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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9.30 양배추 김치를 올려라? 4
  2. 2009.11.03 새로운 자리를 찾다 6
  3. 2009.07.18 김치 씻어먹기 2

양배추 김치를 올려라?

일상다반사 2010. 9. 30. 13:31 Posted by 푸른도시
배추값 파동으로 난리가 나니 우리의 MB왈, 자기 밥상에는 양배추 김치를 올리란다....

하아......
뭘 지시해야 할지를 몰라서 그러는걸까.........
일단 자기 눈에 안보이면 그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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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리를 찾다

지나가다풍경 2009. 11. 3. 13:32 Posted by 푸른도시
장인어른께서 김치보관서비스는 더 이상 해줄수 없다시면서 김치냉장고를 사라고 하셨다.
사실 김치 냉장고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집을 이사오면서 몇센치 정도의 공간만 남기고 꽉꽉 우겨 넣었던지라 자리를 찾을 수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도저히 안되어서 거사를 치르기로 작정을 하고 김치냉장고를 구입.
10년 이상된 식탁을 과감히 버리기로 하고 그걸 치우고 나니 밥통이랑 자질구레한 물건들 놓을 자리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 책장을 구해서 놓고 앞에다 김치 냉장고를 자리잡았다.

솔직히 뿌듯한게 사실이었다. 크기 때문에 엄청 고민을 하다 자를 가지고 이리 재고, 저리 재고 고민을 했던거라 자리를 다 잡고 흐뭇하게 쳐다봤다.

한데, 애들이 식탁 밑에 숨곤 했는데 이제 그걸 못하니 약간 어리둥절해 했었다. 그러던차에 작은넘은 하나의 꾀를 내었는지 맨밑의 책장칸을 자리 잡아버렸다. 마치 책장안에 놓은 냥이 인형처럼.




하도 저 자릴 좋아하길래 그냥 옆에 있던 자질구레한걸 다치우고 한칸 내줬다. 그래, 나중에 책 꽂을일 있으면 야그할테니 지금은 거기서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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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씻어먹기

일상다반사 2009. 7. 18. 13:19 Posted by 푸른도시

토요일 정리좀 하고 청소를 하고 났더니 배가 고프다.
어제 마트를 다녀오긴 했지만 뭘 해먹기는 귀찮고.... 빠르게 먹을만한게 뭐가 없을까 하다가....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하는 김치가 생각이 났다. 김치를 씻어먹는다고 하면 그 양념이 다 되어 있는걸 왜 씻어먹냐고 하시지만... 김치가 푸욱 익으면 배추에 양념이 배어 있다.

이때 준비할것은 별거 없다. 푸욱 잘 익은 김치 한포기. 고추가루등이 없어지도록 물에 잘 씻는다. 이때 배추속에 있는것도 잘 씻어야 한다. 이후에는 살짝 물을 짜고 물을 빼도록 한다.

이후에는 중요한 양념장!!!! 고추장 푸욱 한스푼에 약간의 설탕. 찻숫갈로 한숫가락 정도 넣으면 되겠다. 참기름 담뿍. 깨소금 담뿍. 모두 완료.

이제 딴거 없다. 푸욱 익었지만 잘 씻은 김치에 뜨듯한 밥을 한숟가락 얹고 양념장만 올려 놓으면 된다. 아무생각없이 밥 한공기를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

역시 비오는날에는 김치쌈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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