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이야기하지만 요즘 들어서 일도 안하면서 불평불만이 많으면 종종 우리는 MZ냐?라곤한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이런식으로 느껴지는거다.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건 알지만 그런 모습을 너무 많이 접하는게 현실이긴 하다.
사실 우리 나라 이전에 일본이 더 심각하긴 했다. 일본은 자국의 생산 단가를 줄이기 위해서 전부 비정규직으로 내몰았고, 대부분의 생산을 파견 사원으로 채웠다. 결국 일본의 젊은 세대는 꿈과 희망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그 증오와 원한은 정부의 수장이나 기업들에게 방향을 돌리게 된게 아닌가 한다.
때문에 최근 일본은 만화가 전부 이세계물이다. 죽어서 전생하고.. 소환되고.. 빠지고... 그리고 용사가 되는거다. 전부 현세게에선 절대 이룰 수 없는걸 이세계에나 가서 이루자는 망상이 대부분의 소재인거다. 한편으로는 보면서 그런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저렇게 갈망할까하는 생각이..
나중에 한국은 그렇게 안될거 같지? 지금 일본의 현실은 몇십년 뒤의 한국의 현실이 될거란건 너무나 뻔하다. 지금 하는짓 그대로 하면 저꼴 날게 분명하다. 물론 한국의 세대는 다른 현실을 선택하고 나아갈 수도 있다. 미래란 변하는거지 정해진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 길이 모두가 좋은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지금 울나라서 정치한다고 거들먹거리는것들 빼고.
제주2공항 관련 공청회에서 한 청소년이 반대 의사와 함께 마이크를 잡고 의견을 냈더니 난리였단다.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애들이 어디 나서냐다.
애들? 애들?
지금 모든게 다 해결되고 내일 당장 결정이 난다고 해도 그거 다 지어지고 이용하려면 2050년쯤 가야 한다. 못해도 20년이고, 양보해서라도 10년뒤다. 지금 청소년이면 10년뒤면 20대 후반이나 30대다. 지금 애들이라고 무시하는 아이들이 바로 이용의 주세대가 되는거다. 근데 그 아이들보고 어린것들이 감히 어딜이라고?
진정 부끄러워 해야 한다. 나중에 주 세대가 될 아이들이 발언을 할때, 지금 당장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음 세대 따위는 무시하고 그냥 이유는 모르겠고 시멘트 처발르자고 주장하는 니들이 부끄러워 해야 한다.
당장 돈독에 환경이나 물려줄 유산 따위는 생각도 않는 니들이 진정 부끄러워 해야 한다.
아는 사람은 다 알어. 원희룡이랑 건설업자랑 짝짜궁해서 미친듯이 추친한다는거. 원희룡이 제주에 살던집 줬던 건설업자가 제2공항 총 설계 업자라는거도 아는 사람은 다 알어. 비자림로도 그 난리친거 공항 가는길 만들려고 그런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어.
그래, 지금 공항 복잡한거 나도 알어. 그래도 다른 방안을 생각하거나 궁리를 해야지, 안그래도 좁은 제주도에 공항을 두개씩이나 만든다는거냐?
시대를 바꾼다는둥 나중에는 사람들이 고마워 할거라는둥 떠들던 4대강 파기는 결국 우째되었냐? 시퍼런 독물만 흐르는 강이 되었단다. 이게 바로 시멘트 돈독이 오른놈들이 저지른 짓거리란다. 그래, 역사에 기록은 될거야. 돈때문에 자연을 파괴한 범죄자로. 이름 남겨서 좋겠다 그치?
마나님이 회사 이야기 하거나 할때 내가 하는말이 있다. 아니, 지 일도 안하면서 월급이 작네, 시간이 어쩌내 하고 x랄 하는것들 월급을 뭐하러 주냐. 걍 내쫓으라고.
불평과 의견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지 할일들은 하고 말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지 일도 못하고, 안하면서 먼 주장을 해댈 수 있다는거냐?
저 변호사 쉑도 똑같다. 그래, 뭔가 주장을 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주장도 할 수 있다. '조국백서'에 대항하는 '조국흑서' 썼다지? 근데, 그거 쓸때, 출석해야하는 재판도 안갔데매? 니 할일도 안하면서 먼 개소리냐고....
진짜, 처음에 이 뉴스 들을때 설마했다. 에이.. 설마 출석을 안했을라고. 근데, 안했단다. 그래서 패소란다. 하!
말도 안나오더라. 오늘은 걍 빡쳐서 걍 써야겠다. 니 년은 그 어머님의 심정을 1mm라도 알고 맡았냐? 정말? 그 고통속에서 8년동안 그거 하나 붙잡고 살아오신분께, 머? 패소했다고? 그것도 니가 안가서? 니가 사람이냐? 그냥 개냐? 아니..이건 개 모독이고. 야, 그냥 아침에 못 일어나서 못갔다고 해라. 그나마 변명이라도 된다. 머 기일을 잘못 써써 못나갔다고? 그딴 대가리로 어째 그짓거리 해처먹고 사냐? 날짜도 제대로 못쓰는 손모가지는 걍 잘라버리던가. 날짜 계산도 못하는 대갈통은 걍 잘라버리던가. 머하러 무겁게 들고 다니냐?
잘난 변호사라는 그놈의 사짜만 붙이면 머하냐. 인간의 도리도 못하는데. 니는 진짜 어머니 앞에서 배갈르고 용서를 빌어도 모자란다. 잔돈이 부족해.
패소 비용 전부 니가 부담하고, 앞으로 변호사 땔치고. 이후에 재심을 위해서 노력하면 그나마 사람 취급은 해주마.
오래전 소개한 왕립 우주군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난 거기서 류이치 사카모토라는 이름을 보았다. 사실상 그때는 몰랐다. 나중에 다시 찾아보고 알았다. 역시나 맞았어, 하면서.
당시 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도 음악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고, 수입 음반을 구하는곳에서 OST를 구하면서 음악을 들었었다. 상당히 마이너한 작품임에도 나는 마음에 들어했다.
이후 세월이 지나고 저 분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시면서 음악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나는 앞서 말한것처럼 음악이 좋다고는 생각했어도 누군지는 몰랐다. 하지만 다른데서 음악이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들때 저 애니메이션이 생각났고 이름을 찾아보고 동일 인물이라는걸 그때 알았다. 난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의 음색을 좋아했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