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간만에 바람쐬러...

지나가다풍경 2012. 2. 21. 11:51 Posted by 푸른도시


간만에 바람쐬러 다녀왔다.
엄니 떠나시고, 정신없는 와중에.. 부산에 차가 없다길래 우리 레조 헌납하고 뚜벅이 생활을 하다보니 어디로 떠나기도 마땅찮던차에...

마나님이 바람쐬러 가고 싶으시다고 하여 동생 꼬드겨서 차 몰고 오게 하고 강원도로, 이천으로 돌아댕기다 왔다.

워, 설악산을 가본게 언제였는지....

원래 여행을 좋아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이것도 뒷전이 되고 만다.
하지만 여행이란게 원래 계획하고 다니고 하는게 즐거움이니 자주 가줘야 하건만.. 그러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곳이 즐비하건만...
 
반응형

'지나가다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멘붕  (0) 2012.05.07
고양이의 일생  (0) 2012.03.27
살짝 훼이크~  (0) 2011.11.21
토요일은....  (0) 2011.10.17

차에 얽힌 추억

일상다반사 2011. 5. 4. 09:20 Posted by 푸른도시
뭐, 운전 경력이라고 해봐야 몇년 안된다. 인제 10년 좀 넘었나?
몇년 안되는 세월이긴 하지만 차에 얽힌 추억은 조금 있다. 그래봐야 구입한차는 달랑 2대일뿐이고, 나머지는 렌트카이지만 말이다.

1. 프라이드

처음에 구입한 차이다. 이 차를 구입하게 된게 또 웃기는데, 그 이전에 운전면허가 있긴 하지만 다세대 주택에 사는 우리로서는 차를 구입했다가 주차때문에 신경이 쓰이면 그것도 아닌거라 싶어서 안사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아파트로 오게 되면서 주차 공간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다.
그것도 이사온날 저녁에 먹을게 없어서 동네 구경나가서 김밥 사들고 오는길에 매매시장이 있어서 이거 얼마에요? 하고선 엎어온 놈이다. 나중에는 누님에게도 가서 봉사(?)를 했지만 그래도 초반에 운전연수도 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녀석이다.
처음에 운전을 잘 못할때 다른분이 괜찮다고 하는 바람에 엑셀을 밟아서 기둥에 쿵쾅하고 박아서 오른쪽 앞이 찌그러졌기는 했지만 말이다.
처음에는 차를 몰고 다니는게 익숙칠 않아서 한강에 불꽃놀이 놀러갈적에는 보온병에 몇명분이 들어갈까를 고민하다가 버너랑 주전자를 모두 싣고 가면 된다는걸 깨닫고 마나님이랑 한참 웃었다는... 그날은 컵라면도 사들고 가서 따뜻하게 앉아서 불꽃놀이를 구경했다. 물론 차가 밀려서 집에 도착한건 새벽1시였지만 ㅋㅋㅋㅋ


2. 레조

지금도 우리에게 봉사하고 있는 기특한 녀석이다. 장인어르신이 어느날 무슨차가 좋냐고 하시길래, 그냥 레조도 괜찮지요. 했더니 영업소 소장님을 끌고 오셔서 도장을 찍으라고 하시던 그 차. 장인어르신께 고마울 뿐이다. 물론 결혼당시에 혼수도 필요없고 다 필요없다는게 늘 마음에 걸리셔서 그러셨다지만 그래도 감사한건 감사한거다. 처음에는 7인승 차량으로 구분되어 1년에 자동차세도 9만원인가? 밖에 안내던 차량이지만 지금은 꼴에 2천CC라고 세금 무쟈게 낸다.
지금은 부산 아버지 병원 가시는거랑 여러가지 때문에 부산에 내려가서 봉사중.


3. 포드

하하하, 이건 차종이 뭔지도 모르겠다. 그냥 포드사꺼라는거 정도? 미국에 출장갈때마다 애용하던 차량이다. 물론 그건 내가 원해서 한게 아니고 그냥 출장갈때마다 공항에서 렌트하면 그냥 내주는 차량이었다. 소나타급? 렌트카는 다 동일하지만 썬팅이 되어 있질 않아서 밤에 운전할때는 상당히 눈부셨다는 기억이 늘 남는다. 더욱이나 영어로 나오는 네비게이션때문에 'Turn Left'라면 일순간 Left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를 잠시 생각하다가 인터체인지에서 못 빠져나간 기억도....ㅋㅋㅋㅋㅋ



4. 카니발

카니발은 아버지랑 어머니랑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갔을때 렌트한 차량이다. 아버지 칠순 기념으로 제주도에 온 가족이 놀러를 가는데 그때 내가 렌트해간 차량이었다. 이전에도 비슷한 크기의 차량을 몰아본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몰아본 약간 대형차량이었던지라 살짝 긴장을 했다. 더욱이나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돌아댕기는지라 더 긴장을.
그때는 네비게이션이 잘 보급이 많이 안되었던터라 내 차의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가서 차량에 부착하고 돌아다녔는데 아버지가 드시고 싶은 음식도 잘 안내해주고 가는곳도 헤메이지 않고 잘 갈 수 있어서 덕을 많이 봤다.
특히나 한 맛집은 까다로운 입맛을 보유하신 우리 어머니가 맘에 드신다고 나중에 오면 꼭 들르시겠다고 명함까지 들고 가실정도였으니... (그러나 어머니랑 그 집을 다시 못가보고 떠나셨다....)
길에서 카니발을 볼때마다 백밀러에 비치던 어머니의 흐뭇한 모습이 생각난다.



5. 젠트라X

이건 얼마전에 이용한거다. 어머니가 떠나시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이야기도 못드렸는데, 어느날 친구의 어머님이 떠나셨다. 잘아는 형이랑 같이 가자고 해놓고선 사무실에 앉아서 아무래도 고성이고 하니 할아버지 할머니도 보고 이야기 하고 친구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뛰어가서 렌트를 했다.

솔직히 신형도 많은데 이 차를 대여한것은 지금 당장 차를 사게 된다면 이차를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해서 대여를 했건만 나온지 좀 되고 렌트차여서 많이 굴려서(?)인지 경고등도 들어오고 장난이 아니었다. 물론 그건 나중에 이야기를 했지만서도.. 

 
새로운 차종이 쏟아져 나오는데 다음의 선택 차종은.....
둘째치고.... 살돈이 있어야제... 돈부터 벌어야....헉헉헉헉.....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부풀리기는 역대 쵝오~  (0) 2011.05.15
봉이라니깐 그러네  (0) 2011.05.12
수양을 쌓은 선인이 되라는건 아니다  (4) 2011.05.03
담배값인상  (0) 2011.05.02

교통량의 증가는...

일상다반사 2010. 12. 16. 09:41 Posted by 푸른도시
결국 추위와 비에 반비례한다.
한파가 닥친 어제부터 오늘까지 늘어난 차는 엄청나다.

추우면 걸어가기 싫어서리 차를 몰고 나오고, 비가 오면 비 맞기 싫어서리 차를 몰고 나온덕에 그날들은 차가 많이 막힌다.
어제 저녁도 엄청막히더니 오늘 아침도 집앞은 장난 아니다.

이유는 알겠지만 정작 차가 필요해서 이용하시는분들을 위해서 출퇴근용으로는 좀 자제를 하는게....

나하나 편하면 여럿남들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자는게 사치일까?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해공 품에 안은 MB“이번 인사 가장 공정”  (0) 2010.12.17
한편으로는...  (0) 2010.12.16
초대받지 못한자  (0) 2010.12.15
2010년도 가는구나  (0) 2010.12.14

그분 목소리

일상다반사 2010. 5. 26. 20:12 Posted by 푸른도시
이야기 드릴것도 있고 전해드릴것도 있고 해서 성남을 향해 달렸다.

차를 몰고 올림픽 도로를 달리는데, 여지없이 달리다보면 막힌다. 멍하니 창을 열고 앞차가 가기를 기다리는데, 라디오에서 광고가 흘러나왔다. 요즘 선거 때문에 후보 광고가 흘러나온다. 누구라고 쓰면 선거 광고한다고 잡아갈까바 두렵고 무섭고 떨려서 몬적는다. (후덜덜)

흘러나온 목소리는 노무현 전대통령 생전 목소리.
안그래도, 최근 뜻하지 않은 일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한판에 노짱의 이 말을 들으면서 갑자기 왈칵 했다. 밀리는 차들속에서 차를 멈출수도 없고 질질 짜면서 운전을 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의 증거를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잊고 있었지만.. 벌써 떠난지 1년이 넘었다. 에효... 그래요... 지켜드리지 못해서 미안할 뿐입니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를 위하여 전쟁을 하나?  (0) 2010.05.31
텃다, 텃어.  (0) 2010.05.28
벌써 한달이...  (0) 2010.05.25
북한영공 통과노선 우회항로  (0) 2010.05.24

젠트라 후속이라

일상다반사 2010. 1. 12. 11:22 Posted by 푸른도시

차가 갖고 싶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레조 후속은 너무 크다.
안그래도 레조도 크다고 생각하는판인데, 레조보다 더 크면 으음....인데...

응? 젠트라 후속 버전도 있단다. 오오...찾아보니 시보레의 아에보란 모델인데. GM에서 디자인 한거란다. 커허~ 그래...이거다. 올해 목표는 아에보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0) 2010.01.21
정말 재밌군  (3) 2010.01.15
현실과 생각사이  (0) 2010.01.11
아...시작부터  (0) 2010.01.05

새해에는 차나 질러볼까아

일상다반사 2010. 1. 3. 20:42 Posted by 푸른도시

지금의 레조가 연비가 잘 안나와서 며칠 갸우뚱 거리면서 다녔습니다. 정비공장에도 가져가서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연비도 기록하면서 대조해 보고 그러는데... 마나님께서.

"이거 언제 산건데?"
"응? 2001년식이자나"
"올해가 몇년이냐?"
"2010년"
"그럼 10년이 다 되었는데 안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네...그렇습니다. 오래되서 그런거였습니다. 10년 차타기 운동 어쩌고 하는데, 어영부영 9년을 탔군요. 아직 다 채운건 아니지만 오래타긴 했군요. 쩝... 일단 요즘은 지방을 많이 돌아댕기다보니 연비가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차를 엄청나게 좋아라해서 이것 저것 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교통수단으로 쓰지만 연비가 안좋으니 차비가 늘어난건 부담이 팍팍 되더군요.

해서 요즘은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게 일이긴 합니다. 원래 자동차를 안좋아하니 딱히 마음에 드는거도 없고, 디자인을 좋아라 하는것도 없으니....

일단 현대, 기아, 삼성은 제외입니다. 현대 기아는 제가 죽을때까지 안산다고 호되게 당해서 안살거니 당연히 쳐다보지도 않고, 삼성은 아무리 르노에 넘어갔다지만 삼성이란 이름이 들어가니 한푼도 보태주기 싫고... 그러면 GM대우뿐이군요. 아.. 쌍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쌍용의 경우에는 소형차가 없어서 솔직히 고르기가 힘들더군요.

저는 소형이 딱인데. 일단 GM 대우의 젠트라X가 그나마 꽂힌 차중에 하나인데, 이미 단종된 모델인지라 올해는 안나온다더군요.

해서 뒤적이다 보니 위의 사진에 있는 시보레 올란도 모델이 나올예정이라고 합니다. 음.. 레조보다 더 길어지는데.... 이전에는 짐 때문에라도 뒤칸이 넓어야 했기에 레조를 산거였는데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져서 사실 중형 이상은 필요가 없고.. 그러면 소형차인데.... 어허.... 그냥 외산으로 사야하나.......

위의 생각들은 돈을 몬벌문 다 싸그리 씨잘데기 없는 생각이 될거라는 생각에..... 돈부터 벌자.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실과 생각사이  (0) 2010.01.11
아...시작부터  (0) 2010.01.05
와~ 2010년이다~  (4) 2010.01.01
삼성 이건희 31일자로 사면  (2) 2009.12.29

진정한 쇄국 정책

일상다반사 2009. 9. 13. 21:25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신문기사를 보면 유독 애플을 갈구는 내용이 많다.

아이폰 위치 기억 때문에 방통부에서 고민중이라는둥.. 무선랜을 빼면 허락해 줄거라는둥.. 심지어 오늘은 환율을 빌미로 국내선 비싸게 판다라는 이야기 까지 나왔다.


더욱이나 무선랜 규제법안까지 예정이라니...

주욱 좋합해보면 삼숑이랑 에수게이의 작당질인거 같다는 느낌이 바로온다. 일단 아이폰은 무서우니 어떤식으로든 갈궈서 이미지 나쁘게 만들고, 아무나 무선랜을 접속하는게 활성화가 되면 데이터 통신 요금을 못받게 될거 같으니 일단 무선랜도 규제하고. 뻔한거 아닌가?


국내 자동차를 봐도 그렇다. 외국차에 대한 규제를 죽자고 막아서 국내 자동차만 팔려고 난리고. 불리하면 나오는게 애국심 고취니 머니다.


솔직히 전부 개방을 해버려서 국내사들 정신좀 차리게 해야 한다. 더 이상 국내 소비자한테 팔아먹어서 이익을 낼 수 없다면 세계와 당당히 겨뤄서 쟁취를 해야 한다. 맨날 세계서 한국산이 잘팔린다 소리만 하면서 그렇게도 물건에 자신이 없는건가?


이제는 애국심에 기댈상황이 아니다. 그렇게 세계 최초에 세계 최고라면 국내서도 떳떳이 승부하면 될것 아닌가. 맨날 뒤에서 돈가방이나 나르고 하지 말고 제품으로 승부를 하면 될거 아닌가?


정부나 기업이나 국민들은 모를거라고 뒷공작들인데, 이제는 국민들도 안다는 사실을 왜 저들은 아직도 모르는걸까? 희안하다.


일전에 공공기관 입찰 과정에서 다니던 회사가 걸렸을때 원래는 S사 였는데 하루가 지나자 대상이 바뀐걸 본 사람으로서는 너무 뻔하게 보이니 실망이 크다. 뭐, 그런다고 그 회사들거 사주진 않으니 상관은 없다만서도.


난 내돈 주고 S사랑 H사 제품은 죽기전까진 안산다고 살고 있으니 뭐.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그대로네~  (2) 2009.09.26
사경을 헤매다  (4) 2009.09.21
2009년은 저주받은 한해인가?  (2) 2009.09.11
대통령 지지율 40% 회복  (0) 2009.09.08

각하께서 말씀하십니다

일상다반사 2009. 5. 11. 08:41 Posted by 푸른도시
지금은 각하께옵서 머라고 말만 열었다 하문 한다고 난리들이다. 우리 현명하옵신 각하께서 의견을 내셨는데 이걸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을 해야 한다.
닌텐도 같은 게임기 하나 못만드냐는 말에 갑자기 관심도 없던 중소업체의 게임기를 전면에 내세워 울나라도 명텐도가 있다고 큰소리 쳐대질 않나...

갑자기 또 자전거 도로를 만들라고 하니 앗싸~ 잘 되었다. 건설 경기나 함 맹글어 보자고 이제는 전국토의 자전거 도로화를 하겠다고 난리다.

근데... 한강 완전히 갈아엎은건 언제 끝나는데? 글고 도시안의 도로는 어쩔건데?
이전에도 이야기 한적 있지만 도시안의 도로는 밑의 사진 모양꼴로 해놓고 다했다고 하면서리...

이제는 전 국토를 자전거 도로화 한다고? 그러면, 가까운 거리는 차로 몰고 가야 하고 먼거리는 자전거를 몰고 가야 하는게냐? 초등학생이 생각해도 이치에 안맞는 짓거리를 왜 하냐고~~~~

늘 이야기 하지만 그 건걸 경비나 계획을 각 구나 지역별로 탁아소를 지으면 건설 경기도 살고 국민들 힘든 삶도 돕고 월매나 좋냐고.

도움이 되는 짓좀 해라 좀~!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망하다 못해....  (0) 2009.05.16
까짓거 일본인도 잡아가는데 뭐~  (0) 2009.05.15
이 새끼 외국인 행세하네?  (2) 2009.05.09
자연이는 잊혀지는건가?  (0) 2009.05.07

피로도는 누가 없애주나?

일상다반사 2009. 4. 27. 08:46 Posted by 푸른도시
게임중에 The Sims라는 게임이 있다.
생활 시뮬레이션 이라고 가상의 삶을 살 수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엄청난 인기 몰이로 한때 난리였었던 게임이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캐릭터의 머리위에 미터기가 있다.


그림처럼 침대가 보이거나 피곤하다고 머리를 쥐어 뜯으면 얼른 재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피로도가 쌓여서 하던 일을 중단하고 그자리에 엎어져서 자게 된다.

하지만 침대에서 잘때처럼 피로도가 사라지는게 아니라서 늘 피곤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부산에 갈일이 있어서리 차를 몰고 달려봤다. 부산까지 5시간, 올라오면서 차가 더럽게 막혀서리 7시간 운전... 피로도 미터가 머리를 치고 날라갈 정도였다.

내가 운전을 해도 이렇게 피곤한데, 아침에는 아이들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그 어린 아이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뺑뺑이를 돌리면, 얼마나 피곤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피로 회복도 제대로 하질 못하고 항상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학교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도 못해주고 이게 뭔가?

오로지 점수만 높이면 된다는 교육형태를 어떻게든 바꿔 볼려고 노력을 해야지, 점수별로 아이들을 나열시키고 무조건 대학에만 보낼려고 하고... 대학은 어떻게 해서든 등록금을 올려서 한몫 벌려고만 하고...총제적인 대수술이 필요한게 아닌가?

학교는 지식을 쌓으면서 친구들간의 유대관계를 넓혀가는 장이 되어야지 획일적으로 문제를 외어서 누가 잘났니 하고 경재하는곳이 아니지 않는가?

그나마 내가 학교 다닐때와는 달리 가방은 가벼워 졌지만 아이들의 어깨에 얹혀 있는 피로도는 더 늘어난것같아서 안타까울뿐이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은행의 농간  (0) 2009.04.30
4대강 살리기  (0) 2009.04.28
DMB 의무화?  (2) 2009.04.25
지울 수 없는 전화번호  (0) 2009.04.21

나 하나쯤이야

일상다반사 2009. 4. 20. 08:49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에 집앞에 출근을 하노라고 걸어나오다보면,
집앞에 진입 금지된 길이 있다.

한데, 노들길이 좀 막히다 보니 그리로 들어오는 차량이 부지기수이다. 그리로 와서 밑으로 빠져서 앞질러 가겠다는거다.

'나는 남보다 앞서간다'가 아니라.... 니들은
"무질서한 새치기 쉐리들이다'인거다.

나하나 정도야 하면서 가는 니들 때문에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거다. 기본적인 질서도 몬 지키는 인간들이 뭘 제대로 하것냐.

정도를 지키고 산다는게 힘들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지킬건 지키고 살아야 하지 않것냐?
니들때문에..
촛불이 잡혀가고...
선생님들이 잡혀가고...
집때문에 사람들이 울고...
몬된것들이 돈 긁어가고 하는거다.
정신들좀 차려라.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DMB 의무화?  (2) 2009.04.25
지울 수 없는 전화번호  (0) 2009.04.21
주식경제투자연구소님  (0) 2009.04.15
다 갈아 뒤집기  (0)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