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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

일상다반사 2012. 3. 12. 07:00 Posted by 푸른도시
언론의 병폐중에 하나가, 진실을 위해서 어떠한짓을 해도 좋다이다. 이건 진실을 알기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해야 한다라는 뜻도 되지만 이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사람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뜻도 된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정치가도 어느순간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정치생명이고 뭐든간에 일단 잘못은 시인하고 본다. 잘잘못을 하게 되면 잘못했다고 한번쯤은 이야기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에서 뚫린입이라고 나불거리기만 하고 아니면 말라는식의 행동을 하는 조중동은 해도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닌가?

언론이 원래는 칼보다 강한 붓이라는 말처럼 진실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 붓이 꺾이면 안된다는데 이건 무슨 정신나간 넘의 씨부리는 작태처럼 마구 쏟아붇기만 하고 하나도 진실된것이 없다면 이게 무슨 언론인가? 조중동은 이런식으로 책임 없이 나불거리기만 할건가? 부끄럽지도 않는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책임지지도 않은말을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나불거리는 작태를 따라하는 밑의 떨거지들도 웃기고. 조중동이라는 그 큰 신문사들에 일하는 몇천이나 되는 인간들중에 제정신이 있는 사람이 없는건가?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다지만 그런식으로 남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월급을 받고 싶은건가?

이딴 언론사면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리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어야 한다지만 일관적으로 잘못된 기사들만 쏟아붓는 쓰레기라면 존재해야 할 이유를 한가지만 대봐라. 니들 애들에게도 보여줄건가?
 
다시한번 돌아가신 형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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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썩었다 한들..

일상다반사 2011. 12. 27. 14:05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언론에서는 정부에 반대하는 뉴스는 일절 보도를 않으며, 보도를 하더라도 짧은 단신으로 끝낸다. 오죽하면 기자 협회에서 올해의 언론 기피 보도 1위로 MB 친인척 비리를 뽑았겠는가.

며칠 집회에 나가면서 느낀건 이 추운데서 이분들 정말 고생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조차도 껴입고 나가건만 1시간 정도 지나면 온몸이 피곤하다.

얼마전 봉도사는 달린다를 위해서 대한문을 나갔을때였다. 행사를 기다리고 있을때 한분이 다가와서 말했다. '죄송하지만 오늘 어떤일때문에 나오셨는지를 잠시 인터뷰할 수 있을까요?' 난 빙그레 웃고는 물어봤다. '어디서 나오셨어요?'
그분 잠시 계시더니 조그만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KBS입니다'
내가 웃으며 그러면 안되겠네요라고 이야기 하자 그분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네, 잘 알겠습니다'라고 하면서 간다.
하도 그분의 씁쓸한 미소가 안타까워서 이야기를 건넸다. 개인적 감정이 있는건 아니다라고 하자, 그분도 역시 자신이 죄송하다면서 인사를 건네고 가신다.

너무 마음이 안되었다. 그분은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는데 데스크의 딸랑이들 때문에 자신이 만든 자료는 보도도 못되고 자신은 이렇게 욕먹고 다니고..

이게 뭐냐? 집회나 행사에 나오시는분들도 고생하신다. 더욱이나 이를 취재하기 위해 발로 뛰는 기자나 PD분들도 고생이시다. 뜨듯한 방안에서 발뻗고 누워서 이렇게 발로 모은 기사들을 자신들의 딸랑이의 영민을 위해서 마음대로 이리저리 내던지는 그 썩을놈의 데스크 때문에 욕은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먹질 않나?

어제도 봉도사 송별회에서 종편이나 좃중동의 기자는 욕을 먹고 이리저리 쫓겨다녔다. 사실 그 분들이 뭔 잘못인가? 자신들은 열심히 해서 가져가도 데스크에서 못쓴다고 하면 그만인것을. (물론 거지같은 기자새끼도 있다)

그분들을 탓하지 말자. 정작 이 상황을 만든 쥐새끼를 욕할지언정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욕하지 말자. 위에서 시키니 추운데서 방패를 들고 있는 전경 청년들을 욕하지 말자. 위에서 시키는대로 할뿐이다. 그들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다. (간혹 생각없는 쉐끼들도 많긴 하다)

어제는 아침에 나오는길에 버스에서 내려서 건널목을 건너려하는데 옆에 정차중인 경찰차를 보았다. 흘낏 보았는데 조수석에 앉은 경찰분은 아이폰을 들고 계셨고 그 아이폰에 딴지일보 마크가 보였다. 그분도 '나는 꼼수다' 애청자인거다. 그분들을 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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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언론의 현실이니...

일상다반사 2011. 12. 18. 21:28 Posted by 푸른도시
조선, 판사이어 교사도 검열.....

이전에 판사의 사상 검증이 필요하다는둥 마녀로 몰기위한 기사를 써제끼더니.. 이제는 한 교사를 잡고 늘어집니다. 

이에 대해서 사람들이 기자 맞냐는둥 항의를 하자... 이렇게 화답한다.

제가 장상진입니다... 

얼마전 나는 꼼수다에서 봉도사가 자신과의 대화내용을 인용해서 기사를 쓴 기자에게 욕한 일화가 있다. 이때도 그 기자는 자신이 뭘 잘못한게 있냐는둥 뻔뻔하기 이를대 없으며, 아님 말고식의 기사를 쓰는게 현실이다.

영화나 드라마, 전기등에도 보면 기자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노력은 미화되어서 보이는게 부지기수다. 최근에는 그딴거 없다. 적당히 짜집기 해서 기사나부랭이좀 쓰다가 줄 잘타서 정계 같은데도 좀 진출해보고 아니면 뒤로 봉투같은거좀 받아서 노후 보장을 위해 힘쓰는 쉐리들뿐이다.

물론 아닌분들도 많다. 자신이 발로 뛰어 열심히 취재도 하고 하나라도 더 알아서 정확히 쓰고자 노력하는분들도 많다.

하지만 앞서 말한 쉐끼덜 때문에 이런분들조차 욕을 듣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몇년전 모 회사 근무시절에 홍보담당부장의 부탁으로 기자를 만났다. 현 IT시장의 상황을 좀 이야기 해주라는거다. 한참 이야기를 해줬으니 뭔지 못알아먹겠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쪽일 계속 하셨느냐는 질문에.. "아, 지난달까진 부동산 담당이었는데 이번달부터 IT 쪽으로 옮겨왔습니다" 컥... 말문이 막혔다.

기자는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기도 하지만 진실을 전하고자 노력하는게 기본적인 자세이다. 결단코 소설을 쓰라고 기자시켜주는게 아니라는거다. 학교 댕기는 탱자 탱자 학생도 아니면서 인터넷에서 긁어온글로 기자 메꾸라고 기자시켜주는게 아니라는거다.

뭐, 근데, 그딴 쉐끼덜이 잘사는 나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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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에요~

잡다한디지털~ 2011. 10. 24. 06:37 Posted by 푸른도시
"삼성 전자 때문에 망하게 생겼어요"

삼성이 너무 물건을 잘만들어서 안사고 배길수 없어 파산할 지경이라고 한 소비자가 항의(?)를 했다는 훈훈(?)한 내용? 
그래, 외국에서 그 가격대 성능비면 엄청 괜찮은거지~

한국서 비싸게 팔아먹고 외국선 싸게 파니.... 당연하쥐~
그 가격대의 짱게 제품보다 좋은대도 불구하고 가격은 짱개대이니 얼마나 좋것스. 내가 미국 살면 진짜 팬한다.
성능은 일본제인데 가격은 짱개제란 말이쥐. 얼마나 대단해...

참말로... 기자도 받은만큼 일한다고 고생한다. 저런 기사 찾아내기 힘들었을텐데 말이지. 아니? 삼성 본사에서 넘겨준 보도자료인가? 글켔구나. 그거 짜맞추면 되는구나.

역시....기자가 제일 쉬었어요~ 라고 나중엔 야그들 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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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총보다 무섭다

일상다반사 2011. 7. 4. 08:59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 영화나 역사적 사실을 보게 되면 독재나 불의에 싸운 기자들을 보면서 '펜은 총보다 무섭다'란 말을 한다.
하지만 요즈음의 한국이란 나라의 기자들을 보면서 총보다 무섭다는 말은 사람들에게 총부리를 겨눠대는거보다 글로써 사람들을 구타하고 괴롭히는 작자들이란게 너무나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는 선배 기자들의 무용담은 어따가 팔아 먹었는지 영리에 규합하는 현재의 작태는 가히 한심하다 못해 언급조차 하기 싫을 지경이다. 날로 먹으려는 기사가 허다하며 취재 따위는 어쩌다 놀러갈 필요가 있으면 하는건지 취재도 없고 진실에 다가서려는 노력도 없이 인터넷에 둥둥 떠다니는 루머를 날조해서 기사 나부랭이 만들어서 월급을 타먹는다.

그래, 안다.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건 안다. 친구도 기자생활을 하고 있고 열심히 한다는건 안다.

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은 외면하고 권력자에 달라붙는 지금의 현 작태는 정말 큰 소릴 칠 수 있는건가?
한진중공업의 크레인은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버리는게 사실이고 조선일보의 한 기자는(이름도 알지만 언급하기도 싫다) 등록금 인하를 부르짖는 학생들을 떼쟁이라 불렀다. 옛말이 맞다. 아는 쉐리들이 더 한다고.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달라는게 아니다. 제발 진실이라도 보도해달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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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작 강령

일상다반사 2011. 4. 6. 10:04 Posted by 푸른도시
1. 각하는 무조건 최고다
2. 4대강은 무적이다
3. 북한은 좀 있으면 망한다
4. 뭔일 생기면 무조건 북한 때리고 본다
5. 삼성도 최고다
6. 애플은 무조건 깐다

요즘 기사를 읽으면 아무래도 위의 강령 수칙을 준수해서 기사들을 작성하나 봅니다.
대충 저 내용들만 즐비한게.....

나도 기자나 할까? 저거만 지키면 들어오는 돈이 많은가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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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삼숑드가나?

잡다한디지털~ 2011. 3. 26. 06:33 Posted by 푸른도시
'애플빠'들도 갤럭시....
애플 저가전략 경쟁사 다죽는다

 나중에 삼숑 홍보부 갈 생각에 이리들 써대는걸까?
 팬택 부회장은 전형적인 기계 장사치의 모습이시구만요. 뭘 잘못하는지 모르는 전형적인 웃사람의 표본이시구요.

발상의 전황이 성공의 열쇠라잔소. 제발 생각들 좀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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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언론은

일상다반사 2010. 7. 9. 10:30 Posted by 푸른도시
딱 2가지에 열중인거 같다.

아이폰까기. 트위터 뭉게기...

이런 언론이라면 나도 기자나 해볼까? 마구 휘갈겨서 지어내는건 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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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수준이 이렇군요

잡다한디지털~ 2010. 2. 9. 08:15 Posted by 푸른도시
전자신문이라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회사에 있으면서 관련 신문이니 자주 읽었구요, 기자들이 전문지식도 없이 판치는 세상에서 그나마 지식이라도 있는 기자들이 있구나 하던 신문입니다.

요즘은 거기도 일반 다른 신문들과 똑같아 졌나 봅니다.
소위 전문지식을 가진 기자라는 양반이 쓴 기사 한번 보시길.



스카이프 같은게 불법이랍니다. 정확하게는 스카이프가 뭔지도 모르고 누가 뭐라고 한거 줏어서 쓴거 같군요. 전자신문 사이트의 상단에 대한민국IT포털의 중심이라는 문구가 정말 가소롭습니다.

아, 글고 위 사이트 방문하실때 구글크롬에서는 malware가 검출된다고 경고를 토합니다. '대한민국IT포털의중심' 사이트에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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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탓이야~

일상다반사 2008. 4. 5. 09:52 Posted by 푸른도시
마누라는 찡그리고 들어가서 환하게 웃고 나오고....
당사자는 나와서 기자들 보고 '다 니들 탓이야~'라고 하고.....

뭐, 그러게.. 댁들이 잘못한게 뭐가 있것소? 다 언론탓이지. 안그래?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을것이고, 법조계서 잘나가시던분들 모셔다 놨기에 법적으로도 아무 문제 점이 없을텐데, 안그래?

참으로 대단하시오소이다.

그래, 나만이라도 니들 제품 안사줄께. 걱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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