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에는 내노라하는 가수들에게 인생에서 하고 싶었던걸 해보되, 단 한번의 촬영을 허용하는 '테이크 원'이라는 예능을 공개했다.
예고편을 보면서 오, 대단하군 하고 생각했지만 시청을 하면서 느낀건 이건 그냥 돈지랄이더라.
하고 싶었던걸 이뤄주는건 좋지만 그냥 돈으로 물량공세로 부어놓고 단 한번만 찍는다는 조건을 걸어 놓았다는 생각이...
참신한듯 보였으나 이내 흥미를 잃게 만든다.
특히나 비의 경우는 극심했다. 하필이면 청와대인가? 굳이 청와대에서 찍어야 했나? 다른데서도 얼마든지 좋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을텐데 굳이 청와대에서? 이건 허세의 극치를 위해서 선택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청와대가 뭐 신성하다던가 그런건 아니다. 하지만 그걸 공개한 윤짜장도 문제지만 그걸로 뮤직비디오를 찍겠다고 선택한 사람도 문제라는거다. 적어도 역사의 산물은 그냥 두면 안되나? 굳이 거기서 쿵짝을 해야겠냐고.
비란 가수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으로 확실해진건 이제부터 비란 가수는 안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예능이 쏟아져 나오고 관심을 끌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쓰기 마련이지만 이번건 좀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렇게 돈을 낭비를 하니 이제는 이용료 올리겠다는 소리가 나오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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