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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3.15 업무시간 끝났습니다
  2. 2010.12.02 나는새위에 올라가는 로케트있다
  3. 2008.04.10 소비자 선호도 1위?

업무시간 끝났습니다

일상다반사 2011. 3. 15. 07:09 Posted by 푸른도시
주일 한국 대사관 전화 거절

저 기사의 내용이 사실인가 아닌가 하는 부분에서 말이 많지만, 내 생각엔 분명히 저러고도 남았을것이라는 생각이다.
우리나라는 대사관이 무슨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한단계 거쳐가는 발판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이번에 상하이에 문제가 터진곳도 중국어도 못하는 영사가 있는가 하면 모두 선심성이거나 잘나신분들의 자제께옵서 외국에 유학겸 가는 형태로 가 있는게 문제다.

그러니, 일 따위는 별로 신경도 안쓰는거다.

난 실제로 당했다. 미국 출장중에 동료가 가방을 도둑맞고 저녁늦게 호텔에 돌아와서는 일단 여권 부터 신고하자고 대사관에 전화 하니 오늘은 업무가 끝났으니 다음에 걸어달라. 그럼, 내일하면 되냐?고 했더니 다음날은 공휴일이니 그 다음날에 하란다. 하 하 하~ 니들이 여권이 없어서 끌려가도 공휴일이니 확인도 못해주지?

자국민 보호? 물론 할것이다. 1% 돈이 썩어나서 땅에다 파묻는 국민들 있지 않는가? 처절하게 발로 뛰어서 보호해줄거다. 우리는 국민이 아니다. 그냥 서민일뿐이다. 

제기랄... 봄이 오기는 오는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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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새위에 올라가는 로케트있다

일상다반사 2010. 12. 2. 09:51 Posted by 푸른도시
일전에도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운전 더럽게 하는넘들은 자기가 운전을 정말 잘하는줄 안다. 실제로는 갑자기 끼어들때 뒤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자기와 안부딪힐뿐이지, 실제 지가 요리조리 잘 파고드는게 아니다. 결국 그것때문에 뒤에서는 사고가 나도 지는 내몰라라하고 달려가는것이다.

통신세계에서도 그렇다. 자신이 정말 잘나서인줄 아는 인간들이 간혹 있다. 아니 많다.
일전에도 환율 관련해서 한마디 했더니 답글에 떠억하니 쓴것은, '7년간 해외 출장의 경험으로 미루어 이야기한것이니 확실하다'라는 말을한다.

일순 말을 할말을 잊어먹었다. 내가 15년동안 IBM에서 만든 여권수가 3권이라는걸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았거니와 자기가 말하는 바에 무조건 옳다고 자신있게 외치는 인간을 보니 대꾸하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방문국가는 우리 어머니가 더 많다)

내가 아는바가 다 옳지는 않다. 물론 옳은것에 대해서 주장을 강하게 하는것도 필요하지만 나는 새 위에 날라가는 로케트도 있다는걸 좀 알아줬으면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툭하면 내가 몇살인데, 내가 뭘 했는데. (누구도 그러지만)라고 하는데, 말하는 그 분야에서 더한 사람도 수두룩 하다. 겸손이라는거도 좀 필요하다.

뭐, 군면제자가 군복 코스프레하는 세상에서 뭘 바라것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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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호도 1위?

일상다반사 2008. 4. 10. 20:29 Posted by 푸른도시
오늘도 눈에 띈거지만 가끔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
어느나라 소비자한테 물어본걸까?

오늘도 돌아다니느라 전철을 기다리는데, 전철역내에 비치된 TV에서 광고가 나온다. '영사콜센터'에서는 외국에서 분실사고나 문제가 생겼을때 항상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소비자 선호도 공공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단다.

구라도 저딴 구라를 치나...
몇년전 미국에서 동료가 가방을 도둑 맞고 여권 때문에 전화했더니 휴일이라도 전화 안받더라. 그래서 다음날 했더니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하더라.
그런데 어떤 소비자가 1위라고 했냔 말이다. 그 조사한 사람들 명단도 좀 올려주문 안될까?

하라는 일은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자기들은 잘났다는 식의 그 따고 광고로 세금 낭비할거면 아예 하지를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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