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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22 시련2
  2. 2020.09.20 시련
  3. 2020.09.19 이건 뭔소리지?
  4. 2020.09.16 무슨 생각인걸까?
  5. 2020.09.15 대상포진 후유증
  6. 2020.09.13 샤오미 Redmi K30 5G
  7. 2020.09.08 병자
  8. 2020.09.07 착각
  9. 2020.09.06 GREYHOUND
  10. 2020.09.06 토론과 시비는 다르다

시련2

일상다반사 2020. 9. 22. 15:25 Posted by 푸른도시

4시간에 한번씩 밥을 챙겨주고있다.
배변을 잘 못하기 때문에 밥먹고 나면 배변 유도로해서 응가도 빼주고.
간혹 제때 못 빼줘서 집안이 엉망이 되면 또 치워주고.
체온 조절이 안되어서 좀 떠는것 같아서 수건 밑에는 핫팩을 하나씩 넣어주고있다. 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
아무래도 성묘 사료는 안맞는듯해서 유아용 사료는 주문했고, 지금은 의사샘이 추천해준 환자 유동식을 먹이고있다. 아침에는 허피스 예방영양제를 타주고 매번 먹일때는 유산균 영양제를 타먹인다.

이제 4주차 정도인듯한 아기들은 처음 돌보는지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

아프지 말고 잘들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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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일상다반사 2020. 9. 20. 10:07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 낮부터 울기 시작해서 밤새도록 울어대던 아이들..
새벽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데려오라는 마나님의 말씀.

데리고 와서 열심히 닦여줬더니 그새 참았던지 오줌을 싼다.
배가 고픈듯하여 사료를 물에 말아줬더니 허겁지겁 먹는다.
밤새 얼었는지 너무 차가워서 핫팩을 깔고 애들을 박스에 넣어주니 지쳤는지 잠이 들었다.

일단 데리고는 와서 조용해지긴했는디...
인제 우에야하나...
일단 병원에 데리고 가야겠구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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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소리지?

일상다반사 2020. 9. 19. 16:06 Posted by 푸른도시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917/102974017/1?fbclid=IwAR12w51ktvJPtvK7YNs_HOB7i7gebPdYYYZ9iNP6V1sPiIVgNJ_SkhutLZo

 

‘휴양지 이미 다 찼다’…추석 ‘이동 자제’ 호소에 ‘풍선효과’

추석 연휴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귀향 자제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많은 국민들도 이에 호응하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

www.donga.com

먼일 생길까봐 고향은 안가는게 좋을거 같고....

기왕 시간 생겼으니 놀러나 가자?

여기도 남들에게는 고향이기도 한데, 그  고향에 가서 위험하게 만들자?

뭔가 이해가 안가는데?

죽자고 놀러오는 사람들 때문에 원래 귀향 할려는 사람들 비행기 표도 못구하게 일찌감치 매진이 되어버렸다는데....

모르것다...

먹을거나 잔뜩 사서 추석에는 집 밖에 절대 안나오는게 상책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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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인걸까?

잡다한디지털~ 2020. 9. 16. 15:51 Posted by 푸른도시

가끔 LG 전자 홍보를 보면 당최 무슨 생각인걸까 하는걸 종종 보곤한다.

알려야 할건 알리지 않고, 알리지 말아야 할건 홍보하고....

이전에 같이 일할때도 느낀거지만 생각없는 담당자들도 좀 많았던걸로...

 

이번에 LG 윙폰이라는 제품 발표를 하면서 마지막에 떡하니 다음폰은 롤러블폰이라고 광고를 해댄다는게...

지금 윙폰을 팔자는건지, 자사 제품으로 말아먹자는건지... 무슨 생각인걸까?

 

간단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저런 제품을 보면 당장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올까? 그냥 기다렸다 저거 사야지란 생각을 하게 되는거 아닌가?

 

홍보든, 뭐든... 생각 좀 하고 했으면 좋겠다...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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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후유증

일상다반사 2020. 9. 15. 07:45 Posted by 푸른도시

재수없으면 대상포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더니...

재수가 없었다....

대상포진이 배쪽에서 옆으로 등쪽까지 이어진 수포는 나았지만...

그 위치 피부 깊숙한곳 신경등에서 통증이 이어진다.

마치 어느순간 누가 푸욱하고 칼로 찌르는 느낌... 책 잘보다가 갑자기 '욱'하면서 배를 부여잡는다.

이거 머냐.....

잘하면 나중에 신경 치료도 해야 할지도...

참말로 골고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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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Redmi K30 5G

잡다한디지털~ 2020. 9. 13. 07:30 Posted by 푸른도시

어쩌다보니 맨날 샤오미 꺼만 사는듯 하다. 원래 어디꺼든 따지지 않고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으면 뭐든 쓰는걸로 바뀌어버렸으니 최근의 선택은 그냥 샤오미인듯하다.

미 9T를 진짜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었는디... 마나님이 이전에 사용하시던 폰이 통화가 자꾸 끊긴다고 맨날 뭐라하신다. 그러면 다른 제품을 사드릴까요? 아니면 원래 쓰시던 애들폰으로 사드릴까요? 통화가 정말 필요하면 봉인중인 V30도 드릴 수 있는데요 했더니 그건 또 아니시란다. ㅋㅋㅋㅋ

가격대가 만만치 않으니 고민을 하시다가 시간만 자꾸 경과. 보다 못한 내가 일단은 그러면 내 9T랑 바꿔서 써보자. 나야 통화가 끊겨도 괜찮으니 그냥 쓰면 되것다 하면서 바꾸자고 제안. 마나님은 못이기시는척 맞교환. ㅋㅋ

노치를 싫어하니 노치를 가리고 쓰면 그럭 저럭 쓰겠는데, 이게 2년 가까이 쓰시던폰인지라 이제 배터리가 간당 간당한다. 당시에도 같은 모델에서 용량이 줄어든거라고 뭐라했었는데, 여튼 저녁에 집에 올때는 하루종일 많이 쓰지도 않는 내가 20%가 남는다. 이건 뭐 통화 몇 통하고 뭐 좀 쓰면 퇴근할때는 죽어버린단 소리다.

결국 배터리를 교체할까.. 하다가 지금 쓰는 8 익스플로러의 경우에는 MIUI 12 업데이트가 9월에 종료된다고 하고, 게다가 뭔가 작동이 좀 이상하긴 하다. 지 혼자서 전화를 걸기도 하고, 진짜 통화가 끊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다시 후보군을 물색. 

그냥 9T를 하나 더 살까 하다가 그냥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기능을 써보기로.

노치가 싫기는 하지만 8 익스플로러를 쓰면서 상단에 노치 가리기 기능을 써보니 그럭 저럭 쓸만하다. 그래서 화면 넓은걸로 사서 위를 늘 가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처음에는 원플러스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OnePlus Nord

사실 원플러스 제품은 늘 써보고 싶었지만 항상 높은 가격대의 제품인지라 선뜻 손대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765G를 채용하고 보급형으로 만든 노드는 나름 마음에 드는 제품이기도 해서 고민을 했다. 하지만 중급형인지라 비슷한 사양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싼게 사실이었다. 싸게 싸게 해도 관세 어쩌고 하면 450불 정도가 되는거고. 한화로 하면 결국 50만원이 넘어가 버린다. 난 50만원 넘어가면 인제 안사기로...

 

Google Pixel 4a

 

또 이것 저것 뒤지다보니 구글 픽셀 4a라고 저가 제품이 있단다.

오오... 저가로 나오면서 348불이면 산단다. 그래, 진정한 오리지널 제품 한번 써바바? 근디, 이게 관부가세 제외 가격이다. 부가세 10% 붙이면 380불이다. 배송료 이것 저것 다하니 한 50만원선이 되어 버린다. 으음... 패스다...

 

Mi CC9 / Mi Note 10

 

그 다음에 고민해본건 그렇다면 기왕지사 바꾸는거 1억 8백만 화소를 자랑한다는 폰을 써볼까? 광학줌도 내장되어 있다던데... 이것 저것 뒤져보니 최저 52만원에 구할 수 있다. 곰곰히 생각을 해봤지만 아무리 그래도 50만원이 넘어가니 고민이 많이 되었다. 게다가 당장 지를만한 금액도 아니고 카드 할부를 할까 하다가 그냥 패스.

 

Mi 10 Lite 청춘판

 

 

다시 뒤지다보니 Mi 10 Lite 청춘판이라는게 있다. 이게 중국 내수용으로만 나오는건데, 5배 광학줌까지 내장하고 가격이 좀 싸다. 글로벌 버전은 OIS가 없고 중국판만 있단다. 뭐, 사서 EU Rom 설치해버리면 되니깐 중국판이고 뭐가 상관없으니 그냥 사버리지 머. 결국 선택된건 Mi 10 라이트 청춘판.

여기서 정말 웃긴건 내수용은 광학 줌과 OIS등이 내장되어 있는데 글로벌 버전은 이걸 제외해버렸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기능 많은건 자기 나라에서만 팔고 우리나라는 기능 다 빼버린건 국내용으로 판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

일단 제품은 정했고, 구입을 해보자.

쿠폰이랑 포인트랑 이것 저것 먹여서 37만 4천원에 결재. 

그랬는데... 이 판매자 썩을노무 쉬키가 소식이 없다. 뭐, 그래도 언젠가 오나 보다고 그냥 기다렸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배송 소식이 없어서 언제 쯤 되나요 하고 질문을 올렸더니 재고가 없어서 언제 발송될지 모르니 취소를 권고?

아니 이것들이 장사할 생각이 없구나. 그러면 처음부터 주문에서 이 색상은 재고가 없습니다라던가, 아니면 알림에서 재고가 없으니 언제 입고되어 배송이 가능하다던가, 다른 색상은 이러 이러한 색이 있는데 그걸로 변경하실 생각은 없는지라는 안내가 있어야지 재고가 없으니 취소나 하라? 그래 걍 취소하지 머.

취소 환불도 일주일 걸리면 죽는다고 했더니 그날 바로 환불해 준다.

젠장할.... 다시 물색하려다가...

그냥 이전에 뒤지던 모델중에서 하나를 선택. 홍미의 K30 내수용 모델이다.

이제는 비교 이런거도 귀찮고 그냥 싼거 쓰자는 생각에 선택. 이것 저것 포인트랑 해서 25만 7천원에 결재.

주문하고 그 담날 바로 배송이 시작되어버렸다. (샤오미 뉴스 이 썩을것들...)

역시나 잊어먹을만 하면 오지만 이번에도 일주일만에 도착. 빠른 배송하는 애들은 제깍 제깍 보내줘서 좋다.

 

뭐, 패키지야 거기서 거기이므로 그냥 버리고... 어차피 충전기도 안쓸거니 치우고....

걍 본체만 꺼냄.

미8익스플로러와 비교하면 6.2인치와 6.72인치 화면의 차이인데, 옆으로는 비슷하고 위 아래가 길쭉해진 느낌이다.

 

 

아무래도 AMOLED와 LCD의 차이이니 색감은 좀 발생하는것 같지만, 어차피 내눈은 막눈이라 몰것고....

그런가보다 하는거다.

역시나 전면 카메라의 핀홀은 맘에 안드니 가리기 옵션으로 가려버렸다. 뭐, 그냥 상단 베젤이 좀 있는것처럼 보이고 그닥 이질감이 없다. 

중국 내수용 버전인지라 아무래도 한글을 지원하지 않으니 언락부터 해야 하는디, 언락을 시도했더니 322시간에 당첨 되었다. 아무래도 일주일은 기둘려야 언락이 가능할듯. 그런디 안쓰고 처박아두면 재수없게도 언락 대기시간이 늘어난다는 소리도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그냥 대충 깔아서 집에서 전화만 안받고 써야 할듯해서 이것 저것 설치를 했다.

언락 전에 이것 저것 알아두는것도 괜찮것지.

최고 64MP까지 사진이 지원하는데, 이전에 48MP의 능력을 접해본지라 오오, 더 좋구나 하는 정도? 뭐 어쨌든 고해상도는 좋긴하다.

다만 이번에는 마크로 렌즈가 추가가 되어 있어서 촬영을 해보니 나름 괜찮다.

 

 

 

문제는 이거도 그닥 쓸일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

무게도 이전거에 비해서 208그램이나 나간다는거도 함정.

3.5mm 이어폰 포트도 있어서 다시 이전의 유선 이어폰을 꺼냈다. 물론 미8에서 쓴다고 구입한 무선이어폰도 잘된다.

GPS나 여러가지 기능들도 다 작동하는듯하니 일단은 정상 작동되는 기기가 온듯해서 안심이다.

지문인식은 우측에 위치한 전원키랑 같이 작동한다.
난 써보니 화면에 위치한 지문 인식기가 좀 불편한게 사실이었다. 측면에 위치한건 써보면 알것지. 뭐, 동작은 잘한다.

 

활용도?

전화기의 활용도라고 해봐야 전화만 잘되면 장땡아닌가? 거기다 PDA의 순기능들, 일정 관리, 음악듣기, 영화보기, SNS 보기 등등등.... 카메라 기능에... 뭐 다양하다.

하지만 이 모든 기능들의 기본적인 기능에 비해서 최근 전화기들은 너무 비싸져간다는게 문제다. 과연 그렇게 비쌀필요가 있는지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이전의 화상통화다 5G다 해서 요금만 디립다 처받아먹는 통신사들 같다는 생각도 들고...

굳이 쓰지도 않는 최상위 CPU가 장착된 비싼 폰이 과연 내게는 필요한가는 생각해볼 문제이다.

최신 칩셋이라는 765G가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5만원대인데, 국내에서 비슷한 제품으로 LG의 벨벳이 있다.

비교해보면 LCD를 쓴것과 화면 내장 지문인식기 이외에는 그닥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가격은 3배 가까이 된다. 오히려 카메라 화소수는 K30이 더 높다. 전면 카메라도 화소수가 높고 게다가 듀얼렌즈다.

왜 그럴까? 국내서도 저가형 제품이 나오지만 사양이 많이 하락되어 판매가 된다. 하지만 저기서 보다시피 카메라 화소수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더 저렴한건데... 이건 진짜 생각 좀 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이제 더 이상 자국산 최고라는 방식의 판매 방식은 안통한다. 적어도 세계에서 통용될려면 뭔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나 싶다. 내가 노치를 싫어하는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은 벌써부터 스크린 내장 전면 카메라 제품을 양상화하지 않았는가.

짱깨라고 우리가 놀리고 있을때 중국은 이미 차곡차곡 뭔가를 만들어 가는거다.

 

PS: 주사율 120%의 효과는 대단한것 같다. 화면 전환시 넘넘 부드러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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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

일상다반사 2020. 9. 8. 17:57 Posted by 푸른도시

통증이 심할때는 너무 아파서 아무 생각도 안들었는데...

은근히 지속적으로 아픈 통증은 상당히 짜증이 나게 만든다.

 

누구나 한번씩은 당해봤을 얼굴위에 전화기 떨어뜨리기는...

200그람이 넘어가는 전화기는 코가 좀 마이 아프다.

 

갈비뼈는 누워서 정양을 잘해야 하는데...

누워만 있으면 허리가 아프니 이건 이것대로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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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일상다반사 2020. 9. 7. 08:37 Posted by 푸른도시

새벽녁 잠결에 머리맡에 잡히는 털뭉치에 도도구나 하고 생각했다가....
번쩍 잠이 깨어 체리인걸 깨닫고 실망감과 함께 체리를 쓰다듬고 다시 잠이 들었다...
그러나 한번 깬 잠은 다시 들지 못하고....
내내 체리만 쓰다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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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HOUND

영화이야기 2020. 9. 6. 18:03 Posted by 푸른도시

어뢰가 스쳐지나갈때의 쫄깃함

PS: 본격 성경찬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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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시비는 다르다

일상다반사 2020. 9. 6. 07:38 Posted by 푸른도시

한 게시판에 백종원에 대해서 썼길래, 나는 별로 안좋아하니 그사람 싫다라고 한마디 썼다.

나중에 보니 싫으면 안들어오면 되지 왜 따라와서 악플을 쓰고 x랄이냐는둥.. 난리가 났다.

넌 좋아하니 나는 싫어한다고 이야기하고 이새끼 저새끼 소리를 듣는다는게... 흐흠... 뭔가 웃긴다.

 

오래전 통신의 게시판에서는 토론이 많았다.

앞서 이야기한거처럼 난 짜장면이 좋아요, 라고 쓰면 누군가가 저는 짬뽕이 좋습니다라고 쓰고, 이어서 우동이 낫다라는 글들이 올라온다. 그리고 거기에 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격렬한 글들이 올라온다.

이런걸 '토론'이라고 부른다. 내 의견과 다른 사람의 의견이 서로 충돌을 하면서 각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거기서 의견을 주고받는걸 토론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게시판은 그런게 없다.

내가 말하는건 진리이며, 니가 말하는건 똥이다라는 식의 게시물들이 전부다. 그러니 누가 거기에 댓글을 달면 시비거는 거라고 싸움이 벌어지기 일쑤이며 한치의 양보도 없이 흙탕물 싸움을 이어간다.

 

왜 이렇게 된걸까? 건전한 게시판 문화 운운하던 시절은 그냥 없어지고 게시판은 흉흉한 가시밭길이다. 잘못 발을 디디면 인간 쓰레기로 그냥 찍혀버린다. 댓글 달기도 무섭고 대꾸해주기도 귀찮다.

어제 쓴 댓글도 뭔가 한마디 써줄려고 보니 나를 차단해놔서 내가 글을 못달게 해놨다. 자기 의견은 중요하며, 내 의견 따위는 들을 필요도 없다는식이다.

진짜, 요즘은 거기에 뭐라고 대꾸하기도 귀찮다.

일단 상대방의 의견을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는데 내가 거기에 대꾸해봐야 소용이 없다는거다. 그냥 싸우자고 덤벼드는 미친개도 아니고 말이지.....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것다.....

그래도 몇년전만 해도 게시판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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