권은 먹고 살기 힘든 한 인간을 갑자기 투쟁하는 인간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기름은 계속 붓고 있다. 마치 얼른 나오라는 식으로.

오늘 결국 나는 어릴적 배운 삼권분립이라는 거짓된 교육을 받았던거라고 이해를 했다.

정권도 썩었고. 국회의원도 썩었고, 정부도 썩었고, 경찰도 썩었으며, 검찰도 썩었고, 법원도 썩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치가 한명이 무죄 방면되기를 바란적도 처음이었다.

하지만 봉도사는 유죄가 확정되었다.

항상 먼 발치에서만 바라만 봤던 봉도사의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 광화문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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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인건지...

일상다반사 2011. 11. 15. 06:52 Posted by 푸른도시
누구나 한번쯤은 교회를 권유받은적이 있을것이다. 뭐, 말하자면 입아프지만 우리나라는 개독 공화국인지라 권유는 넘친다. 하지만 그들도 자신이 믿는 종교에 신념이 있기에 이를 권유하는것이다. (절대 헌금량을 늘리기 위해서 목사가 사주해서 그런것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권유는 지나친 경우가 많아서 나는 그들에게 내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해도 한국에서 믿음을 시작하지는 않을것이라고 한다. 믿는것도 좋고, 남에게 권유하는것도 좋지만 협박은 말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신념이라는 그 하나만으로 협박도 서서르지 않는건 사실이다.

최근에는 자신의 신념이 도가 지나쳐 역사까지 바꾸자고 난리치는 인간들이 있다. 바로 뉴 또라이들이 교과서에서 5.18을 빼고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으로 바꾸자고 주장하는거다. 이놈들은 개독보다 더 나쁘다. 응? 개독이 뉴 라이트던가? 거기서 거기군. 이거 처음에 예를 잘못 든듯하다. 원래 그렇구나. 그렇구나. 글을 적다보니 정리가 된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하느님도 팔고 조상도 팔 수 있는거였구나.

허참.. 자신들의 이익을 보전키 위해서 자신들의 정담함을 위하여 설법을 하더니 이제는 아이들에게 그 세뇌교육을 실시하려고 한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지 네 이웃들에게 세뇌 교육 시키란 말씀은 안하셨다. 정말 너희들은 태어날때부터 돈독이 오른 괴물들이었나?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다. 신앙생활 처음 시작할때부터 권력에 집착한 괴물들이었나? 자신의 권력을 유지키 위해서 이런 조작까지 서슴치 않는 괴물들이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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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총보다 무섭다

일상다반사 2011. 7. 4. 08:59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 영화나 역사적 사실을 보게 되면 독재나 불의에 싸운 기자들을 보면서 '펜은 총보다 무섭다'란 말을 한다.
하지만 요즈음의 한국이란 나라의 기자들을 보면서 총보다 무섭다는 말은 사람들에게 총부리를 겨눠대는거보다 글로써 사람들을 구타하고 괴롭히는 작자들이란게 너무나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는 선배 기자들의 무용담은 어따가 팔아 먹었는지 영리에 규합하는 현재의 작태는 가히 한심하다 못해 언급조차 하기 싫을 지경이다. 날로 먹으려는 기사가 허다하며 취재 따위는 어쩌다 놀러갈 필요가 있으면 하는건지 취재도 없고 진실에 다가서려는 노력도 없이 인터넷에 둥둥 떠다니는 루머를 날조해서 기사 나부랭이 만들어서 월급을 타먹는다.

그래, 안다.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건 안다. 친구도 기자생활을 하고 있고 열심히 한다는건 안다.

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은 외면하고 권력자에 달라붙는 지금의 현 작태는 정말 큰 소릴 칠 수 있는건가?
한진중공업의 크레인은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버리는게 사실이고 조선일보의 한 기자는(이름도 알지만 언급하기도 싫다) 등록금 인하를 부르짖는 학생들을 떼쟁이라 불렀다. 옛말이 맞다. 아는 쉐리들이 더 한다고.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달라는게 아니다. 제발 진실이라도 보도해달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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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 원칙

일상다반사 2011. 3. 22. 13:27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 때문에 난리다. '나는 가수다'란 프로그램은 솔직히 나도 본방을 기다리면서 두근 거린게 사실이었고, 말들도 많지만 역시 나 또한 흥미가 팍 식어버린게 사실이다.

사람들이 말이 많은것은 아무래도 시류의 흐름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슨 사건이 벌어져도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용서가 되고, 힘없는 사람들이 잡혀가는 세상인데, 예능에서마저 그런식이 되니 사람들이 더 흥분하는게 아닐까 한다. 이전에는 꼬박 꼬박 챙겨보던 예능 프로그램중에 하나는 '1박2일'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안보게 된것은 강호동의 떼쟁이 스타일때문이다. 컨셉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리얼이라고 주창한다면 컨셉은 아닌가 보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떼쓰면 바뀌는 사기꾼 스타일때문에 심한 거부감이 들어서 요즘은 강호동 웃음소리만 들려도 짜증이 난다. 아이들이 물어도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소리를 개소리로 만들어 버리는 상황.

현실에 있어서 그런일이 너무 비일비재하다. 원리 원칙이란 말은 어디로 가고 돈 많고 권력만 있으면 없었던 일이 되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도 한을 풀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버린거다.

그 때문인지 이번의 '나는 가수다' 사태는 사람들이 더 흥분하는건지도 모른다. '너 마저도'라는 생각이랄까? 이제는 떼쓰고 하면 원리원칙은 개소리가 되고 지켜지지 못할 말을 해도 그냥 그런형태가 되어버리는....

에혀... 3회 보고 말게 되는 프로그램도 있구나..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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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고 시퍼? 그라문 연락해에~

일상다반사 2009. 11. 18. 14:16 Posted by 푸른도시
4대강.
대운하라는 이름하에서 반대에 부닥치자 얄딸꾸리하게 이름만 바꿔서 하는거인줄 초등학생도 다 안다.
이명박은 왜 대운하에 저렇게 목을 메는걸까?

감히 생각해보건데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욕망이 아닐까 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역사에 한 이름을 남기고 싶은건 당연한거라 생각된다. 악명을 날리건 덕을 쌓아 이름을 남기건 영광스러운 일인것은 사실이다.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하는 운동선수들, 한분야에 연구를 하는 연구원들이건 역사에 이름이 남는다는것은 대단한것이다.

다만 이러한 부분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뭔가 생각을 좀 해봐야 하는것 아닌가? 

자, 보자.. 청계천으로 세계 만방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않는가? 날림 공사라는거? 그 전통을 이어받아서 오세훈은 광화문 광장이라는 말도 안되는 광장을 만들었다. 서울 광장도 엄청난 희생위에 세워진것인데, 이를 자랑스럽다고 여긴단다. 후세에게 자, 봐라. 저걸 내가 만들었단다라는 그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단지 그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만인을 힘들게 만드는것일까?

세종시 문제도 뻔한것 아닌가. 내가 시작한건 아니고, 계속 하면 앞서 시작한 노무현 대통령, 더 나아가서는 수도 이전에 대해서 논의했던 박정희 대통령까지 치적이 올라가버리고 마무리한 자기는 이름이 언급도 안될것이 두려웠던게 아닐까? 때문에 기왕이면 거기 박을 돈으로 자기가 시작한 4대강에 더 퍼박아서 자기 임기내에 날림이라도 끝내고 저걸 내가 했노라고 큰소리 칠려는거 아닌가?

사람들은 이전에 당선을 시킬때도 CEO 대통령이라고 했다. 요즘 와서 그 말이 딱 맞다는걸 느끼고 있다. CEO 맞다. 대표이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밑에 보고 이렇게 하라고 시키고, 말 안듣고 반대하는 직원(국민)들은 짜르거나, 밥줄을 끊어버리고 자신은 깨끗하노라고 큰소리치는 CEO 맞다. 회사에서 늘 느꼈던 거지만  CEO는 대체적으로 밑에 사람들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뭐, 나의 경우에는 훌륭한 CEO를 두분 정도 모실 기회가 있어서 다 그런것이 아니라는것 정도는 안다.
하지만 대부분의 CEO처럼 이 나라의 대통령도 지금 자기 마음대로 권력을 휘둘르고 있다. 사람들이 굵어죽던 배를 곯던 상관하지 않고 자기의 이름을 역사책에 새겨넣기 위해서 발악을 하는것이다.

역사는 이를 잊지 않고 평가를 할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국민인 나는 너무나도 피곤하다. 배도 고프다. 이것을 일부러 노린때문인지 사람들은 호응도 없고 반응도 없다.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이라는 말처럼 행동을 하고자 노력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너무나도 피곤한것이 사실이다.

언제까지 삽질만 계속 할것인지가 의문이다. 

한가지 힌트를 준다면, 역사에 길이 길이 이름을 남기고 싶다면, 그냥 핵무기 실전배치해라. 아주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거다. 한국의 힘을 키워서 강대국과 나란히 어깨를 겨눌 수 있게 만든분이라는 설명과 함께. 아니면 천황이나 미국에게 고개나 숙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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