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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3 살면 얼마나 산다고
  2. 2020.02.20 The Good Liar
  3. 2020.02.16 The Division 2 Warlords of New York
  4. 2020.02.12 샤오미 Mi 9T 가 선택되다
  5. 2020.02.07 MIDWAY
  6. 2020.02.03 언어의 소통
  7. 2020.02.01 전세계적 공포
  8. 2020.01.29 전세계적 민폐
  9. 2020.01.24 백두산
  10. 2020.01.21 막내 돌콩

살면 얼마나 산다고

일상다반사 2020. 2. 23. 20:15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미사일 어쩌고 할때 동생들이 술마시다 어디로 피난할것인지를 논의한적이 있다.

내가 그랬다. 다아 옛날말이다. 피난같은건. 지금은 미사일이 떨어진다면 그냥 초토화 되지 피난할 겨를이 있겄냐?

특히나 제주도는 잘나신 해군기지도 있다. 내가 적국이면 맨먼저 해군기지부터 날려버리겠다. 그런데 무슨 피난할 겨를이 있것냐고.

뭐 전쟁 어쩌고 할때마다 유통기한이 있는 라면 사재기 하는 사람들 뉴스가 종종 보이는데...

왜 이 이야기를 꺼냈냐면...

마나님이 책상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이마트를 갔더니..

요즘 말이 많은 코로나19 확진자 어쩌고 한덕에 마스크를 산다고 줄서서 있더라.

내가 아무리 조심해서 운전해도 와서 처박는 차는 못 피한다. 교통사고 나서 죽을 확률이 더 높지 그놈의 바이러스 때문에 뭔 그 난리들인가 싶다.

라면 사재가면서 아둥바둥 전쟁속에서도 살아남고 싶고,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죽어도 나는 살아야 한다라는 그런거 보면... 

내가 요즘 무슨 도의 경지에 올랐나 싶다. 부질 없는짓에 저리도 매달리나 싶기도 하고....

나는 진짜 좀비 창궐 세상이 왔는데, 총들고 아둥바둥 살아가는 짓은 별로 안하고 싶다.

에혀.. 나는 죽으면 부잣집 고양이로 태어나면 소원이 없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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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d Liar

영화이야기 2020. 2. 20. 18:29 Posted by 푸른도시

역시... 연기파 배우들의 매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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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vision 2 Warlords of New York

게임하기 2020. 2. 16. 11:57 Posted by 푸른도시

디비전2 600시간 플레이 한거도 모잘라서... 확장팩 나온다기에.. .예약구매....

ㅋㅋㅋㅋ

몰라... 난 이거만 죽자고 팔란다. 이제 한 400시간 더해서 1000시간 메꿔보자~ 아자~

응? 근데 3월에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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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9T 가 선택되다

잡다한디지털~ 2020. 2. 12. 19:12 Posted by 푸른도시

늘 이야기 하지만 나는 노치를 극도로 혐오한다.

애시당초 노치 디자인이라는건 나오면 안되는거였다. 그건 테스트 단계에서 해볼만한거지 상품화를 해서는 안되는거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개발자의 무한한 노력이 들어가긴했으나 그걸 떡하니 내놓고 이러이러한 연유로 이 모양 요꼴이 되었으니 니들이 이해하고 써라는 식이다.

아무리 봐도 새로운 제품을 빨리 뽑아내라는 돈독오른 팀쿡의 요구로 개발팀에서 도저히 안되니 그냥 개발중이던거에서 하나 휙 던져주고 그걸 상품화 하고... 그리고 애플이 한다니 개나 소나 다 따라해서 이게 대세다~ 라는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를 하는게 노치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여튼, 나는 노치 디자인이 싫다. 그래서 폰을 바꾼다면 노치니 물방울이니 이따구 소리 들어가면 일단 선택에서 제외다.

LG V30을 결국 2년동안 쓰게 되었고, 완전 똥값으로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꼬박 꼬박 할부금을 퍼박은 나자신을 욕하면서 정나미가 떨어져버린 폰을 대체할걸 물색하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기준은..

1. 사진이 그런대로 잘 나와주면 좋겠다.

요즘은 폰으로 웬만한건 다 찍을 수 있다. 최고 1억만 화소로 5배 광학줌까지 되는 세상인지라, 그래도 DxoMark에서 좀 점수높은 폰이면 좋겠다는게 선택사항중 하나였다. 글고, 나는 셀프 카메라를 잘 안찍어서, 전면 카메라는 그닥 필요 없다.

2. 무조건 노치는 안된다.

앞서 말하듯 나는 노치를 안좋아하니 노치 들어간 모델은 그냥 제외다. 안쓴다.

3. 용량도 좀 있으면 좋겠다.

사실 V30은 64GB이다. 하지만 여기서 늘 남는 용량은 20~30GB가 남아돈다. 결국 넣어서 쓰는게 별로 없으니 용량은 별 걱정없긴 하다. 하지만 어디 갈때는 교통수단 안에서 시간을 떼울 수 있는 영화 같은걸 넣으니 SD 카드를 쓰게 된다. 따라서 그냥 용량이 좀 크면 추가 확장을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추가 확장하고 관리하는거 구찮다.

4. 가격도 좀 싸면 좋것다.

솔직히 전화기에 백만원 돈이 들어간다는게 아직도 잘 적응이 안된다. V30도 할부긴 했지만 96만원이라는 돈을 쏟아부었으니... 내가 지금 쓰는 PC도 그정도까진 안한다. 적어도 50만원 이하면 수긍이 될듯하다.

5. 3.5mm 오디오잭이 있으면 좋것다.

요즘은 블루투스 이어폰도 나오고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 장만하면 좋겠지만, 사실 나는 귀찮은건 따악 질색이다. (점점 게을러지고 있다)

전화기 충전 꼬박 꼬박 챙기는것도 귀찮은판에 이어폰 충전까지 챙기는건 귀찮다. 그냥 이어폰 꽂아서 쓰는게 제일 편하다. 그래도 V30에 끼워준 번들 이어폰이 나름 음질이 맘에 들어서 애용하는중이다.

글고 무조건 삼성은 제외다. 이재용이 재판 비용 보테줄일있나....

뭐, 이정도? 나야 게임도 잘 안하고 검색 위주와 사진 찍기 용도로만 쓰니 CPU가 음층 빠르고 이런거도 필요없다. 그래서 제품을 물색한 결과.. 

 

ASUS ZenFone 6

 

 

좀 희안한 방법으로 셀프 카메라 문제를 해결했다. 뒤의 메인 카메라를 전면으로 젖히면서 그걸로 셀프 카메라도 찍을 수 있게 만들었다. 게다가 저게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파노라마를 찍는 기능은 정말 탐이 나더라.

당연히 화면은 전면 스크린이 되었고. 나름 괜찮은듯 한데.. 이게 가격이 잘 안내려간다. 최저 80만원대까지 내려오긴 했는데, 후속 모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안내려간다.

무슨 깡인건지... 맘에 들기는 했지만 가격 때문에 포기.

 

OnePlus 7 Pro

 

 

모든 좋은건 하나에 다 때려박겠다는 모토로 제품을 내놓은 OnePlus. 언젠가 한번은 써보고 싶지만 이것도 좋다는거만 다 때려박아서인지 가격이 상당하다. 셀프 카메라를 팝업으로 해결해서 전면 스크린을 완성했다.

삼성의 갠역시를 본따서인지 곡선 스크린이라는데.. 다른건 몰라도 이것도 가격이 70만원에서 내려가질 않으니 패스.

 

Xaiomi Mi 9T/9T Pro

 

 

그 담에 눈에 들어온게 샤오미의 9T 시리즈다. CPU만 높은걸 끼워서 Pro라고 두가지 모델이 있지만 CPU 말고는 그닥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거도 OnePlus 7 Pro와 마찬가지로 팝업 방식으로 셀프 카메라를 구성했다. 당연히 전면 스크린이다.

그리고, 카메라 성능도 꽤나 호평이다. 가격은 내가 예상한 가격보다 더 저렴. 비슷한 가격대로 이전에 나온 모델이기는 하지만 상위레벨급의 Mi Mix 3도 있다. 하지만 9T 보다 전해 모델이어서 카메라 화소수도 작지만 일단 3.5mm 이어폰 잭이 없다는게 맘에 안들어서 제외했다.

이 외에도 Oppo나 화웨이등에서 만드는것도 있지만 일단 중국 전용 모델들인지라 글로벌롬이 안들어간다. 결국 한글로 쓸려면 이것 저것 방법을 써야 하고, 영문롬으로 갈아 엎을 수야 있지만 그렇게 되면 언락을 해야 하므로 금융앱 이용은 물건너 가는거다. 뭐, 단순 언루팅이면 그냥 쓸수도 있다지만 이제는 롬 갈아엎고 하는거도 귀찮다. 미패드도 귀찮아 죽을뻔했는데 말이다.

결국 결론에 봉착한게 미 9T이다.

Pro 모델도 있고 얼마 안주면 살 수 있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내가 CPU 높아봐야 어따 쓰나 싶었다. 결국 남는돈은 고기나 사먹자는 생각에 패스.

경품 쿠폰, 포인트, 이것 저것 다 때려박고 할인 받아서 부가세/배송비 모두 포함해서 357000원에 결재!!

마침 포기한 돈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들어왔다. 꽁돈이라 생각하니 잘되었다, 이김에 전화기나 질러보자는 생각에 이걸로 결재. 요즘 참 좋은건 토스앱이 해외결제도 지원한다는 거다. 이런걸 보면 한편으로는 돈 버는건 쉽지만 질르는건 정말 순식간이라는 생각..ㅠㅠ

 

 

 

 

이전에 주욱 써오던 제품들로 비교를 해보았다. GSM Arena에서 비교 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편하다.

결국 2년 주기로 변경해오는거라고 보면 되것고, 무게는 143g에서 158g, 이제는 191g까지 갔다.

결국 화면이 4.7인치에서 6인치로, 거기서 6.39인치로 바뀐거니 무게가 나갈만도 하다. 거기에 배터리도 1715mAh에서 3300으로.. 종국에는 4000까지 갔다. 얼마나 오래갈런지는 모르겠지만서도.

하지만 화면의 선명도는 V30이 더 높다. 해상도가 높기 대문에 표현픽셀이 최고도이다. 뭐, 이제는 눈도 나빠져서 그런거도 잘 모르것다. 더욱이 폰에 영화 같은거 담아서 다닐때는 그냥 720p로 담아서 다니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아져도 거기서 거기다.

 

좌측이 Mi 9T / 우측이 V30

 

여하튼 제품이 오고, 꺼내보니 역시나 화면이 커진게 눈에 띈다. 화면이 커지니 좋은점은 스크린 키보드에서 오타가 좀 줄었다는거다. 난 손가락이 커서인지 늘 오타가 나오는게 짜증이 났었는디, 이건 어쩔 수 없다.

지문 인식도 전면에서 가능하고, 구글 백업으로 이동을 하니 사실상 거의 대부분이 백업이 되었다.

이전의 아이폰 처럼 영혼까지 백업은 안되더라도 문자나 기타 로그 정보등은 복구가 되었다. 하지만 인증서나 금융 관련은 전부 새로 재설치 및 등록을 해줘야했고, 등록된 부분이나 이런거도 백업은 안되었기에 다시 설정들을 잡아줘야 한다. 처음에 연락처나 이런건 잘 안올라오는거 같아서 이리저리 뒤져보는데, 복구에 시간이 좀 걸리기에 시간이 경과하고 나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이후에 시스템 업데이트를 시도하니 Android 10 기본인 MIUI 11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일단 이것 저것 해보고는 있으나 뭐 그다지 변화를 바란건 아니고 대부분의 구성도 기존의 걸로 바꾼덕에 느끼는 감흥은 적다.

화면이 커져서 좋다는거? 하지만 화면이 커지면서 휴대는 좀더 불편해지기는 했다. 바지 주머니에서 상당히 많은 부피를 차지한다. 쯧. 무게는 무겁다는건 아직 잘 못 느끼겠다. (근육이 늘어난건가?)

 

 

상당부분에 카메라나, 기타 장치들을 없애서 널찍한 화면은 정말 마음에 들고 있다. 하지만 화면이 커지니 글꼴이 작아져서 잘 안보이는... (쿨럭~) 글꼴은 가장 크게로 선택하고 있다.

제일 기대가 되었던건 사진 기능이었는데, 아직 잘 몰라서인지 아니면 익숙치가 않아서 인지 잘 모르겠다. 48MP로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찍히는게 아니라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 기본 사진은 12MP로 촬영이 되고, 촬영 모드에서 선택을 하면 48MP로 촬영이 가능하다.

 

 

색감이나 이런건 괜찮은것 같은데, 설정을 뭔가 잘못한건지 약간 뿌연 느낌도 든다. 이건 좀더 써봐야 할듯.

글고 자꾸 찍어보다 보니 기본 12MP는 노출이나 색상등을 자동으로 해주는 AI 기능이 작동하는데, 48MP로 하면 이 기능이 작동을 안하는듯 하다.

그외 반응 속도나 이런건 빠릿빠릿하다. 730이라고 느리다던가 하는건 못 느끼겠다. 일단 게임 같은걸 잘 안하니 모르겠고, 메모리가 6G 인것도 속도 빠른거에 도움을 줄지도.통화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VOLTE 설정도 해줘야 한다는데, 이건 통신사에 전화해서 등록하고 하는거니 그냥 귀찮아서 패스. 어차피 한달에 통화량 100분 중에 10분도 채 못쓰는 내 전화 습관은 품질 좋아봐야 소용이 없으니다.

글고, FM 라디오 내장이다. 통신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는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통신사 놈들이 자기들 데이터 적게 쓸까봐 다 빼버리는 그 라디오다. 이전에 잠깐 써볼려고 했던 Vernee Mix 2 조차도 라디오는 내장되어 있었다.

좀더 써봐야 뭔가 불편한거나 쓸만한거 같은데 나올듯 하다.

여튼 앞으로 몇년간 잘 부탁한다이.

PS1: 제품보다 먼저 주문한 케이스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덕에 한달이 넘게 소식들이 없다.

PS2: 보안 업데이트를 했더니 재난문자가 안온다. 한참 찾았다. 잊어버리니 적어놔야지, (설정 - 앱 - 시스템 앱 설정 - 메시지 - 긴급경보 - 더보기 - 설정 - 경고 알림)

PS3: 여전히 재난문자가 안온다. 알림앱인가를 설치했는데도 감감 무소식.. 결국 샤오미에 문의 해봤는디 언제 답변이 올지는 몰것당.

재난문자 오류

샤오미에 문의했더니 담날 바로 답변이 왔다.

현재 MIUI 11.0.4로 그냥 업데이트를 하면 재난문자가 문제가 생기는걸 인지하고 있단다.

따라서 업데이트를 하려면 공장초기화를 하고 해야 한단다. 이건 다음에 해결이 가능하다는디.. 여튼 지금은 업데이트를 안하는게 나을듯. 답변에 온대로 로컬백업으로 백업하고 공장초기화를 한뒤에 업데이트에서 항목이 없어도 상단의 ... 을 눌러서 최신업데이트 다운로드를 한 후에 진행을 하면 된단다.

아직 재난 문자가 안와서 잘 되었는지는 몰것다.

역시나 안드는 영혼까지 백업이 안된다. 결국 모든걸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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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WAY

영화이야기 2020. 2. 7. 05:46 Posted by 푸른도시

'도라도라도라' 같은 명작을 만들고 싶으셨던가 본데, 내용도 액션도 없어서 그냥 다큐를 보는게 훨 나음.

요즘 넷플릭스에서 컬러로 보는 2차 세계대전이 훨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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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소통

일상다반사 2020. 2. 3. 16:35 Posted by 푸른도시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462&fbclid=IwAR3z2bD_o3j77vkDWXXRn2TVCj_Z2gxkFanKL48PSM06TW0fKjsu43y7pGI

 

전우용 “安의 ‘실용 중도’, 과거 MB가 표방했던 ‘주의’” - 고발뉴스닷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이 자신이 제시한 ‘실용적 중도 개념이 모호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무식하거나...

www.gobalnews.com

이전에 미국이나 일본에 출장 다닐때 일이었다.

같이 간 동료는 자신이 토익 900점이라 영어는 기깔나게 잘한다고 했다.

그러나 회의가 한창일때 내 양옆에 있던 미국 동료와 일본 동료는 회의 도중 종종 나한테 물어본다. 저 사람이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

그 인간은 토익 900점이라고 큰소리를 쳤지만 사실상 미국에서도 잘 안쓰는 단어를 마구 남발한거다. 그러니 무슨 소린지를 알턱이 있나. 오히려 나같은 중학교 다이얼로그 수준이 오히려 의사소통은 잘된 편이었다.

 

왜 갑자기 이게 생각났냐면...

안 모 저분을 볼때마다 그 인간이 생각난다. 한국말을 제대로 못배운건지.. 아니면 너무 고급 언어들만 처 배우신건지..

나는 당최 저분 야그를 도저히 못알아먹겄다. 그래, 내가 무식한거겠지?

그럼 유식한 댁께서는 무식한 민중들을 잘 알아먹게 설명을 하셔야죠. 그래야 대권을 노리든 소권을 노리든 하지요.

말이 안통하는데 무슨일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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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공포

일상다반사 2020. 2. 1. 06:15 Posted by 푸른도시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하긴 심각하다.

벌써 만명에 육박하는 감염자와, 200명 이상의 사망자...

드디어 한국에는 11명이 넘어가는 확진자와 3차 감염까지 발생....

 

이제 살것다고 생수나 라면 사재기 하는 인간들 또 드글 드글 하것군...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결국 다 인간들이 만든 재앙일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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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민폐

일상다반사 2020. 1. 29. 06:33 Posted by 푸른도시

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양산하면서 세계를 바이러스의 공포로 밀어 넣고...

화학 먼지나 미세먼지를 양산해서 호흡기 장애를 유발하는 중국....

거기에...

맨날 전쟁 협박으로 전세계 경제를 만신창이로 만드는 미국... 아니 트럼프...

이것들은 그냥 전 세계적 민폐들인것 같다....

아.. 슈퍼맨은 어딜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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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영화이야기 2020. 1. 24. 13:23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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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돌콩

일상다반사 2020. 1. 21. 19:20 Posted by 푸른도시

지금 현재 집에는 세분이 계신다.

첫째 도도, 둘째 체리. 막내 나나는 훨훨 떠나고 이제는 막내 자리에 돌콩이가 자리하고 있다.

돌콩이는 지난해 9월에 마나님이 사무실에서 운영하는 냥이 급식소에 나타났다고 한다. 밥도 잘 얻어먹고 잘 놀고 그랬는데.. 10월에 비실비실 하는걸 발견하셨다. 나중에는 심해져서 거의 다 죽어가는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마나님이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폐렴 진단.

처음 급식소에 나타난 오른쪽 치즈냥이 돌콩

약을 타와서 밥도 먹지 못하는 아이를 억지로 먹이고, 약을 주사기로 먹이고 며칠이 지난뒤에, 겨우 겨우 살아날 수 있었다. 하지만 체력이 많이 약해진탓에 밖에 둘수도 없고 해서 창고 구석에서 재우고 했는디, 내가 냥이 급식소 수리해주러갔다가 마나님께 거기에 두는건 좋지 않다고 말을 했다. 결국 마나님도 알고 있던 처지였던지라 며칠간 고심하시더니, 울집에 데려오면 어떻겠냐고....

나야 대환영이지.

결국 그렇게 해서 돌콩이는 우리집의 막내가 되었다.

첫째 도도 누나랑
둘째 체리 누나랑

처음에는 도도랑 체리가 싫다고 난리였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들이 되었는지 같이 뛰고 난리들이시다.

아무래도 첫째랑 둘째가 노령묘이다 보니 돌콩이의 체력을 따라갈 순 없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더 활발해진 느낌이다.

처음 올때와는 달리 살도 조금씩 찌고 사료도 보채지 않고 자율 급식으로 바뀌고 잘 적응하고 있는듯하다.

인제 밖에서 떨일도 없고, 밥이 부족할일도 없단다. 그냥 건강히 오래도록 우리랑 같이 있어주렴....

다만, 새벽에 우다다는 좀 자제해주렴.. 오빠는 일하다 와서 피곤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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