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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26 죄짓고 살문안된다
  2. 2019.12.24 한국의 범종
  3. 2019.12.22 Zombieland: Double Tap
  4. 2019.12.21 Code 8
  5. 2019.12.20 한계
  6. 2019.12.20 The Witcher
  7. 2019.12.20 크림빵
  8. 2019.12.18 비닐하우스 Ver 1.2
  9. 2019.12.18 미패드4 커스텀롬 #2
  10. 2019.12.14 허락?

죄짓고 살문안된다

일상다반사 2019. 12. 26. 15:33 Posted by 푸른도시

아주 오래전 알바 할때였다.

사장형님이랑은 우연히 알게 되었고, 나중에 일해보지 않을래 해서 같이 일했는디... 

나중에 알고 보니 이종사촌형님 고추친구셨다. 이모님도 잘 아시고 누나도 잘알고 그랬었다. 난중에 사장형님 어머님이 가게에 들르셨는디, '야 가 허사장 조카구나'하면서 막 반가워 하시기도.

그래도 나름 나쁜짓 안하고 일 열심히 해서 다행이었지.. 이모님 욕뵐뻔..

난중에 회사 들어가서도 놀란일..

지원 부서에 두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일을 잘했다. 한명은 정말 대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일을 못했다. 자연스레 말에도 어감이 뭍어 나오곤 했었는데.. 일을 잘하던 그 친구가.. 알고보니 통신에서 만나서 잘 알던 형님의 친동생이었다. 끄암짝 놀랐었었다...

여기 제주에 살게 되면서 느낀건.

정말 이곳 바닥이 좁다는거다. 사는 사람도 숫자야 당연히 작은거고, 지역적 특성상 건너 건너 다들 아는 사이이고 막 그런다. 이전에 잡지에서 모르는 사람 둘을 놓고, 두명 사이에 4명만 넣으면 아는 사이가 된다는 실험을 한적이 있다.

여기는 그런거 없다. 누구 한명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처지가 된다. (꼭 그렇진 않지만 그 정도라는 거다)

이전에 있었던 일화를 겪으면서도 생각했었지만 여기 와서는 정말 죄짓고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다 아는 사이이고, 금방 누구 누구는 뭐 하더라라고 이야기가 들어가니 조심해야겄다는 생각.

뭐 하지만 그래도 지 하고 싶을데로 막 나가는 놈들은 꼭 있긴 마련이다.

욕을 먹어가면서도 자기 맘대로 하는디.. 뒤끝이 안 좋을텐디...

여튼.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오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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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범종

일상다반사 2019. 12. 24. 07:30 Posted by 푸른도시

 

 

한때 서울에서 살때는 온갖 음반과, 책들을 모으는게 취미였었다.

만화책은 몇천권이 넘었었고, DVD와 CD, 비디오 테이프는 한쪽벽에 빼곡히 쌓여있었다. 하지만 여기 제주로 이사오게 되면서 그 많던 짐들을 다 가져올 순 없었고, 전부 버리거나 기증을 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몇몇 음반이나 책들은 도저히 버릴 수가 없어서 소중히 가져온게 있는데, 그 하나가 바로 '한국의 범종' 음반이다.

62년도에 당시 숙명대 조규동 교수님이 사라져 가는 범종의 소리가 안타까워 이걸 3년동안 전국을 떠돌면서 녹음을 하셨다고 한다. 이걸 한정판으로 1천장을 판매했고, 이 음반을 소장하고 있던 부산의 개성여중 옥치엽 선생님의 음반으로 킹레코드에서 복각CD로 만든다. 만들기는 킹레코드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제작을 한 음반이고, 신나라 레코드에 매각되면서 이 음반도 신나라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마치 코란도의 핸들에 대우 마크가 붙어 있는 버전이 있는것처럼 말이다.

누구는 전통 국악이나 이런 전통의 소리를 아끼는건 신나라 레코드뿐이라고 하는데, 사이비동산 교주님께서 그딴데 관심이 있었을턱이 없을것이다.

순전히 이는 당시의 킹레코드의 의지가 많이 담긴거였다.

당시에도 파는곳을 찾을수가 없어서 음반 매장을 몇군데나 찾아뎅긴 기억이 난다. 다행히 용산의 음반 매장에서 찾을수있었다.

이 음반은 첫번째 CD 37개, 두번째 CD 42개의 종소리가 담겨 있다. 임택근 아나운서의 종 명칭 소개 후 대략 2분에서 1분동안 종소리만 들린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다들 그런다. 종소리만 들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그러나 음반을 빌려주고 들어보라고 하면 다들 이야기 한다. 진짜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게 된다고.

종종 일이 잘 안풀리거나 뭔가 생각 할일이 있다거나 할때에는 나는 그냥 이 음반을 재생한다. 아무 생각없이 종소리를 듣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안정된다고나?

여튼 내 애장 음반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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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land: Double Tap

영화이야기 2019. 12. 22. 06:42 Posted by 푸른도시

나쁘진 않았는데....

2편을 적어도 5년 안에 찍었어야 했다. 10년이란 갭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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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8

영화이야기 2019. 12. 21. 07:05 Posted by 푸른도시

이능력자와 범죄조직간의.....

오오오오.. 하면서 기대를 했으나...

결국 동네 양아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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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만화이야기 2019. 12. 20. 21:46 Posted by 푸른도시

시끄럽다니까.
멋대로 한계좀 정하지마.

- '군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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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cher

영화이야기 2019. 12. 20. 19:30 Posted by 푸른도시

https://youtu.be/bjSnsUFPxLI\

우어...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위쳐 씨리즈가 개봉...

생각보다 헨리 카빌이 게롤트 분위기에 잘 맞춘듯.....

아직 1편인디....

제발 번역만 발적화가 아니기를 빌면서....

PS: 아... 내 사랑 쉬리가 저런 못생긴 꼬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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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일상다반사 2019. 12. 20. 12:50 Posted by 푸른도시

어릴적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산타를 믿었다.

산타 할아버지가 착한일을 하면 선물을 준다고 믿었었다.

하지만 희안하게도 산타 할아버지는 롤케이크와 크림빵만 맨날 가져다 주었다. 그리도 좋아하던 프라모델 하나 주시질 않았다. 5학년때 산타 할아버지는 울 아부지라는걸 알게 되었고, 결국 아부지는 자신이 좋아하시는 롤케이크와 크림빵만 사주신거다. ㅋㅋㅋㅋ 속았다~

아부지는 떠나시기 전에도 크림빵만 사다드리면 좋아하셨고, 가끔 단팥빵도 드셨었다.

제사상에는 크림빵도 하나 올려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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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Ver 1.2

일상다반사 2019. 12. 18. 14:05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시공한 비닐 하우스였는디..

지난번 태풍에 상부가 부러지고 아작이 나버렸었다. 덕분에 비닐도 너덜너덜... 

때문에 마나님의 보수 요구가 지속되어 왔었는데.. 그냥 비비적 거리고 게기다가.. 더 추워지기전에 해야겠다고 생각.

마침, 어제 현장에서 남은 자재들 닥닥 글어와서리 준비를 하고...

지난번 박살난 상부를 전부 보강하고, 비틀어진 골조들 전부를 합판으로 보강. 그리고 이전부터 마음에 안들던 앞뒤 보강도 했다. 상부에 잘못 설계를 해서리 물이 고이는걸 해결하기 위해서 부분적으로 상부를 높이고, 물이 안고이게 했다.

이번에는 비닐을 대충 안붙이고 꼼꼼히 재단을 해서 부착.

헥헥헥... 오늘 일당은 저녁에 고기 궈먹자 하시니 일단 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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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패드4 커스텀롬 #2

잡다한디지털~ 2019. 12. 18. 08:47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미패드4 커스텀롬에 대해서 그럭저럭 정리를 했지만.. EU 롬이 미패드4 지원을 중단해서 안드로이드 8.1에서 더 이상 업그레이드는 없다.

EU롬을 제외한 나머지 3군데는 안드로이드 9 지원롬을 만들었다. 그러나 Havoc 롬은 8월에 업그레이드를 중단해서 9에서 끝났다. 따라서 10까지 베타버전을 개발중인건 현재로서는 모키롬과 리니지OS 두군데이다.

별로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설치해본다고 해본 리니지OS 16이 뭔가 거시기 한것이 다른걸 설치해볼까 하다가 그냥 리니지OS 17을 한번 해봤다. 자주 보는 Flipboard와 AirComix에서 화면을 넘길때 스피커에서 '탁' 하고 이상한 소리가 난다. 뭐, 그런가 보다 하고 썼지만 이게 아주 거슬리는 소리였던지라 도저히 안되겠더라.

EU롬의 경우에는 모든 구글 어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롬들의 경우에는 Gapps를 설치해줘야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리니지에서 제공하는 Gapps는 버전이 굉장히 많은데, 그냥 나같은 경우는 기본만 있는 nano를 선택했다. 그게 다운로드가 제일 많아서 그냥 대중적인듯 해보였다.

리니지OS 설치후에 Gapps를 설치해줬다. 싹 밀고 설치할까 하다가 귀찮음에 그냥 16위에 17을 올려버렸다. Gapps도 설치 안해주면 계속 에러화면만 나온다. 반드시 설치해야한다.

현재로서는 작동에 이상은 없는데, 홈 화면의 폭이 줄었다고 해야 하나? 전에는 아이콘이나 시계를 베젤 가까이 둘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가운데로 모인듯한 느낌? 모여라 꿈동산?

원래 배터리 이용량이나 이런건 신경 안쓰던 지라 잘모르겠고, 뭐 더 빨라진거도 모르것다. 

일단 화면 전환시 이상한 소리가 안들리니 나는 그걸로 만족~

12.20일 추가

며칠 써보니 문제가 생긴듯. 와이파이가 끊긴다. 16에서는 없던 현상인디... 아무래도 16으로 복귀해야할듯.

그래서 기왕이면 다른걸로 써볼까 하는 생각에 모키롬을 설치. 최신인 12월 19일자 버전으로 설치.

설치를 완료하고 나니 하단의 아이콘바의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거슬린다. 홈스크린으로 돌아오면 통통 튀는듯한 애니메이션.. 이거 삭제하는걸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다. 분명 어딘가는 있겄지만.. 그냥 감수하고 쓸려는디...

아.. 모키롬은 뭔가 안정적이질 못하다. 일단 nPlayer에서 외부 코덱을 아무리 지정을 해줘도 인식이 안된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느려서 다운그레이드 한건데 여전히 느리다. 속도를 첵크해보니 x랄같은 V30 보다 느리다. 이건 아니다...

다시 리니지OS 16으로 간다. 에이띠.. .그놈의 플립보드의 거슬리는 소리만 아니면... 

걍 EU 롬 8.0으로 쓸까?

12.23일 추가

젠장할.... 리니지OS 16에서 플립보드 볼때마다 틱틱하는 현상 다시 발생.

이제는 페북 볼때도 가끔 발생... 결국 EU롬으로 복귀... 

역시 개조의 끝은 순정인가... 응? EU롬도 순정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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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

만화이야기 2019. 12. 14. 06:57 Posted by 푸른도시

너희들은 남의 땅에 무단으로 들어와 제멋대로 휘젓고는 돌아간다.

누가 그걸 허락했지?

이미 깨달았겠지만 세계 경찰 같은 것은 오만의 소치다.

너희가 하는 짓은 자기 세계관을 다른 세계에 강요하는 폭력일 뿐.

지구상 최대의 국력이라는 뒷배를 믿고 말이지.

 

- '혈계전선 B2B'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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