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개에 동의하십니까?

잡다한디지털~ 2011. 4. 25. 07:06 Posted by 푸른도시



인터넷등을 가입하면서 정보 공개에 동의하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고선 줄줄이 내용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는 정보를 공개 안할테니 안심하라는둥 온갖 문구가 다 적혀 있다. 웬만한 사람들은 그 안한다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여기저기 빼돌리는걸 알지만 일단 동의를 하지 않으면 가입을 할 수 없으니 동의를 하고 보는거다.
고객 정보란것은 결국 한명당 얼마라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실정이니...

최근에는 스마트하지 못한 스마트폰들에서 위치정보가 저장이 된다는게 밝혀져셔 난리다. 여기서 상반된것은 폐쇄정책을 하고 있는 애플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열린정책을 취하고 있는 구글은 사과부터 했다는거다.

실제 위치 정보를 보면 GPS나 전화의 기지국을 이용하여 위치를 확인한 지점은 모두 저장이 되는것 같다. 나도 받아서 보니 저장된 부분이 전부 확이니 가능하다.

실제 사이트등에 가입시에는 필요없는 정보까지 다 묻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디사냐, 결혼은 했냐, 심지어는 한달 수입은 얼마냐는등.... 뭐, 당장의 가입이나 확인등에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보가 새어나갈것을 우려한다면 사실상 불러주고 싶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은 물어보지도 않고 빼내간다는게 문제인것이다. 동의도 하지 않았는데 빼내갔다면 위치 정보이외에 다른정보까지 빼내가지 않았다고 누가 이해해주랴?

아~ 요즘은 스마트폰이라지만 별로 스마트하지 않다.
아버지 핸드폰이 오래되어 일반 전화기를 하나사서 보내려고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고 나발이고 그냥 이런폰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는게 문제다... 하아... 첨단이란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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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지고픈가 봅니다

잡다한디지털~ 2011. 2. 13. 11:01 Posted by 푸른도시

사진은 노키아의 컨셉폰입니다. 그것도 Windog 7을 탑재한.
노키아가 심비안을 포기하고 M$의 Windog를 탑재하기로 공식발표했답니다.

이제 노키아도 망할날이 머지 않았나 봅니다. 아무리 발악을 해도 하필이면 M$랑 손을 잡아서 Windog를 깔생각을.... 노키아도 역사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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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잡다한디지털~ 2011. 2. 13. 08:57 Posted by 푸른도시
버스나 전철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조작을 할때보면, 음.. 아이폰이군. 했다가도, 응? 뭔가 이상? 해서 다시보면 삼숑의 갤럭시S인 경우가 허다하다.
사알짝, 사람들의 심리중에 하나인 아이폰을 가지고 싶어하는 심리를 활용한 이미테이션폰이다. 소위 짝퉁폰이라는 말씀.
마치 한국사람들이 제일 갖고 싶어한다는 벤츠를 살짝 살짝 베껴대는 현대같이 말이다.

이번에 후속버전인 갤럭시 S2가 나온단다.
에혀.....

이번에는 아이폰4를 베껴댔구나. 터치형 스마트폰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하겠지만 이건 완존히 갖다 베낀게 티가 팍팍난다. 중국보고 베껴서 생산하는 어니콜이나 무슨 짝퉁폰 욕할거 없다. 니들이 지금 그러고 있는것을...

니들 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모방은 창조를 낳는다? 개뿔... 그러다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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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페이스북도 떠날지 모른다

잡다한디지털~ 2011. 1. 17. 22:39 Posted by 푸른도시
    
     

트위터를 시작한것은 오래전 IBM 시절 외국인 친구가 들어와보라고 해서 들어간게 시작이었다. 이후 영어로만 진행되니 열심히 읽어 보려고 노력도 했고, 이후에는 별반 재미가 없어서 그냥 관뒀다.

이후에 국내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한둘씩 모였고, 한글로 수다를 떠는 재미를 들이기 시작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도 사귀게 되고, 밖에서도 수다의 연장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한게, 김연아 선수가 쓴다고 언론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솔직히 개나 소나 다 모여드는 바람에 소수의 공간이 와글 와글 시장판이 되어갔다. 사람이 늘어나면서 문제도 생기기 시작했다. 파벌이 형성되고, 다툼이 시작되고, 흘러가는 글의 홍수에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를 까먹고... 회사들은 옳다구나 하면서 상업성으로 이용해 먹기 위해 여기에 물을 타기 시작한다. 돈은 되지도 않는데 말이다.

결국 나는 트위터를 떠난다.

그래도 통신 친구들이 그리워서인지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했고, 트위터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철저히 모르는 사람은 배제를 하고 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받아주다가 내 공간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도배가 되는게 싫기 때문이다.

요즘도 페이스북에 슬금 슬금 상업적인 부분이 시작되면서 말들이 많다. 어떤 부분까지를 상업성으로 봐야 하느냐는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여튼 또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건 사실이다.

한때 한국에서 싸이란 서비스가 유명했지만 실제 나는 그닥 즐기질 않았다. 지금 하는 이 블로그도 당시의 싸이와 별반 차이가 없지는 않지만 웬지 싸이란 서비스가 싫었다. 그런데 나는 지금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

이게 옳다, 저게 옳다라는 말은 하기 싫다.

다만 나는 편하게 친구들과 지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뿐이다. 이게 좋네, 저게 좋네 우루루 몰려댕기는건 내 알바 아니지만 때문에 내가 맘 편히 쉴공간을 부수고 당기지는 말아달라는거다.

스마트폰을 꼭 써야만 하는 세상인것처럼, 스마트폰으로 꼭 페이스북을 하지 않으면 바보 병신인것처럼... 그렇게 좀 이야기 안해줬으면 한다... 아직도 우리아버지는 핸드폰 쓰신 후 전원버튼을 눌러서 꺼버리신다.

시류에 묻혀 같이 흘러가는게 꼭 앞서가는게 아니라는걸 이야기 하고 싶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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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저너머에

일상다반사 2010. 12. 6. 09:55 Posted by 푸른도시
한창 좋아하던 미국드라마 X-File의 슬로건은 오프닝에도 나오는 'Truth is Out there"였다.
진실은 저너머 어딘가에 존재한다는뜻이리라.



며칠전 터치 스마트폰용 장갑을 파는걸 보고 마나님 하나 사드릴까 하고 생각을 했다. 한데, 마나님께 물어보니 나온지 한참 되었다는거다. 어허...나는 그걸 왜 모르고 살았을까.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기에 정전기 방식에 대해서 별로 필요가 없었기에 나는 찾아보지도 않았거니와 필요도 없었던거다. 이제 나는 넥서스원을 쓰니 자연히 관련 정보를 보게 된거다.

이처럼, 자신이 관심이 있으면 정보를 찾게 되고 자연히 접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관심이 없고 밀접한 관계가 없다보면 모르고 넘어가는 정보가 허다하다.

그나마 내가 삼숑을 개쓰레기라 욕하면서도 인정하는것중에 하나는 맹인 안내견 교육장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에버랜드에 부속되어 있으면서 시력 저하인을 위하여 맹인 안내견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청각 안내견등을 교육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은 좋게 생각했다. 또한 청각 안내견은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을 교육시켜서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둔다고 TV에서 떠들어댔다. 삼성의 슬로건인 '또 하나의 가족'이란것도 여기에서 비롯된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홍보에 별반 도움이 안된다고 대거 축소를 단행했다. 결국 자기들이 이용해 먹을만큼 이용해 먹었으니 이제는 손을 놓겠다는거다. 그래, 좋다. 기업이 사회에 환원을 하겠다는데 별반 이득이 없으니 축소한다니 이해를 해주도록 노력하겠다. 하지만 일반 기업이 이렇게 하는동안 정부는 뭘한겐가? 예산삭감만 혈안이지 예산 확보는 4대강 말고는 지랄하는게 없지 않는가?

하기사 서울 시장이란 쉐리가 애들 밥값주는거도 아깝다고 출근 거부 운동까지 벌이는 나라에서 뭘 바라겠는가.

너무 멀리갔다. 일단 삼숑이란곳을 그나마 좋게 봐주던 구석도 이제는 홍보빨이 떨어졌으니 내팽개치는 짓을 하는곳이 삼숑이다. 후진국처럼 직원들의 안전에 대해서 신경도 안쓰다가 이제사 백혈병이니 암이니 하고 사망하는 노동자가 생기자 돈으로 처발르려고 하는곳이 삼숑이다.

은퇴하겠다고 했다가 2년이 지나니 스브적 되돌아와선 아들한테 물려준다고 미래전략실이란 비서실도 다시 차린곳이 삼숑이다. 기업을 키우는것은 소비자다. 소비자에게 부록을 끼워주지는 못할망정 자기 잇속만 차리려고 하면 안되는거다. 하지만 진실은 전부 언론을 통제하고 호도하는곳이 삼숑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이 없는곳이기에 별반 관심도 없고 알려고 들지도 않는다. 이제사 조금씩 밝혀지는것이 진실이건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 사람들을 탓하지는 않는다. 앞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정보의 통제속에서는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이다. 안내견 대거축소는 신문이나 TV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대대적인 언론 통제때문이다. 때문에 사람들이 모른다고 탓하지는 않는다.

마치 멀더가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있다고 불철주야 노력하는것처럼 언젠가 진실은 알려지게 되어 있다. 

내가 삼숑에 1원 한푼 못 보태준다는건 여기서 비롯된거다. 내가 하나 안산다고 삼숑이 망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나는 삼숑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바이다. 한명이라도 진실을 알고 실천을 했으면 할뿐이다.

"Truth is Out there.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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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 덜렁~

일상다반사 2010. 11. 23. 10:25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에는 가방없이 걸어다닌다.
보스도 가방도 없이 걸어다니냐고 하는데... 웬지 요즘은 가방 드는거도 귀찮다.

이전에는 많은걸 들고 다녔다. 중학교 시절에는 자켓을 입으면 한쪽 안주머니에는 색색별로 형광펜이, 다른 주머니에는 색색별로 볼펜이, 주모니속에는 옥편과 영어사전이 그리고 자질구레한 수첩과 기타 등등. 간혹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되면 선생이 놀랄 정도였다.

뭐, 이후에는 가방을 들고 다닌것이... 결국은 전부 기록과 다른 무언가를 위한 가방이었으니. 항상 책과 필기도구, 기타 잡동사니였다. PDA란게 생겨나도 여전히 가방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었던것이, PDA란 단순히 다이어리를 대체할 뿐이지 다른걸 대체하지는 못했다. 결국 들어가는건 PDA와 테이프플레이어, 필기도구, 노트북등이었다. 아무리 줄여도 가방크기는 더 이상 줄어들 수가 없었다.

지금은?

음악? 넥서스원이 한다. PMP? 넥서스원으로 한다. 필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촬영? 넥서스원으로 한다. 책읽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일정관리? 넥서스원으로 한다. 신문보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메일 확인? 넥서스원으로 한다. 그리고.. 기타 잡일? 대부분 넥서스원으로 해결한다.

결국 가방을 들고 다닐일이 없는거다. 주머니에도 열쇠같은걸 안 넣어다니는게, 집에도 번호로 여는 전자열쇠인지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특히나 남자가 화장품 들고 나닐일도 없으니... 당연히 가방을 안들고 다닌다. 물론 그 대신에 주머니 많은 옷을 선호하긴 한다. 주머니에 있는걸 대충 꺼내보니... 집 현관열쇠. 이건 어쩔 수 없다. 현관문을 전자도어로 바꾸면서 일괄적으로 열쇠를 지급한지라. 넥서스원 보조 배터리, 이어폰. 지갑. 훗~ 이게 전부다.

간혹 물건을 사게 되면 가방이 그립긴 하다. 들고 가는거보다는 매고 가는게 낫기 때문에. 하지만 그 이외에 지장은 없다. 편하게 다니는게 모토인지라. 더욱이나 스마트폰이 일단은 모든걸 통합해주기에 도움이 되는거고. 거추장스러운건 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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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이 들어오다

잡다한디지털~ 2010. 9. 10. 10:34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은 길을 가거나 전철안에서 쉽게 보이는것은 아이폰이거나 갤럭시에수다. 무신 여대는 전 학생들에게 지급한다는둥, 어떤 회사는 전 사원 지급한다는둥... 갈 수록 이용자는 늘어날거고. 전철에서 보면 그 비싼 스마트폰으로 고스톱 하고 있는걸 볼때마다 저걸 왜 샀지? 라는 생각뿐...
원래 자고로 남들 다하는건 절대 안한다는 성질로 더럽다못해 청개구리를 잡아먹을 태세인지라 웬지 아이폰을 사는건 거시기 해서 아이폰은 제외~

이제는 공부하는거도 귀찮고 그냥 막 쓸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중에 현재 이용요금 고대로 이전하면 넥서스원이 그냥 생긴다길래 아무 생각없이 주문.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현재로서는 Windog 제외하면 남는건 안드로이드나 심비안폰뿐이기에 선택의 여지는 그닥 없다.

몇달 블랙베리도 써봤지만 솔직히 데이터를 제외하고 그냥 전화기로 쓴다는건 기계 낭비이고, 현재로서는 블랙베리의 우수성에 내 실생활은 그닥 적용을 받지 못하기에 제외.

안드로이를 쓰려면 여러가지 폰이 우다다다 출시가 되어 있지만 삼숑은 죽었다 깨나도 안 쓴다가 내 신조기 때문에 제외. LG거도 살펴봤지만 LG전용 커넥트를 쓰는 병짓을 했기에 제외.

그래도 좀 지나긴 했지만 그나마 선택을 하자면 넥서스원이나 HTC에서 넥원을 개량한 디자이어뿐. 디자이어를 이용하려면 에수게이를 계속 써야 하니 안되겠다 싶어서 넥서스 원으로 갔다.

현재 이용하는건 다음과 같기 때문에 이거만 되면 된다.

일정관리, 문자, 영화보기, 만화보기. 뭐 또 없나?
별로 쓰는거도 없구만. 여튼... 잘 살아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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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생활을 접다

잡다한디지털~ 2010. 9. 7. 10:36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잔고가 달랑 달랑이다.
무리를 해서 뭔가 한 부분도 있고, 올해들어 많은 일이 생기면서 펑크가 난거도 좀 있고, 파산지경이다.

뭔가 정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정리를 하더중에, 트위터에 매달리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했다. 또한 페이스북도. 더불어 아이팟을 이용한 위룰과 갓핑거 등등의 게임에도...

에그를 마련한것은 아이패드를 이용하기 위함이었지만 아이패드 도입 시도가 무산되면서 자연스레 아이팟 터치를 이용하게 되었고, 아이팟 터치를 이용하여 이동중에도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이동중이나 시간이 남으면 자연스레 터치를 보게 된다.

터치를 보게되면 트위터의 글들을 보게 되고, 페이스북도 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위룰의 왕국도 보고 갓핑거도 보고.......

핸드폰을 무진장 싫어하면서도 핸드폰에 얾매여 사는 내 생활이 싫었는데 지금은 내가 통신이라는 굴레를 뒤집어쓴 느낌이다.

당분간 트위터나 페이스북등을 일절 끊어볼 생각이다. 통신이란게 내가 좋아서 해야 통신생활이지, 이 통신 생활에 얾매여 산다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차후에 좀 나아지면 가끔 들르는 형태가 되겠지만 지금의 생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에그도 해지하고 월 통신비나 조금 줄여볼까 한다.

난 모임장소에서 사람을 앞에두고 아이폰 쳐다보는 사람이 그닥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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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수준이 이렇군요

잡다한디지털~ 2010. 2. 9. 08:15 Posted by 푸른도시
전자신문이라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회사에 있으면서 관련 신문이니 자주 읽었구요, 기자들이 전문지식도 없이 판치는 세상에서 그나마 지식이라도 있는 기자들이 있구나 하던 신문입니다.

요즘은 거기도 일반 다른 신문들과 똑같아 졌나 봅니다.
소위 전문지식을 가진 기자라는 양반이 쓴 기사 한번 보시길.



스카이프 같은게 불법이랍니다. 정확하게는 스카이프가 뭔지도 모르고 누가 뭐라고 한거 줏어서 쓴거 같군요. 전자신문 사이트의 상단에 대한민국IT포털의 중심이라는 문구가 정말 가소롭습니다.

아, 글고 위 사이트 방문하실때 구글크롬에서는 malware가 검출된다고 경고를 토합니다. '대한민국IT포털의중심' 사이트에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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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길을 걷다가 매니저와 상의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걸었다. 통화 도중 5분 정도 지났는데 전화가 끊겨버렸다. 응? 블루투스랑 문제가 있나? 헤드셋을 끄고 다지 전화기를 들었다. 전화가 받으면 끊어지고, 상대가 걸어서 내가 받아도 끊어지고... 이걸 한 5번을 반복했다. 너무 열받아서 길에서 전화기를 패대기를 칠뻔했다. 최근에는 내가 봐도 인내심이 정말 늘어난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한번 참고, 소프트리셋을 했다. 물론 엑페같은 스마트폰께옵서는 리셋하고 재부팅까지 몇분이나 걸리신다. 너무도 잘나셔서 엄청나게 걸리신다. 최고로 용량작다는 롬으로 변경을 해주어도 말이다. 

여튼 오랫동안 기다려서 재부팅을 완료하고 다시 전화를 걸어서 매니저와의 대화가 끝이났다. 도대체 얼마나 소요가 된건지...원.....

다행이 위의 내용은 매니저와의 대화였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매니저가 내 전화가 왜 그러냐고 한마디 하는걸로 끝이나는것이다. 하지만 만약 고객과 그런 내용으로 통화를 했다? 고객은 당장 내 꼴보기 싫다는 이야기부터 나올것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마나님께 하자 마나님왈, "스마트폰인가 뭔가 쓰면서 늘 전화기에 만족하지 못하는것 같애"라고 하신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다. 스마트폰을 쓰면서 이게 불만, 저게 불만.. 불만이 없었던적이 없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이걸 버릴 수도 없다. 온갖 일정과 전화번호는 용량때문에 일반 휴대폰에 저장이 되지를 않는것이다. 

스마트폰이라고 나온게 벌써 약 5~6년의 세월이 흘렀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잘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직도 내게 맞는 스마트폰을 찾지 못했다는게 참...... GPS고 뭐고 이런거 안바란다. 난 전화 잘 되고 내 일정 쉽게 볼 수 있는걸로 만족할란다. 하지만 그 전화 잘되고란 소원이 그렇게도 큰 소원인걸까? 모르겠다.... 제발 전화 오면 다운 좀 되지마라.....

PS: 안드로이드로 바꿔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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