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2018년도 이제 끝나간다....

2월에는 막내 나나가 떠나가고....

7월에는 아버지가 떠나가셨다...

너무나도 슬픈 한해였던것 같다......

슬퍼도 살아야 하지만.....

아버지도.. 엄마도.. 나나도..... 보고 싶은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예고편으로 기대를 너무했음인가.......

헐리우드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랐으며, 짜증 나는 요소란 요소는 다 긁어 모은듯.

난 도중에 보다 짜증나서 중단, 마나님은 엔딩은 봐야 하신다며 부득부득 보심.

누가 누구랑 사귀고... 누구랑 헤어지고...

누가 재벌가 며느리가 되고...어쩌고....

그게 뭔 상관인데?

니들 관심없어도 개들은 잘먹고 잘살거든?

그게 그렇게 중요해?

뉴스거리가 그렇게 없냐?

그딴 뉴스를 뉴스랍시고 써제끼는 기레기 쉑들이나...

그거 가지고 화제랍시고 속닥거리고 떠드는 것들이나....

나도 말그대로 불법 복제품 구해서 게임한다.
그래서 맘에 들면 정품도 사고, 뭐 그러는디...
가끔 게시판 같은데서 보면 발견할 수 있는거.

복돌인데, 멀티 안되나요?
복돌인데 이벤트가 안되어요.
복돌인데 DLC가 안되요.

니들.. 그러는거 아니다. 알면서 그러는건지 모르고서 그러는건지...
복사해서 쓰는 주제에 너무 많은걸 바란다...
그냥 정품을 사던가.

이러면 살돈이 없으니 이러는거 아니냐는둥 어쩌고 하는디....
그건 만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나도 복사해서 플레이도 한다만, 대놓고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플레이 해볼 수 있는거에 감사해하지.

세일 같은거 할때 얼마 안한다. 그냥 사라.
요즘 스팀이나 오리진 목록 늘리는 재미도 쏠쏠하더라.

역시나...

예고편 보면서 그닥 기대도 안했고... 나오기 전부터 워낙 말도 많았지만....

(EA ‘배틀필드5’, 또 말실수 논란…해외 유저 ‘시끌’)

해보고 실망이 음청 크다....

배틀필드의 묘미는 말그대로 전장을 느낄 수 있는건데....

너무 스토리에 치중해서 무슨 터미네이터 특공대 같은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

같은 분대나 동료같은거는 그냥 배경일뿐이고... 혼자서 치고 박는....

음.... 

물론 멀티 플레이는 안그렇지만 싱글 플레이가 재미없으면 멀티도 재미는 없더라....

패스....

바이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