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7분짜리 드라마로 개봉.
이걸 전부 이어서 영화 한편으로 만듦.
토르로 유명한 햄식이 형 동생 리암 행스워스.
능글능글한 악역은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토퍼 왈츠
생각외로 두근 두근한 영화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Free Guy (0) | 2021.09.25 |
---|---|
StarWars : Vision (0) | 2021.09.23 |
오징어게임 (0) | 2021.09.19 |
Malignant (0) | 2021.09.17 |
원래는 7분짜리 드라마로 개봉.
이걸 전부 이어서 영화 한편으로 만듦.
토르로 유명한 햄식이 형 동생 리암 행스워스.
능글능글한 악역은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토퍼 왈츠
생각외로 두근 두근한 영화
Free Guy (0) | 2021.09.25 |
---|---|
StarWars : Vision (0) | 2021.09.23 |
오징어게임 (0) | 2021.09.19 |
Malignant (0) | 2021.09.17 |
사랑해서 함께한 게 아니야.
더 사랑하려고 함께 하는 거야.
- 곰돌이 푸우
YTN: [팩트와이] 집으로 들이닥친 경찰...백신 강제 접종 시작된다?.
https://m.ytn.co.kr/news_view.php?key=202109210432557831&s_mcd=0103
맞다. 백신을 맞고 안맞고는 개인의 선택이니 자유다.
맞기 싫으면 맞지 말라.
대신에 코로날가 옮을지도 모르니 절대 집밖을 나오지 말라.
니 한테서 감염되는게 우려가 되는게 절대 아니다. 너가 감염될까봐 극도로 걱정해주는거다.
절대 나서지 말고 집안에 처박혀있으라.
니가 선택한거니.
일년전 오늘, 아니 전날부터 하루종일 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였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칠줄 알았다. 그러나 엄마를 찾는 애닯는 소리는 밤새도록 이어졌고, 하룻밤이 꼬박 지났는데도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더욱이 비도 살짝 내린터라 새벽녘에는 소리가 점차 잦아들고 있었다. 아마도 기운이 빠진거 같았다.
마나님이 새벽에 결국 일어나시더니 먼저 깨나서 앉아 있는 나한테 도저히 안되겠다고, 그냥 데려오자고 하셨다. 결국 내려가서 보니 밤에 보이지 않던 아이는 출입구 계단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갸날픈 소리로 울고 있었다. 문제는 거기서 다른쪽을 보니 한마리가 더 있는거다. 그 놈은 소리도 못내고 그냥 고개를 박고 있었다.
200그램 정도라 두마리가 다 내손위에 올라온다. 그렇게 두마리를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왔는데, 밤새 떨어서인지 많이 차가웠다. 부랴부랴 박스를 꺼내서 수건을 깔고 두마리를 뉘였다. 계속 낑낑 데는게 추운듯해서 핫팩을 꺼내서 바닥에 깔아주고 지켜봤다. 좀 따뜻해지니 좀 조용해졌다. 그리고 배가 고플까 싶어서 사료를 물에 개어서 먹이니 좀 먹기 시작한다.
어느정도 안정이 된듯하여 병원에 데리고 갔다. 상태가 괜찮은지 의사샘한테 여쭤봤더니 그닥 상태는 나쁘지 않고 배가 홀쪽한것이 먹지를 못해서 기운이 없는듯 하다고 환자용 유동식을 처방해주신다. 그리고 각종 영양제와 예방약을 챙겨주시고 그걸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유동식에 약을 타서 먹였더니 배가 고팠던지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다먹고 잠이 든 아이들을 쳐다보다가 우째해야 하나 싶었다. 마트를 가서 몇가지 사다가 대충 자리를 만들었다.
도도가 떠나고 체리와 돌콩이 둘이나 있는데 여기에 아깽이까지? 결국 입양처를 모색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솔직히 체리가 더 오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돌콩이 혼자 남게 되는데... 라는 아련한 생각도 들고.
그래서 그냥 우리가 키우자는 결론에 봉착. 이름을 지어주었다. 처음 병원에 갔을때는 이름이 없어서 1호와 2호라고 등록을 했는데, 두리뭉실하게 잘 크라고 두리와 뭉실이로 이름을 지었다. 마나님은 괜시리 이름까지 지어줬는데 잘못되면 마음 아파서 어쩌냐고 반대를 하셨지만 나는 이름을 가져야 의미가 부여되니 더 잘 클거라고 바득바득 우겼다.
어린 아깽이들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힘이 들었다. 먹이고, 씻기고, 배변을 유도해주고, 다시 그걸 반복. 아기들은 자주 배가 고파한다고 3시간 마다 한번씩 밥을 먹였다. 다행이랄까, 당시에 나는 갈비뼈 골절에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백수신세.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때문에 육아는 전부 내 차지.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애들의 눈빛에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 데려올때의 생기 없는 눈빛들이 점점 초롱 초롱해지면서 행동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 구조했을 당시 4주라 추정되었지만 뛰어 다닌다기 보담은 뽈뽈 거리는 수준이었다.
처음에는 어린 아이들이었기에 박스안에 넣어놨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박스를 뛰어넘기 시작. 안 보이면 어떻게 할수가 없을듯 해서 마트에서 칸막이를 사다가 구역 우리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한칸 높이였지만 며칠 지나면 또 뛰어넘는게 보여서 두칸으로 높이고, 세칸으로 높인걸 뛰어넘을때 내가 마나님을 만류했다. 인제 포기하자. 재들은 이제 범접할 수 없는 들토끼 수준이다. 우리가 포기해야 한다.
결국 우리를 없애고 체리와 돌콩이와 합사를 하게 되었다. 체리와 돌콩이는 우리 안에 있던 아기들을 봐와서 인지 그닥 경계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체리는 귀찮아했고, 돌콩이는 신기했는지 아기들을 계속 큰 덩치로 장난을 걸어댔다.
문제는 돌콩이때는 몰랐는데 둘이나 되니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더라는거다. 예방접종을 계속 다닐때도 느꼈지만 두배로 깨진다는게 그렇게 타격이 클줄 몰랐다. 특히나 중성화를 하는데 둘을 동시에 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하셔서 둘을 모두 한꺼번에 했지만 몫돈이 날라갔다. 당시 장비를 하나 구해서 꾸며볼까 해서 모아논 돈이 있었는데 마나님은 그런 이상한데 쓸바에는 애들 수술비로 쓰라는 엄명이 있으셔서 눈물을 머금고 수술비로 쾌척하였다.
어느덧 1년이 흐른 지금, 두리는 엄청난 식탐에도 불구하고 살찌지 않고 늘씬한 체형을 자랑하는 까칠냥으로 자랐고 뭉실이는 무럭 무럭 자라서 형인 돌콩이의 몸무게를 넘어섰다.
처음에는 두리가 무사하지 못할까 걱정했었다. 뭉실이는 밥도 잘먹고 기운이 넘쳤지만 두리는 안쓰러울정도로 힘이 없었다. 걱정을 뒤로 하고 지금은 깡패가 되었지만 너무 오냐 오냐 키운건가?
하여간, 무사히 살아 남은 아이들은 오늘도 무럭 무럭 크고 있다. 기쁘다. 아프지 말고...
종전선언 (0) | 2021.09.24 |
---|---|
백신거부 (0) | 2021.09.21 |
메이저언론의 저력 (0) | 2021.09.17 |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0) | 2021.09.16 |
1. 우리나라 극영화의 고질적인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은 지루하여라이다.
2. 부호들의 놀이를 위해서라는데, 뽑기를 따내려고 혀로 핱는 어느부분에서 부호들이 재미를 만끽하는지를 모르겠다.
3. 다음에 뭐가 나올지 예상이 가능하지만 내가 대사까지 다 맞출줄은 몰랐음.
4. 우정출연인지 공유만 멋진듯.
StarWars : Vision (0) | 2021.09.23 |
---|---|
Most Dangerous Game (0) | 2021.09.22 |
Malignant (0) | 2021.09.17 |
Taking Chance (0) | 2021.09.14 |
전대통령이니 이대통령이니, 박대통령이니 꼬박꼬박 붙이던 새끼들이 문대통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확연히 보여주는 기사다.
문대통령은 그냥 '문'이다. 그냥 동네 아저씨 취급이다.
이게 지금 조중동이 생각하는 행태이다.
평소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확연히 보여준다.
백신거부 (0) | 2021.09.21 |
---|---|
가족들 (0) | 2021.09.20 |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0) | 2021.09.16 |
왼손의 추억 (0) | 2021.09.15 |
난 공포영화라고 본건디 판타지호러액션물이다.
공포 1도 음당.
Most Dangerous Game (0) | 2021.09.22 |
---|---|
오징어게임 (0) | 2021.09.19 |
Taking Chance (0) | 2021.09.14 |
KATE (0) | 2021.09.11 |
긴 하루와 짧은 한 달
하릴없이 지친 오늘
언제가 돼야 좀 편안해질까
무엇을 위해 우린 걷는 걸까
불안한 너의 눈에 어린 질문들에
나 뭐라고 답을 해야 위로가 될까
너 혼자서 세상을 살아나가려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을 잊어
지금까지도 그로 인해 버텼고
아직 네 안에 남은 가능성
모두가 말하지 난 허울좋은 소리뿐 I don't give a (I don't give)
수고가 너무 많았어 (Okay)
누워있다 그 말 한번 (Okay)
듣는 게 눈물이 날 정도인가 싶었지 but 당연 (당연)
넌 그럴 자격이 있어 (자격)
좋은 의미로 써 트리거 (의미로)
여기서 당겨 버리자 빵빠레 오늘은 여기까지
Yeah, 편하게 쉬어
시간은 가고 더 초조해지고
해 놓은 것도 없이 살고 있고
아무도 몰라주는 매일의 고민들
그래도 너 혼자라고 생각하지는 마
내 기준 지금 지구는 아픈 구석이 너무 많아
그걸 지켜보는 착한 영혼 가진 자들 또한
정신적으로 불안해져 꽤나 많이 참았어
(언제나 답이 있어 인생엔)
이런 상황에서도 힘든 사람들을 도와
(생각하지도 못한 어느 길목에)
넌 내게 스승 같아 진심으로 보고 배워 (Oh)
이 힘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래 녹음했어
넌 그럴 자격이 있어, 넌 그럴 자격이 있어
원하는 만큼 쉬어 잔을 비워 음악을 키워
삶이 비록 짧은 기록 이어도
네가 길을 찾아가길 널 사랑하길
자유롭게 날아오르길 바래
내일이 오면
언제나 네가 맘 편안하기를
무언가를 위해 매일을 걸어가길
괜찮아 지금 너는 참 잘 하고 있어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인제 나이가 들어서인가.....
진심으로 이 노래 듣다 눈물이 났다.....
아침에 워싱턴으로(?) 출근을 할려면 (결국 백수라 게임하는거다) 그래도 씻고 나가야겠기에 이를 닦으려는 찰나..
난 늘 왼손으로 이를 닦는다는걸 인제사 깨닳았다.
그렇다, 원래 나는 왼손 잡이였다.
내 세대의 사람들은 다 알지만 어릴적 왼손을 쓰면 복나간다고 맞아가면서 오른손으로 바꿨다.
밥먹을때도 숟가락을 왼손으로 들면 한대 맞았고, 글을 쓸때도 왼손을 쓰면 복나간다고 맞고...
결국 맞아가면서 오른손으로 바꿨다.
왼손을 쓸때는 그림 그릴때뿐이었다. 덕분에 나중에 그림을 한때 할때도 양손으로 그림을 그리곤 했었다. 덕분인지 IT일을 하면서 타이핑 같은건 그나마 쉬웠고, 기술자라서 양손을 쓰는데도 익숙했었다. 지금도 망치질은 양손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일을 2배로 하는건 아니다. 그냥 그렇다는거다.
지금이야 왼손을 써도 괜찮은 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왼손에 대한 시각은 좋은편은 아니다.
흑백의 논리인건가? 오른쪽이 될것이냐 왼쪽이 될것이냐.
뭐, 그러는 나도 좌빨이긴 하다만. 핫핫핫~
메이저언론의 저력 (0) | 2021.09.17 |
---|---|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0) | 2021.09.16 |
별수없구나 (0) | 2021.09.15 |
제주도와 날씨 (0) | 2021.09.13 |
1층까지 마중 온 이재용…김부겸 정부 요청에 화답 감사 | 한경닷컴 (hankyung.com)
재벌에 대해서 엄벌하겠다는둥 하더니 결국 이정부도 별수 없구나.
정부 요청에 화답했고, 감사하단다.
풀어줘서 고마우니 투자하는척하겠단다.
뭐지?
난 나라의 수장이 바뀌면 뭔가 바뀔줄 알았다.
하지만, 여전히 4대강은 썩어가고, 세월호는 세월만 흘러가고, 돈많은 새끼들은 다 닐리리야고....
하아, 요즘 스트레스성 불면증은 다 이런 새끼들 때문인건가?
어제부터 태풍이다. 싸그리 다 날라가버려라....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0) | 2021.09.16 |
---|---|
왼손의 추억 (0) | 2021.09.15 |
제주도와 날씨 (0) | 2021.09.13 |
잘들한다~ (0) | 2021.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