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잃어버린건지...

일상다반사 2011. 7. 23. 10:25 Posted by 푸른도시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 삭감 분통

현재 위 기사의 내용과 같은 작년부터 정부에서 꾸준히 기초생활 수급자를 줄이려는 노력(?)에 의거하여 많은 사람들이 길로 내몰린다. 

갈수록 예산이 부족하지 쥐어짤 수 있는데를 찾다 찾다 만만한 복지 예산을 쥐어짜는거다. 재벌들에게 싸게 주던 전기요금을 올리문 뒷돈이 안들어오니 긋도 서민들한테 올려서 처받아 처먹자는게 현재의 계획인거고...

이전에 잠깐 까페에서 일할때, 말그대로 회사에 다니는분이 종종 들려서 나 한테 해준 애기지만, 길거리에서 약한 사람 돈 뺏는 양아치 쉐끼들이 눈에 띄면 자신들에게 이야기 해달랬다. 자신들도 떳떳한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먹고 살려는 사람들 돈 뺏는 쉐끼는 용서가 안된다고.

이전의 역대 두 대통령의 집권 기간을 가지고 지금의 쉐끼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했다. 한데, 지금 5년의 기간동안 한짓은 '열나 후퇴한 50년'처럼 보인다.

니미...... 정의는 살아 있데매. 도대체 배트맨은 어데 간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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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하는 델까?

일상다반사 2011. 7. 19. 06:27 Posted by 푸른도시
200명 남짓 있으면서도 
국가예산중 1년에 1조 2천억을 쓰고.....
회식비 경조사비 14억....
시상식 40억... 
화분사서 꾸미는데 1500만원....
이화여대 장학금 수십억
직업없는 여성 교육에 70억 (교육수료자 중 직업 얻은사람 단 2명)
모녀결손가정지원금 200억(국정감사 내역 제출거부)

중,고등 교과서에 남자가 더 많이 나온다며 따지고 신호등에 남자만 있다고 전국신호등을 바꾸자고 하지 않나....

도대체 여성가족부라는데는 뭐하는델까?
맨날 유해판정이다 어쩐다 해서 노래도 못하게 하는데, 이게 또 웃긴게 기준이 지들 꼴리는데로다.

비스트 '비가 오는날엔' 유해판정

바이브의 '술이야'는 무엇이며, 이번에 몇주째 1위를 차지했던 2PM의 'Hands Up'은 뭔가? 밤새도록 클럽에서 술마시고 놀자는 소린데 그건 괜찮고? 도대체 기준이 뭘까?

엄한데서 세금 걷을려고 하지말고 세금 아끼는 방안을 좀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필요없는 부서는 감축을 시킨다던지. 응?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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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적~

일상다반사 2011. 4. 15. 11:44 Posted by 푸른도시
스브적 가져다 붙이는걸 제일 잘하는건 철도가 최고라 보인다.
새마을호가 만들어지면서 무궁화호는 일부러 관리도 안해서 안 깨끗하게 보이게 한뒤에 새마을로 유도를 하고 비둘기는 아예 없애버리더니 KTX가 생기니 무궁화 시리즈 뿐만 아니라 새마을도 비둘기 신세가 되었다. 스브적 새로운 차량이 나왔으니 돈 올려도 괜찮지라는 주장과 함께.

최근 4대강 뒤집어 엎는거도 모잘라서 이제는 지류를 손대겠단다. 4대강 뒤집어 엎는거 중단하라고 하는건 씨알도 안먹히고 4대강을 시공하니 지류에 대한 부분도 해야 한다면서 스브적 예산을 가져다 붙인다.

이전에 독재로 악명이 높기는 했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향후 몇년을 내다보고 시작을 했다. 어떤 어떤 사업을 해야 하니 10개년 계획을 세우는등 몇십년 뒤를 대비한 공사가 많았다. 아, 물론 그것은 자신이 장기 집권한다는 가정하에 그런거라는건 차지하고. 한데, 지금의 정권은 내 임기내 뭐 하나 맹근거다라고 하려는 치적사업이 너무 많다. 저렇게 다 뒤집어 엎어놓고 나중에 그건 복구는 어떻게 하란말인가?
지금도 자랑하는 청계천, 그거 관리 비용은 아직도 정확하게 공개가 안된다. 4대강이랍시고 나중에 다 뒤집어 엎어놓고 문제가 생기건 말건 자기가 한거라는걸 그렇게 박고 싶은가 보다.

이제는 또 스브적 온 강산을 다 뒤집어 엎어버리려는 짓을 자행하고 있다.
어쩌잔 말인가.... 그럼 니가 사회에 환원한다는 그 돈으로 하던가~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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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같은 밥벌레는 뒤지던지 말던지

일상다반사 2011. 2. 22. 07:15 Posted by 푸른도시
각하, 종편 해주신건 좋지만....
광고 수입등으로는 좀 부족합니다.
그래? 그럼 펀드 하나 만들어서 대주지 머.


각하, 예산이 쓸데 없이 많이 들어가서 땅파기가 힘들어요.
그래? 그럼 쓸데 없이 나가는 예산은 삭감해버려~ 머하러 그런데다 돈을 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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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저너머에

일상다반사 2010. 12. 6. 09:55 Posted by 푸른도시
한창 좋아하던 미국드라마 X-File의 슬로건은 오프닝에도 나오는 'Truth is Out there"였다.
진실은 저너머 어딘가에 존재한다는뜻이리라.



며칠전 터치 스마트폰용 장갑을 파는걸 보고 마나님 하나 사드릴까 하고 생각을 했다. 한데, 마나님께 물어보니 나온지 한참 되었다는거다. 어허...나는 그걸 왜 모르고 살았을까.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기에 정전기 방식에 대해서 별로 필요가 없었기에 나는 찾아보지도 않았거니와 필요도 없었던거다. 이제 나는 넥서스원을 쓰니 자연히 관련 정보를 보게 된거다.

이처럼, 자신이 관심이 있으면 정보를 찾게 되고 자연히 접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관심이 없고 밀접한 관계가 없다보면 모르고 넘어가는 정보가 허다하다.

그나마 내가 삼숑을 개쓰레기라 욕하면서도 인정하는것중에 하나는 맹인 안내견 교육장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에버랜드에 부속되어 있으면서 시력 저하인을 위하여 맹인 안내견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청각 안내견등을 교육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은 좋게 생각했다. 또한 청각 안내견은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을 교육시켜서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둔다고 TV에서 떠들어댔다. 삼성의 슬로건인 '또 하나의 가족'이란것도 여기에서 비롯된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홍보에 별반 도움이 안된다고 대거 축소를 단행했다. 결국 자기들이 이용해 먹을만큼 이용해 먹었으니 이제는 손을 놓겠다는거다. 그래, 좋다. 기업이 사회에 환원을 하겠다는데 별반 이득이 없으니 축소한다니 이해를 해주도록 노력하겠다. 하지만 일반 기업이 이렇게 하는동안 정부는 뭘한겐가? 예산삭감만 혈안이지 예산 확보는 4대강 말고는 지랄하는게 없지 않는가?

하기사 서울 시장이란 쉐리가 애들 밥값주는거도 아깝다고 출근 거부 운동까지 벌이는 나라에서 뭘 바라겠는가.

너무 멀리갔다. 일단 삼숑이란곳을 그나마 좋게 봐주던 구석도 이제는 홍보빨이 떨어졌으니 내팽개치는 짓을 하는곳이 삼숑이다. 후진국처럼 직원들의 안전에 대해서 신경도 안쓰다가 이제사 백혈병이니 암이니 하고 사망하는 노동자가 생기자 돈으로 처발르려고 하는곳이 삼숑이다.

은퇴하겠다고 했다가 2년이 지나니 스브적 되돌아와선 아들한테 물려준다고 미래전략실이란 비서실도 다시 차린곳이 삼숑이다. 기업을 키우는것은 소비자다. 소비자에게 부록을 끼워주지는 못할망정 자기 잇속만 차리려고 하면 안되는거다. 하지만 진실은 전부 언론을 통제하고 호도하는곳이 삼숑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이 없는곳이기에 별반 관심도 없고 알려고 들지도 않는다. 이제사 조금씩 밝혀지는것이 진실이건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 사람들을 탓하지는 않는다. 앞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정보의 통제속에서는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이다. 안내견 대거축소는 신문이나 TV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대대적인 언론 통제때문이다. 때문에 사람들이 모른다고 탓하지는 않는다.

마치 멀더가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있다고 불철주야 노력하는것처럼 언젠가 진실은 알려지게 되어 있다. 

내가 삼숑에 1원 한푼 못 보태준다는건 여기서 비롯된거다. 내가 하나 안산다고 삼숑이 망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나는 삼숑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바이다. 한명이라도 진실을 알고 실천을 했으면 할뿐이다.

"Truth is Out there.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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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하신 대통령 각하덕분에

일상다반사 2010. 6. 19. 13:32 Posted by 푸른도시
4대강에 감시용으로 집어넣는 로봇물고기 크기가 1m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고기들이 너무 걱정되신 나머지, 고기들이 놀라기 때문에 크기를 즐이라 말씀하셨다.
딸랑이들이 첨단 복합기능이기 때문에 크기를 줄일 수가 없다고 하시자, 우리 뛰어나신 각하께옵서는 복합 기능을 따로 따로 만들어서 크기를 줄이라 하셨다.
이에 딸랑이들을 거룩하신 각하의 아이디어라면서 4대가 우루루 떼거리 몰려다니는 군집 모드가 장착된 작은 로봇물고기를 만드셨다. 대단하시다~

여기서 질문 몇가지
1. 물고기 관련 예산은 폐지되었다는데, 이거 개발하는 예산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2. 무슨 복합기능이길래 한개에도 넣을 수 있고 4개에도 넣을 수 있는걸까?
3. 따로 따로 만든 4대가 우루루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기능도 있나요? 오호~
4. 따로 만든 4대가 위기에 봉착하면 합체하여 변신도 가능한가요?

이거 무슨 막장드라마도 아니고...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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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국가 경쟁력 19위?

일상다반사 2010. 4. 14. 09:06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에 신문을 보면서 첫머리에 나온 기사를 유심히 봤다.


그 기사를 가만히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저 기사에서 말하는 내용 이상으로 심각하다는거다. 홀대가 어느정도냐면 전산 관련 예산이 왕창 깎이면서 문닫은곳이 수두룩하다는거다. 일 때문에 그쪽을 종종 보러가지만 정부 관련 업무하던곳은 대부분 폐업하거나 축소 경영을 하는 현실이다.

말로 이야기 하는것보다 현실적으로 영향이 엄청나다는거다.
그냥 19위로 밀려났다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쇠락했다는거다. 이래놓고 국가경쟁력 어쩌고는 당최 먼말인가? 전부 건설쪽에만 예산을 때려박아서 온 나라만 훍바닥으로 만들고, 정작 필요한 지식산업에는 홀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 지금의 모습은 보일지라도 나중에 이명박 정부가 바뀌고 난뒤의 모습이 정말 걱정이다. 지금의 이 뒤집어 놓은것을 복구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세월과 돈이 들어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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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죽이자

일상다반사 2009. 6. 26. 08:56 Posted by 푸른도시
4대강 죽이기가 이제는 극장에서 홍보영상까지 틀어댄단다.
때문에 개콘의 멤버들은 온갖 질타를 다 당하고 있는데...


그래.. 어떻게든 죽여야것지?

어떻게든 죽여야 그 담은 살리기를 하것지?

밥도 못먹는 아이들 예산도 50%삭감하는 경기도 교육위원 쉐리들이나... 국민이 70%가 넘게 반대하는 강파기 작업을 하는 정부쉐리들이나.....

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다아~!

PS: 얼마나 돌아가는게 꼴보기 싫으문 마이클 잭슨까지 죽었겠냐... 삼가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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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갈아 뒤집기

일상다반사 2009. 4. 15. 10:13 Posted by 푸른도시
연말이 되면 항상 보는게 있다.
보도블럭을 다 갈이 뒤집는다. 꽁꽁 쌓여 있던 예산을 써버리기 위해서 애꿎은 보도 블럭을 다 갈아 엎는게 이제까지의 관행이다.
오죽 잘도 갈아 엎어데니 어느날인가 보도블럭을 갈아 엎는걸 보면 '아... 연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이다.

어제는 사무실에서 저녁을 먹다가 동료들이랑 필이 꽂혀서 한강으로 나가서 밤바람을 맞으면서 맥주 한캔을 하자고 의기투합하여 나갔다.
여의도에서 일하면서 한강을 나가본적이 없으니 그럴만도 하다. 더욱이나 요즘은 꽃놀이다 뭐다해서 사람들도 많은데 구경도 할겸 겸사 겸사 한강변으로 갔다.

한데, 보도 블럭 뒤엎듯이 한강변이 전부 뒤엎혀 있었다. 한강 르네상스? 이상한 소리로 뒤집어 엎어서 한창 공사중이었다. 어디 앉을만한곳도 없고 40여분을 헤매다 그냥 길바닥에 주저 않아서 맥주를 마셨다.

4대강 뒤집기니, 한강 르네상스니 뭐니 떠들어대는건, 결국 건설로 어떻게 해보겠다는거 아닌가? 나쁜건 아니라고 본다. 경제가 안좋으니 건축경기라도 살려보자는건데... 그러면 다른걸 하면 안되나? 꼭 멀쩡히 있는걸 뒤집어 놔야 속이 편한건가? 이전에 어느 신문의 기자가 그랬다. 운하 팔돈과 기자재로 각 동마다 어린이집을 짓는다면, 건설 경기도 살리고 육아에 힘들어하는 엄마 아빠들도 돕고 일석이조가 아닌가 하고.

한강 르네상스라고 하는데... 과연 누굴 위한건가라는 생각에 씁쓸하기만 하다. 결국 어제는 한강물 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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