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죽으면 개죽음이라더니...

일상다반사 2007. 3. 2. 13:21 Posted by 푸른도시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에서 결국 사망자가 발생했다.
윤장호 하사는 테러에 희생된 첫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이걸로 이라크의 반군세력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애시당초 잘못된 파병 자체가 문제이지 누구가 원인인가? 굳이 원인을 묻자면 괜히 시비 걸어서 전쟁을 일으킨 미국에게 배상을 받아내야 하는거 아닌가?

각설하고, 이런말이 있다. 군대서 죽으면 개죽음이라고. 보상도 받지 못하고, 책임 문제 때문에 어물쩍 넘어가는게 우리네의 현실이다.

정말 재미있는건 3월1일이 휴일이랍시고 군장성들은 골프치러 가셨단다. 누구는 죽음으로 내몰고 누구는 골프채 휘두르러 가고.

아깝게 젊은 나이에 죽은 윤하사만 불쌍할 나름이다.
고 윤장호 하사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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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s Desktop MAC OSX 3186 정식

잡다한디지털~ 2007. 2. 28. 13:07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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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렐즈가 드디어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버전으로 출하가 되었습니다.
아직 부트캠프의 비스타를 지원하지는 않는군요. 레오파드는 정식으로 지원한다는데, 이전의 RC 버전에 안정성을 추가한걸로만 만족한 버전인듯 합니다.

음, 이제 슬슬 정식 구입을 해야것군요. 80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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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를 마시려면

일상다반사 2007. 2. 27. 11:15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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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를 마시려고 할때 시원한 맥주가 없다? 그러면 어떻게?

모 신문의 얼토 당토 않은 팁은 맥주에다 얼음을 넣어서 먹으라고 한다.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니 욕을 듣지.

차마 내입으로 멍텅구리 조선일보란 이야기는 못하겠다.

여튼, 맥주를 사와서 시원하게 마시고 싶은데 냉장고에 있지 않아서 시원하지 않은 경우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한가지 소개~

물을 묻혀서 냉동실에 잠깐 넣어 놓는다. 하지만 이때 물이 흘러 내려서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주방용 종이 키친 타올을 한장 떼어서 물을 묻히고 이걸 냉동실에 넣어봤다.

크아~ 효과는 만점. 한 10분만 넣어 놓아도 엄청 차가운 맥주가 되어 버렸다.
한 10분만 참아 보시라. 목이 따가울 정도로 시원한 맥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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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면....

일상다반사 2007. 2. 26. 20:17 Posted by 푸른도시
돈을 벌려면...

마트의 발길을 끊으라더니...
정말이군요.
감자 4개에 4천 5백원이라니.....
도눙노무시키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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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보인가 봅니다.

일상다반사 2007. 2. 25. 23:54 Posted by 푸른도시
질문하면 답변은 안해주면서 이상한 말들만 늘어놓고...
위대하신 그분것을 왜 안 쓰려고 하냐는 소리만 늘어놓고....
정작 답변은 해주지 않는... 왜냐? 자기들도 잘 모르니깐.

그러면 답변을 말던가.
댓글이 5개나 붙어 있길래 답변인줄 알고 들어가봤더니 그 난리더군요.

도구란 편리하게 이용하는것이지 그 도구에 대한 무슨 환상을 갖고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정말 바보인가 봅니다.
그런 동네에 또 질문을 했으니....
이제 그냥 다른데서 찾아야겠습니다.

제가 모르면 다들 모르는거더군요.

역시... 한국에서  x을 쓰기란 정말 힘들군요. 이런 외부적인 환경도 있으니 사용자가 늘질 않지..쯧.
아...나도 혹시나 저렇게 될까 두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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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사와 나오키의 '플루토'

만화이야기 2007. 2. 24. 10:59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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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것이다.
뭐, 간혹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워낙 유명한 만화이자 애니메이션 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아실것이다.

데즈카 오사무라는 일본의 만화계 거장이 그린 작품으로 많은 화제를 자아냈고, 처음 애니메이션은 1963년도에 총 193화라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후 83년도에 처음의 흑백 버전과는 달리 컬러 버전으로 다시 재구성을 하였고, 총 52화로 방영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초기작보다 83년작이 좀더 많은 호응과 생각을 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다.

이후 2003년도에 아톰 탄생 50주년이라고 하면서 디지털판 돌아온 아톰을 제작했지만 사실상 크나큰 호응은 얻지 못했다.

새로운 시도를 도입하였으나 기존의 아톰에 대한 향수때문인지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게 만든것이다.

처음에 우라사와 나오키가 아톰을 새롭게 그린다는 소리에 어리둥절했었다. 우라사와 나오키는 '몬스터' '마스터 키튼' '야와라', '20세기 소년'등을 그린 작가이다. 마스터 키튼등을 볼때는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었지만 '몬스터'와 '20세기 소년'을 거치면서 머리아픈분중에 한분이 되었다. 물론 싫어하는것은 아니지만 복잡한 그 연결고리에는 감탄을 하면서도 약간은 짜증을 낸다. '크아~!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거야~' 이렇게 된다.

사실상 처음에는 '플루토'라는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인지는 몰랐다. 설마 아톰을 재구성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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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위해서 인지 새롭게 스페셜 판을 출판하면서(결국 이렇게도 팔아먹는구나) 원작과 신작의 표지를 저렇게 만들어놨다. 멋지지 않는가?

데즈카 오사무의 아들인 데즈카 마코토에게 허락을 받고 전체적인 줄거리로 감수를 받고 있다. 아톰이 주인공이 아니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지히트 형사가 주인공인 이야기. 하나씩 의문을 풀어나가지만 우라사와 나오키 특유의 복잡 다난함도 존재하고 있다.

자, 그럼 등장인물 비교도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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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이미지들이다. 좌측부터 노스2호, 게지히트, 엡실론, 헤라클레스, 아톰, 플루토, 브란도, 몽블랑이다. 그외의 이미지는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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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의 주인공인 '게지히트' 경부보. 원작에는 항상 모자를 쓰고 나오지요.

처음 게지히트가 등장했을때는 전혀 아톰의 재해석이란걸 몰랐다. 매치가 되지 않은것도 있지만 어떤식으로 이어지는지도, 로봇인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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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이다. 원작과 많이 비슷하지 않나?

등장하자 마자 죽는걸로 시작하는 몽블랑. 이후에 연상장면에서 잠깐 잠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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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2호다. 망토속에 무기들을 감추고 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는....

노스 2호의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마지막 산화하는 모습과  노스2호에게 돌아오라고 하는 그 부분은 정말 새로운 해석과 함께 감동을 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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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도. 고아들을 데려다 키우는 착한 이미지

브란도의 마지막도 로봇이지만 사랑을 배운다는 그 느낌을 주기위해서 최후의 순간에 고아들의 모습이 지나가는 그 화면은 역시 놀라운 해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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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다

브란도와 헤라클레스는 원작과 다르게 인간형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원작의 그 덩치는 판크라티온 슈트를 입는다는 설정으로 원작의 덩치가 나온다는 가정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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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엡실론과는 판이하게 다르지만 뭔가 샤프하게 보인달까?

원작에서는 인기 좋은 미남자 같은 인상이었는데...3권에서 우아하게 등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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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츠카 오사무 원작의 아톰과 우라사와 나오키의 아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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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의 동생인 우란. 원작의 삐죽머리를 의식해서인지 양갈래 머리를 묶었다.

또한 원작의 우란과는 달리 비중있는 등장으로 플루토와 교감을 형성하는데에 일조를 한다. 사실상 원작에서는 아톰과 많은 대화를 하는데, 여기서는 먼저 우란이 먼저 대화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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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노미즈 박사. 특유의 주먹코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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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톰을 만든 친부. 아직 정확한 얼굴이 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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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와시 총경


그 외에도 등장인물들이 있지만, 아직 다 등장한것은 아니다.

이전의 아톰은 약간 몽환적인 판타지 같은 느낌이랄 수 있다. 미래세계에 대한것을 환상으로 꾸몄다고나 할까? 하지만 플루토는 다르다. 현실적인 느낌을 중심으로 한 해석이 그것이다. 인간처럼 생긴 로봇과 인간보다 더 자애로운 로봇을 표현하면서 과연 어느것이 진정한 인간성인가를 이야기 하는듯 하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재해석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가 궁금하다

오랜만에 아톰이나 찾아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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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력 추방의 날

일상다반사 2007. 2. 23. 11:10 Posted by 푸른도시
용산에서 성폭력으로 희생된 어린이의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성폭력 추방의 날'이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뭐 길게 이야기 하기도 싫다.
애시당초 미적지근한 정부의 태도가 문제인거다. 철퇴를 가하지도 못하는 솜방망이 검찰이 문제인거다. 그런거 발생하면 아이들만 닥달하는 경찰이 문제인거다. 제일 나쁜놈은 성폭력을 휘두른 물체가 못된거다. 여기서 성폭력 가해자는 인간취급을 안하기 때문에 물체라고 칭했다. 인간이하가 아닌, 동물 이하의 물체들에게 무슨 지칭이 있나?

인권 침해? 소가 찌개 끓여서 밥상 차려 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니들이 무슨 인권이야~! 아메바 같은 단세포 보다 못한 세리들아~! 인권은 사람에게 적용되는 권리야.
니들이 무슨 사람이냐~!

니들은 한번의 행위이지만 그 한번의 행위때문에 온 가족이 풍지박살나는 그런일이 발생하는데, 일말의 양심도 없냐? ..... 아... 실수했다. 사람도 아닌데, 양심을 바란 내가 잘못이구나.

늘 하는 이야기지만 내가 대통령이 되면 아라비아 율법부터 도입한다.
이에는 이, 칼에는 칼. 그것들은 그걸 다 짤라버려야 돼. 필요 없는 물건은 삭제를 해야지 왜 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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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맥루머

잡다한디지털~ 2007. 2. 23. 08:31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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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맥루머에 의하면 6월까지는 새로운 맥의 라인업이 모두 발표될것이라고 한다. 블랙 iMac과, 8-core Mac pro, 12인치 MacBook Pro과 15인치 Macbook이 그것이다.

다들 매력적인 제품에는 틀림이 없다. 블랙 아이맥이라..... 커허... 블랙의 유혹은 강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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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디지털~ 2007. 2. 22. 15:26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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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검색을 하다 티스토리 아이콘이 이쁘길래, 맥용도 부탁을 했더니 선뜻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아이콘들을 공개 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비스타의 아이콘이 커지면서 비스타용도 많이 인기를 구가하는것 같습니다. 사실상 이전의 윈도그 아이콘은 조금 확대를 하면 찌그러지기 때문에 크게 하기는 좀 그랬습니다.

맥용도 꾸준히 업로드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한번 구경들 가보시길~
(상단의 그림을 선택하시면 링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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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누가?

일상다반사 2007. 2. 22. 13:28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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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번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UCC라는 것 때문에 이리저리 떠들썩하다.

최근 정부에서 40%나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에 대해서 독점관련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털 업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것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는것이다. 조사할 만하지. 실제 네이버에서 필요할때 끌어들였다가 내친 업체만도 수두룩할것이며, 중소업체에서 개발한걸 날로 먹은적도 한두번이 아니니 조사할만하다.

다시 UCC이야기로 돌아와서.
요즘의 한 부류이고 유행이라는데, 과연 이걸로 돈을 버는것은 누굴까? UCC란 결국은 자신이 만들거나 다른 컨텐츠를 가져와서 각색을 하는것이다. 자신의 홍보등을 하는것으로 자기 만족은 생길 수 있지만 이때 이를 제공하는 업체는? 돈 버는거다.

한데, 재미있는것은 영상이나 음악, 기타 컨텐츠를 올릴때 항상 붙는 이야기가 있다.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은 올리는 사람이 책임지라는것이다. 결국 UCC의 공간을 제공하는듯 하지만 모든 법적인 책임은 유저에게 다 떠 넘기고 돈만 챙긴다는것이다.

시대적인 흐름이기는 하지만 뭔가 어정쩡하다는 느낌은 감출수가 없다.

마치 M$가 OEM으로 싸게 하드웨어 업체에게 OS를 파는듯 하지만 그 OS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업체에게 떠넘기는것과 비슷하지 않는가?

누구나 만족할 수는 없는것이 세상이다. 하지만 한쪽에서 불편을 겪을때 다른쪽에서는 지폐를 세고 있다는건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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