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2342건

  1. 2010.12.01 결재는 누가하는데?
  2. 2010.11.25 이제는 보내도...
  3. 2010.11.23 덜렁~ 덜렁~
  4. 2010.11.22 드라이브....
  5. 2010.11.19 아마도....
  6. 2010.11.17 사랑은 19금이 아니랍니다
  7. 2010.11.16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8. 2010.11.13 거참 희안하네~~~
  9. 2010.11.09 전화번호
  10. 2010.11.08 니가 사라 그럼~

결재는 누가하는데?

일상다반사 2010. 12. 1. 10:03 Posted by 푸른도시
연평도가 폭격을 받아서 난리도 아니다.
재밌는건 군면제자들이 보복을 해야 한다는둥 설레발을 치고 난리다.
누구는 보온병 들고 포탄이라고 우기기도 하고....
폭격기로 폭격으로 보복을 해야 한다고 난리다.

근데, 정말 재밌는건 이미 군사작전통수권은 미국으로 이양을 했다. 오바마랑 악수하면서 형님께 드렸다.
보복을 하건 우짜건 미연합 사령부 사령관한테 결재를 받아야 폭격기를 날리던지 하는거다. 완전히 엉아 등뒤에 숨어서 저 쉐리가 날때렸으니 엉아가 때려줘 형국이다. 진정한 자주국방은 무엇일까..... 에혀....

지금은 다른거 안바란다. 찜질방 사장님이 자기 사비 털어서 피난하신분들 돌보는데 지원이나 좀 해라....응?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은 저너머에  (2) 2010.12.06
나는새위에 올라가는 로케트있다  (0) 2010.12.02
이제는 보내도...  (0) 2010.11.25
덜렁~ 덜렁~  (0) 2010.11.23

이제는 보내도...

일상다반사 2010. 11. 25. 12:40 Posted by 푸른도시
물건 때문에 인터넷을 뒤지다가 문득 장바구니가 눈에 띄었다.
편하게 휴대를 하다가 물건이 많아지면 바퀴를 꺼내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거다. 문득 든 생각은 어머니가 시장 가실때 장바구니 애기하셨던게 생각나서 하나 살까라는 생각에 클릭을 했으나....

이걸 사도 받을 사람이 없다는걸 깨닳았다.

떠나신걸 믿을 수가 없는건지 평소에는 생각을 못하다가 이런일로 문득 문득 생각이 들때는 정말 미칠거 같다는 말이 맞다.
술만먹고 들어가면 방구석에서 사진을 부여잡고 질질 짜는게 요즘 생활이다 보니.... 멀쩡한 정신상태에서는 우째야 할지 모르겠다.

이제는 계시지 않는다는걸 수없이 되뇌이면서도 아직도 떠나보내지 못하는 미련은 무엇때문일까....
엄마...꿈에서라도 한번 와주세요. 오셔서 잘 사냐고 한번만이라도 물어봐주시고.. 이제 편하시다고 해주세요....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새위에 올라가는 로케트있다  (0) 2010.12.02
결재는 누가하는데?  (0) 2010.12.01
덜렁~ 덜렁~  (0) 2010.11.23
드라이브....  (0) 2010.11.22

덜렁~ 덜렁~

일상다반사 2010. 11. 23. 10:25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에는 가방없이 걸어다닌다.
보스도 가방도 없이 걸어다니냐고 하는데... 웬지 요즘은 가방 드는거도 귀찮다.

이전에는 많은걸 들고 다녔다. 중학교 시절에는 자켓을 입으면 한쪽 안주머니에는 색색별로 형광펜이, 다른 주머니에는 색색별로 볼펜이, 주모니속에는 옥편과 영어사전이 그리고 자질구레한 수첩과 기타 등등. 간혹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되면 선생이 놀랄 정도였다.

뭐, 이후에는 가방을 들고 다닌것이... 결국은 전부 기록과 다른 무언가를 위한 가방이었으니. 항상 책과 필기도구, 기타 잡동사니였다. PDA란게 생겨나도 여전히 가방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었던것이, PDA란 단순히 다이어리를 대체할 뿐이지 다른걸 대체하지는 못했다. 결국 들어가는건 PDA와 테이프플레이어, 필기도구, 노트북등이었다. 아무리 줄여도 가방크기는 더 이상 줄어들 수가 없었다.

지금은?

음악? 넥서스원이 한다. PMP? 넥서스원으로 한다. 필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촬영? 넥서스원으로 한다. 책읽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일정관리? 넥서스원으로 한다. 신문보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메일 확인? 넥서스원으로 한다. 그리고.. 기타 잡일? 대부분 넥서스원으로 해결한다.

결국 가방을 들고 다닐일이 없는거다. 주머니에도 열쇠같은걸 안 넣어다니는게, 집에도 번호로 여는 전자열쇠인지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특히나 남자가 화장품 들고 나닐일도 없으니... 당연히 가방을 안들고 다닌다. 물론 그 대신에 주머니 많은 옷을 선호하긴 한다. 주머니에 있는걸 대충 꺼내보니... 집 현관열쇠. 이건 어쩔 수 없다. 현관문을 전자도어로 바꾸면서 일괄적으로 열쇠를 지급한지라. 넥서스원 보조 배터리, 이어폰. 지갑. 훗~ 이게 전부다.

간혹 물건을 사게 되면 가방이 그립긴 하다. 들고 가는거보다는 매고 가는게 낫기 때문에. 하지만 그 이외에 지장은 없다. 편하게 다니는게 모토인지라. 더욱이나 스마트폰이 일단은 모든걸 통합해주기에 도움이 되는거고. 거추장스러운건 질색이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재는 누가하는데?  (0) 2010.12.01
이제는 보내도...  (0) 2010.11.25
드라이브....  (0) 2010.11.22
아마도....  (0) 2010.11.19

드라이브....

일상다반사 2010. 11. 22. 11:20 Posted by 푸른도시

하고 싶어서 한 드라이브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드라이브였지만.....

금요일 오전에 출근 하려고 지하철역을 들어서는데 전화가 왔다. 절친한 동생의 전화였다. 하지만 어머님이 위독하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전화가 울리자... '올것이 왔구나' 였다.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어머님은 괜찮으시냐고 꺼낸말에 연락 꼭 하겠다고 했었는데 이런말로 연락을 하게 될줄 몰랐단다. 새벽에 멀리 떠나셨다고....

그래, 이따 내려가마란 말에 전화를 끊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양복을 갈아입고, 제일 매기 싫은 검은색 넥타이를 꺼내들고 다시 집을 나섰다.

사무실에 앉아서 이것 저것 정리를 하다가, 저녁에 같이 내려가기로 한 형님과 연락을 하고는 잠시 생각을 했다. 어차피 고성으로 내려가야 하는건데.. 가는김에 할머니나 한번 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나님께 이야기 하고 차를 렌탈하기로 했다.

소형차를 달란다고 빨간색을 주냐...쩝. 여튼 차를 타고 1시에 출발. 대전 진주간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서 차를 열심히 밟았다.

운전 솜씨가 별로인지라 좀 시간이 걸리는건 어쩔 수 없다. 이것 저것 생각을 하면서 차를 몬지 어언 5시간째... 겨울이라서 그런지 날이 금방 어두워진다. 6시에 둑에 도착하니 이미 어두워져서 분간이 힘들다.

그나마 달빛이 있어서인지 길이 어슴프레 보이면서 조금 올라가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다. 어머니가 떠나시고 나는 처음 이야기 하러 온거였다.

할머니께, 어머니 잘 만나셨는지를 여쭙고 달빛을 받으면서 30여분을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어두운 산속에서 어슴프레 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묘소가 흐려져서인지 잘 안보였다....... 달랑 하나 들고간 소주를 붓고, 인사를 드리고 내려왔다.

다시 고성읍을 향해서 달리니 고성 장례식장을 발견했다.

들어가니 입관식을 하러 들어가고 아무도 안계셨다. 20여분을 기다리니 힘없는 걸음으로 오는 동생이 보인다. 어떤 아픔인지를 잘아니 둘이서 손을 마주잡고 울기만 했다.....위로하러 내려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을판이었으니....

이전의 동료분들도 오신다고 하셨으나 거기에 앉아 있다간 전염될듯 하여 자리를 일어섰다....

다시 차를 열심히 몰아서 서울 올라오는길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이렇게 떠나시는 분들에게 익숙해져야만 나이를 먹는거라는데..... 모르겠다. 어둠속에서 몰고 오는길은 너무나도 어둡기만 했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 보내도...  (0) 2010.11.25
덜렁~ 덜렁~  (0) 2010.11.23
아마도....  (0) 2010.11.19
사랑은 19금이 아니랍니다  (0) 2010.11.17

아마도....

일상다반사 2010. 11. 19. 11:18 Posted by 푸른도시
이 정권은 임기가 끝나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사라질거라고 생각하나보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덜렁~ 덜렁~  (0) 2010.11.23
드라이브....  (0) 2010.11.22
사랑은 19금이 아니랍니다  (0) 2010.11.17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0) 2010.11.16

사랑은 19금이 아니랍니다

일상다반사 2010. 11. 17. 10:51 Posted by 푸른도시
학생들을 선도하는 조례를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냈다는데..
거기에는 떠들면 명상을 시키고, 각종 탈선행위시 동영상으로 채집하고 이성교제가 3번이상 적발되면 퇴학이란다.
학교야, 교도소야?

솔직히 학창시절에는 이성교제에 대한 관심은 많았어도 해본적은 없다. 솔직히 마나님이 미팅도 나갔었다는데 고등시절에 미팅한번 못나가본게 살짝 억울하기도 하다.

외국영화를 보면 이성교제를 학창시절에 즐기기도 하고 부모님께 소개하고 데이트를 즐기러 나가기도 하는데..
그넘의 유교때문인지 유독 한국에서는 이성교제에 대해서 지랄이다. 공부에 지장을 초래한다? 웃기는 짬뽕이군.....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이란 만화책을 좋아하는데, 거기서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성교제때문에 학교에 불려가자 명대사를 날려준다.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1년은 어른의 10년에 해당하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요?"
라고 하면서 이성교제를 허락해달라고 먼저 이야기 한다.

나도 저런 멋진 아버지가 될 수 있었으면 했다. 물론 나는 애가 없지만.

학교는 교도소가 아니다. 어느정도의 규율은 필요하지만 자유를 억압하는것은 독재일뿐이다. 독재도 올바른 방향으로 한다면 그것은 필요하다. 러시아의 푸틴은 노동자들의 시위가 발생하자 직접 방문해서 사장을 불러다가 사인을 시켰다. 그런 독재는 환영이다.

3번 적발이면 퇴학이라.......
그냥 공장하나 만들어서 로보트나 만들어라 썅.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이브....  (0) 2010.11.22
아마도....  (0) 2010.11.19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0) 2010.11.16
거참 희안하네~~~  (0) 2010.11.13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일상다반사 2010. 11. 16. 09:56 Posted by 푸른도시
야이눔아, 내가 사진기 잘다룰줄 모른다고 사람을 그렇게 무시하면 안되지 이눔아.

니캉 내캉 IT 상식퀴즈 한판 떠보까? 서버통합이나 리눅스는 어떠냐?

니가 그쪽 세계서 얼마나 잘난지 몰라도 사람을 그렇게 대하면 안되 이눔아. 
먼저 인간이 되라시잖냐.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도....  (0) 2010.11.19
사랑은 19금이 아니랍니다  (0) 2010.11.17
거참 희안하네~~~  (0) 2010.11.13
전화번호  (0) 2010.11.09

거참 희안하네~~~

일상다반사 2010. 11. 13. 09:56 Posted by 푸른도시
쥐20 때문에 경찰에서는 쥐를 잡기 위해 80여개의 쥐덫을 엑스포 주변에 뿌려놨다는데...

왜 쥐가 안잡혔을까아?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19금이 아니랍니다  (0) 2010.11.17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0) 2010.11.16
전화번호  (0) 2010.11.09
니가 사라 그럼~  (0) 2010.11.08

전화번호

일상다반사 2010. 11. 9. 13:56 Posted by 푸른도시
누님한테 전화가 왔다.
솔직히 요즘은 누님들과 전화가 뜸하다. 서로 상처를 안건드리고 싶음인지 서로 연락을 잘안한다.
연락이 오면 살짝 긴장되는거도 사실이다.

아버지가 찾으신다고 연락해보란다. 전화를 드렸더니 한참 이야기를 하시는데 몇년전에 사드린 면도기가 고장이 났다고 말씀하신다. 네, 아버지, 새걸로 하나 보내드릴게요. 아부지한테 무슨 돈을 아끼랴.

이것 저것 뒤지다가 옥션에서 괜찮은게 하나 있길래 결제를 선택하고 배송지를 보는데... 아차....

몸이 안좋으신 아버지 대신에 배송받는 사람은 엄마다.
저장되어 있는 부산 주소에 수신자에 엄마가 있고, 연락처는 엄마 전화번호가 있다....

이제는 걸면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번호......

잊을만 하면 잊지 말라고 하시는걸까... 불뚝 불뚝 튀어나오는 감정을 주체할길이 없다.
다들 출장 나가고 텅빈 사무실에 홀로 앉아서 수신자를 누나로 변경한다.........

전화기에 저장된 번호에서 받지 않는 번호가 몇개 있건만 아직도 지우질 못한다........
이제는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번호들.... 어느날 술을 마시면 받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어두운 길거리에서 걸어보곤 한다.
이전의 CF처럼 녹음된 목소리도 없고, 단순히 없는 번호란 안내를 들으면서 제발 누군가 받아주길 바란다.

제기랄....일이나 하자.............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0) 2010.11.16
거참 희안하네~~~  (0) 2010.11.13
니가 사라 그럼~  (0) 2010.11.08
이젠 또 뭘 파려고?  (0) 2010.11.07

니가 사라 그럼~

일상다반사 2010. 11. 8. 06:16 Posted by 푸른도시
이번에도 아이패드가 국내에 나온다 어쩐다 말이 많다. 물론 애들폰처럼 담달폰 신세가 되어 내일부터 예약을 한다고는 하지만.
물론 관심이 많으니 또 가격이 어쩌고 시작했다.

물론 나도 이번 가격은 호곡~ 비싸네. 란 생각이 든건 사실이다. 싸면 좋겠지만 비싸면 안쓰면 그만이다. 이럴때 꼭 나오는 쉐리들이 있다. 지금 환율이 얼마고 곱하면 얼마니까 비싸다 라는 공식.

웃기는 개그맨이다.

한국에 기계를 가져오려면 수입통관도 해야하고, 세금도 물어야 하고, 전파인증도 받아야 하고, 등등 돈이 많이 들어간다. 그거 판매대수에 거시기 해서 붙여서 가격이 정해지는거다. 그냥 100불짜리에 곱하기 환율해서 팔수 있으면 월매나 좋것냐만은. 복잡다난하다. 그런데 거기다 환율곱하고 징징거린다. 그럼 니가 수입해라. 수입해서 쓰면 될거 아니냐. 요즘은 구입 대행사이트도 많고 이베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거기서 배송료랑 통관이랑 니가 다하면 되지 않느냐. 개튀에서 하는게 비싸면 안사면 그만 아닌가?

꼭 중고 시장에서 가격 얼마에 올려놓으면 새거는 얼만데 이거는 너무 비싸다느니.... 걍 둬랴. 안팔리면 가격 내리겠지. 왜 살거도 아닌 니가 난리냐? 할일 그렇게 없으면 걍 새우깡으로 집이나 짓던가.... 정말 참견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 많으셔....

또 있다.
요즘 인터넷 쇼핑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에 전화걸어서 두개사면 얼마에 해줄거냐는 인간들 꼭 있다.
에혀......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참 희안하네~~~  (0) 2010.11.13
전화번호  (0) 2010.11.09
이젠 또 뭘 파려고?  (0) 2010.11.07
그넘의 쥐20  (2)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