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역사

일상다반사 2010. 8. 9. 09:24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 삼국시대 당시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를 견제하기 위해서 외세의 힘을 빌렸다.
이후 삼국통일이란 거창한 구호는 만들었으나 끌어들였던 당나라의 세력을 다시 몰아내느라 힘을 다빼게된다.

조선시대에 와서 다시 같은 과오를 저지르는데, 소위 뉴또라이들이 이야기하는것처럼 러시아냐 일본이냐를 재다가 일본을 잘못 끌어들이는 바람에 점령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거기서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피를 흘렸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읽고 핍박받았던가?

이후 독립을 했으나 자주독립이 아니었던탓에 미국에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결국 2차대전의 잉여 무기를 소비하는장이된다. 오히려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게된계기를 제공한 일본배만 불리고 말이지..

이러한 역사적 과오는 역사책에 기록되는 이유가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말자는것이다. 한번 하는것은 실수지만 두번 세번 반복하는건 개또라이라지 않는가?

하지만 작금의 정부는 그런 개또라이짓을 또했다. 단지 선거에 이기기위해서 천안함사태를 억지로 밀고 가고 여기에 미국까지 끌어들여서 대대적인 광고를 해대었다.

미국으로선 평소 말 안듣는 북한 때리기라서 좋아라 달려들었지만 한국은 얻은게 뭔가? 국제적으로 망신만 당하고 이란과는 국교 단절사태까지 가지 않았던가? 

인터넷에 보면 전화기 공짜라고 적혀 있는곳이 많다. 심지어는 현금으로 얼마를 돌려준다는곳까지 있다. 과연 그게 공짜일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진리가 있다. 지금 공짜로 얻었다간 나중에 개피 보는게 공짜이다. 

단순히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공짜폰을 덥석 물었다가 요금 폭탄 만나서 경제가 파탄나는 지경에 이른거나 똑같은 사태가 되어 버렸다. 이게 머하는거냐? 진정한 븅신 삽질이 아닌가?

오늘 개각했단다. 개각이 개(犬)각이 안될거라 믿으려고 무지 노력하지만 역시나 그넘이 그넘이다... 쉬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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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깨닯았다아

일상다반사 2010. 8. 6. 08:42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진리를 깨닯았다.

술이 만땅이 되면 울지도 않고 바로 디비 잔다는거다.
역시, 적당히 먹는건 애중간해서 안좋아.
이제는 필름 끊길때까지 디립다..... 쿨럭, 그전에 죽겠군.

아, 오늘도 무지 덥것군.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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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호는 없는 번호이오니....

일상다반사 2010. 8. 4. 12:05 Posted by 푸른도시
오늘은 아침부터 비도 오고 해서인가, 사무실에 혼자 앉아서 웬지 전화가 걸고 싶어졌다.
하지만 이내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도 받을 사람이 없다는게 생각났다.

내 전화기에는 이제는 받지 않는 전화번호가 3개가 있다. 최근에 한개 늘었다.

떠나간 형님, 누님, 엄마다.

늘 전화번호를 정리하면서 아웃룩의 연락처에서 지우려고 Del 키를 누르려다가도 이내 그냥 창을 닫아버리곤한다.

내가 이 번호를 지우면 나에게서 영원히 잊혀지는게 아닌가 하는 겁이 덜컥 나기 때문이다. 늘 가슴속에 이렇게 담아두고 살면 안되건만, 마음이 약해서인지 다시금 쳐다보곤 지워야지, 지워야지만 되뇌인다.

우연찮게도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싶던차에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누나도 웬지 전화를 걸어보고 싶어서 했단다.

누나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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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이 대체 머냐고

일상다반사 2010. 8. 4. 10:07 Posted by 푸른도시
G20 정상회담을 한다고 난리 법석이다.
뭐, 강대국 몇개에 개발도상국 몇개 끼워서 20개가 어쩌고 하는데.. 내 알바 아니고.
그거 한다고 뭐 되는거도 아니고. 재무장관들끼리 모여서 이건 니 먹고.. 이건 내먹고... 하는건데...

다 좋다. 모여서 재정을 논하자는건데, 다 좋다.
하지만 그거 한다고 사람들을 들볶지는 말아야 할것 아닌가?
노점상 단속에 이주노동자들 단속에.. 왜 그러나? 그거 닥달해서 번지르르르 한 모습을 보여주면 우리하게 유리하게 회의가 되나?

심지어는 자신출국하는 이주 노동자를 공항에서 잡아서 구치소에 넣었단다. 자진해서 간다는데 웬 지랄?

시장할때부터 알아보긴 했지만 번지르르르르르한 겉보기 치장하는건 끝내준다. 정말.

이번에 외국의 디자인관련 교수가 한마디 했다더라. 한국의 정통미는 하나도 못살리고 디자인으로 처발른 서울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포장질만 잘하면 뭘하냐고.. 안은 썩어 있는데...

전기세, 가스세 다오른단다. 정말 서민들은 등골이 휘어지는데.....

자, 니들에게 시조하나 읇어줄께.

 금준미주시(金樽美酒詩)

 

  金樽美酒千人血(금준미주천인혈)     

         금잔의 맛 좋은 술은 천 백성의 피요,

  玉盤佳肴萬性膏(옥반가효만성고)

옥쟁반의 기름진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니.

  燭淚落時民淚落(촉루락시민루락)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이 눈물 쏟고,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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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후려갈기기

일상다반사 2010. 8. 2. 10:50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한창 화제는 대기업 후려갈기기다.
뭐... 상납을 제때 안해서 삐진건지... 아니면 그냥 화제를 딴데로 돌리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가장 화제였던 천안함도 소옥 집어 넣어버리고.. 민간이 사찰도 사악 덮어버리고... 4대강이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고... 위대하신 각하의 친서민 정책이신 대기업 후려갈기가 1면을 장식케 만드신다.

열심히 시장도 가서 오뎅도 사먹고 했지만 진정성이 안보인다는 의견이 보이니 겉으로 보이는 시늉을 위해서는 대부업체의 이자가 비싸디는둥.. 대기업이 나누질 않는다는둥 해서 얼버무릴라고 하는데..

뭐, 자꾸 이야기하면 내 손꾸락만 아플테니 관두자.

이제는 욕하는거도 지친다.

이걸 바란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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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일상다반사 2010. 7. 28. 01:24 Posted by 푸른도시
아마도 암흑기 인가보다. 지금은...

오늘은 좋아하는 형님들을 간만에 뵈어서 좋은날이었다.
한 형님이 이야기 하길 페이스북에서 너무 우울해 해서 걱정을 했다고 하셨다.
물론, 그럴 수 밖에 없다. 나도 종종 여기 블로그에 글 쓰는게 링크가 된다는걸 잊어먹곤 하니깐.

그래서 오늘 부터 블로그를 트윗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는걸 멈췄다.
웬지 일기장을 들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형님들을 볼때는 그냥 마냥 즐겁고 싶다. 술을 마실때는 항상 즐거울때 술을 마시고 싶은거지 슬플때 술은 마시는게 아니라고 아버지께 배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술만 마시면 집에 와서 울게 된다. 책상위의 엄마 얼굴만 보면 눈물이 흐른다. 그런다고 사진을 치우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남은건 사진뿐인데 그거마저 못보게 된다면 더 마음이 아플거 같고..
결국은 맨날 술만 마시면 약해지는 마음때문에 사진을 보면서 운다.

사람이 알콜을 마시면 안이쁘던 여자도 이뻐보이고 한다는데.. 왜 나는 술만 마시면 굳게 다잡은 마음이 약해지면서 눈물이 나는걸까?

모를일이다....  

옛이야기에 떠나가신 부모님의 모습을 다시 뵈울 수 있다면 모든걸 바치겠노란 말이 뼛속깊이 사무친다.
아직 시간이 얼마 안되어서일까? 시간이 지나가면 잊혀질거라는데... 왜 나는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걸까? 정말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는 하는걸까?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건가? 얼마나 걸리면 이 그리움은 이 아픔이 줄어들면서 저며내는 고통이 덜어질까?

늦으면 안되지만, 가끔 술 처먹고 들어오는길에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당연히 안주무신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왜 전화했냐면서 짜증섞인 티를 내시려고 하시지만 반갑게 전화기를 든다는걸 안다. 집에까지 걸어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하루 있었던 일... 내일 할일... 한때 어머니와 소원했던 시절에는 꿈도 못꿀일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걸어도 받지 않는 전화번호다. 멋모르고 누른다? 눌러볼 엄두도 안난다. 없는 번호라는 안내문구 조차 듣기가 싫다.

난 왜이러고 살아야 하는걸까....
몸이 힘든걸까...마음이 힘든걸까..........

모르겠다....모르겠다.............................................................

그냥..
그냥.....

난 엄마랑 통화한번 하면 소원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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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10. 7. 27. 14:27 Posted by 푸른도시
일일체험에 참가했던 당나라당의 차명진의원의 '6300원의 황제식사'라는 말때문에 논란이 많다.
최저생계비로 생활하기 일일 체험에 참여하면서 자신은 인터넷에서 계산을 하여 적은 돈으로도 부족함이 없이 생활 할 수 있었고, 심지어 과일도 사먹고 신문도 사봤다는거다.
그래서 황제의 식사라는등의 말을 했다는데....

일단, 요즘은 인간이하 짐승들이 뭔짓을 하던 말을 않기로 했으니 더 이상 언급하면 내 손꾸락이 아푸다.

진심으로 걱정되는것은.....

원래 그런 동네기는 하나 이제 당나라당도 물갈이를 좀 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것이다.
점점 저렇게 인간의 언어도 잘 전달을 못하는 짐승들만 모아놓고 향후 국정을 어떻게 논할것인가 하는것이다. 진심으로 걱정된다. 오크나, 크롤들만 모아놓은거 같은데.. 우짤라고 저러나..쯧쯧.

사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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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10. 7. 24. 01:13 Posted by 푸른도시
생일이 다가온다..
그러나 나를 낳아주신분은 같은 하늘아래 계시지 않는다..

휴우.. 이제 술먹고 우는 버릇은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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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일상다반사 2010. 7. 23. 09:46 Posted by 푸른도시
의식하지도 않는데 눈물이 흘러본적이 있는지....

난 이미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데...

몸은 아직도 기억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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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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