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833건

  1. 2022.03.02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PDA 차트
  2. 2022.02.28 boyish
  3. 2022.02.26 탈탈 털림
  4. 2022.02.25 소년심판
  5. 2022.02.25 갈곳이 없다보니
  6. 2022.02.23 The 355
  7. 2022.02.19 KIMI
  8. 2022.02.18 텅 빈 공정
  9. 2022.02.16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감
  10. 2022.02.15 자알한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PDA 차트

잡다한디지털~ 2022. 3. 2. 17:30 Posted by 푸른도시

11인치 타블렛을 마나님이 쓰시겠다고 하신다. 요즘 그림이 다시 그리고 싶으신데 스케치북을 사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하시길래, 그러면 이게 펜을 지원하니 펜을 하나 사서 이걸로 그려보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오케이 하셔서 펜을 주문했다.

펜이 배송이 되었다는 문자를 보면서 문득 오래전일이 생각났다.

LGIBM에 재직당시에 Workpad란게 있었다.

c3란 모델이었는데, 이게 원래 IBM에서 개발한게 아니라 Palm사의 VX 모델에 IBM 로고 박고 팔았던거다. 당시에 노트북 개발 담당자였던 나로서는 PDA에 미쳐 있던 때라 본부장에게 달려가서 우리도 팔자고 난리를 쳤다.

뭐, 우여곡절 끝에 이게 한국에 팔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PDA가 당시에 소위 골수 매니아들만 쓰는 장난감이었기에 판로가 부족한거다. 결국 재고는 쌓이고, 경품으로나 활용되는걸로 전락했다.

솔직히 내가 주장해서 시작된거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든 활용시켜보고자 하는 생각을 여러가지로 물색을 했었다.

그러다 주변에 의사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의사들 들고 다니는 차트를 대체하면 어떨까하는거였다. 의사 친구는 환자들 데이터를 들고 다니는거도 귀찮고 빨리 찾아보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였고..

하지만 당시에는 무선랜 환경이나 이런게 없을때였다. 하지만 싱크를 하면 업데이트된 데이터가 자동으로 들어가게 하자는 아이디어로 프로그램만 개발되면 가능하다는 결론에 봉착....

그래서 프로그램 개발 업체를 물색하고 방향성을 알아봤다. 그러던 와중에 의사 친구의 소개로 의사협회와도 연락이 되고, 의사 협회에서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그걸로 프로그램의 개발을 하는걸로..  당시에 이게 된다면 남아있는 재고는 물론이고 보다 많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당시에 LG와 IBM은 이혼 별거 상태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LGIBM이 공중분해 되면서 이 개발 이야기도 나가리 되어 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어처구니 없기도 하다. 아무리 데이터를 넣는다고 해도 용량이 얼마 되지도 않는 기기에 데이터를 담기도 힘들고 조그만 화면에서 뭘 찾기도 힘들었을테니 말이다.

약간 선구자적인 아이디어이긴 했으나 뭐, 현실화 되지 못하면 그냥 공상으로 끝나는거였으니 말이다.

뭐, 그랬다는 이야기이다.

반응형

'잡다한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천잰가?  (0) 2022.03.08
NETGEAR RXA20 AX1800 Router  (0) 2022.03.04
디즈니는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어  (0) 2022.02.04
안드로이드의 안정성  (0) 2022.01.25

boyish

일상다반사 2022. 2. 28. 06:38 Posted by 푸른도시

보이시하다 : 분위기가 발랄하여 소년을 연상케 하는 느낌

이라고 인터넷 사전에는 사전적 의미로는 적혀 있다. 뭐, 물론 대부분 이러한 의미로 많이 쓰기도 한다. 간략히 말하면 소년 처럼 보이는 여성을 일컫는다고나?

머리 짧고 막 터프하게 하면 이렇게들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그러므로 나쁜 의미의 페미니스트로 칭해버린다. 그리고 막 욕한다.

사투리로 번역해서 유명해진 '애린왕자'의 전라도 버전을 번역하신분이 그랬다. 사투리도 나이에 따라서 의미나 말이 틀려지더라고. 말투의 경우 어른들은 썼지만 자신의 나이대에는 쓰지 않는 말이 있기도 하다고 했다. 희안하게도 그 말이 생각이 났다. '보이시하다'는 우리때에는 여성인데도 남성적 매력과 섹시함을 보여주는구나가 우리때의 의미인데, 지금은 그렇게 보인다면 무조건 페미니스트로 욕해댄다.

어떤 배우가 머리좀 짫게 자르면 바로 욕한다. 머리 하나 커트한걸로 욕을 먹는다는게 이해가 안가고 있다.

시대에 따라서 의미가 바뀌기도 한다지만 편견에 의해서 사람을 질타하는 이런 형태는 뭔가 이상한데?

제발 색안경들은 벗고 좀 살자.....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시대로 전환?  (0) 2022.03.08
우야뜬 한다  (0) 2022.03.05
탈탈 털림  (0) 2022.02.26
갈곳이 없다보니  (0) 2022.02.25

탈탈 털림

일상다반사 2022. 2. 26. 21:14 Posted by 푸른도시

마나님이 갑자기 애플 워치에 꽂히셨다.

불안 불안 하더니 결국 지금 쓰는게 아이폰이랑 잘 안맞는 다는둥 어쩌더니 결국 7을 질르셨다.

시계를 질렀으니 줄이 필요하고, 이거 넣는 백도 있더라는둥... 어쩌고 하시니.. 어쩔 수 없이 쇼핑몰을 열어서 사드린다. 하나에 얼마 안되는 가격이다 보니 그럼 이거도 넣고, 저거도 넣고 했더니 4만원이 훌렁 날라간다.

흑... 그거 담배 살려고 아껴둔거였는데.....

뭐, 여튼 잘 쓰삼. 지금 쓰시는 미워치는 제가 하사 받것습니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야뜬 한다  (0) 2022.03.05
boyish  (0) 2022.02.28
갈곳이 없다보니  (0) 2022.02.25
텅 빈 공정  (0) 2022.02.18

소년심판

영화이야기 2022. 2. 25. 21:34 Posted by 푸른도시

판사 배트맨

드라마인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가슴아픈 이야기

 

PS: 또 세계적으로 난리나겠군. 저 언니 누구냐고... 

반응형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ACKLIGHT  (0) 2022.03.10
REACHER  (0) 2022.03.05
The 355  (0) 2022.02.23
KIMI  (0) 2022.02.19

갈곳이 없다보니

일상다반사 2022. 2. 25. 05:41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은 기사를 읽다보면 제주를 소개하는 기사가 즐비하다.

풍광이 어쩌고, 무슨 오름이 좋고, 뭐가 어쩌고 하는데... 그런 기사를 접할때마다 한숨만 나온다.

실제 코로나 시국이 되면서 외국으로의 여행이 전면 봉쇄된 상황인지라 국내인들로서는 동해나 제주도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게 사실이다.

때문에 입도객이 천만명이 넘었느니 어쩌고 하지만 정작 제주도 사는 도민들은 이게 영 탐탁치가 않다.

이전에 원희룡이가 맨날 떠들던게 입도객이 많아져야 제주도가 발전한다 어쩐다 했지만 정작 사람은 늘어도 제주도에 도움이 되는건 하나도 없다.

실제 기념품점을 운영하는 마나님 사무실에서도 매출이 점점 떨어진다고 푸념이다.

지금 제주도에서 돈버는건 숙박업과 렌트카업 정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와도 실제 여기 경제에 활성화는 별로 안된다는거다.

오히려 늘어난 렌트카 때문에 교통 정체에 시달리기 일쑤이고, 늘어난 사람들 때문에 쓰레기만 쌓여갈뿐이다.

갈곳이 없다보니 그렇다는건 이해를 하지만, 정작 여기 사는 사람들은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다.

희안하게도 제주도는 겨울이면 해를 잘 볼수가 없다.

날씨가 칙칙한것이 영 기분도 안좋은듯 하다. 뭐, 그렇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yish  (0) 2022.02.28
탈탈 털림  (0) 2022.02.26
텅 빈 공정  (0) 2022.02.18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감  (0) 2022.02.16

The 355

영화이야기 2022. 2. 23. 21:29 Posted by 푸른도시

 

1. 끝까지 다봤지만 뭔가 어정쩡하다.

2.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3. 어느 정도 이해가 갈려는 순간 중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내용은 은하수로 흘러간다.

4. 다 모아놓고 해체한다. 2탄을 위한건가? 아니야... 그런짓 하는거 아니야....

반응형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ACHER  (0) 2022.03.05
소년심판  (0) 2022.02.25
KIMI  (0) 2022.02.19
특송  (0) 2022.02.13

KIMI

영화이야기 2022. 2. 19. 21:12 Posted by 푸른도시

역시 최고로 무서운 대타카.....

반응형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년심판  (0) 2022.02.25
The 355  (0) 2022.02.23
특송  (0) 2022.02.13
애나 만들기  (0) 2022.02.12

텅 빈 공정

일상다반사 2022. 2. 18. 06:26 Posted by 푸른도시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568.html

 

“20대의 ‘공정’은 텅 비어 있다”

방향성 없는 공정 담론은 어떻게 포퓰리즘에 동원되는가… <급진의 20대> 저자 김내훈 인터뷰

h21.hani.co.kr

기사를 읽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뭔가 궁금했으면서도 왜 그럴까라고 생각했던게 이런식의 해석이라면 맞을지도 하는 생각...

네트웍상에서 쉽게 내뱉고, 뭐 나때문이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생각하고 전혀 죄의식도 가지지 않고.

그러나 가슴한편에서는 찜찜할것이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그게 후회로 이어진단다.

누가 이야기한것처럼, 제발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해보라고 한것처럼, 글을 쓰거나 결정전에 다시한번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탈 털림  (0) 2022.02.26
갈곳이 없다보니  (0) 2022.02.25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감  (0) 2022.02.16
자알한다  (0) 2022.02.15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감

일상다반사 2022. 2. 16. 06:44 Posted by 푸른도시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출근 시간을 좀 지켜달라, 업무 향상을 위해서 이거는 좀 공부해달라... 프로젝트 기한은 좀 지켜줘야 하지 않겠냐...

등등을 이야기 하면 책상 내려치고 가방들고 가버리는 20,30대가....

 

상꼰대의 전형적인 대표격으로 보이는 윤석열을 지지하는건 내 대가리로는 이해가 안간다.

욕을 하면서도 지배는 받고 싶은거냐? 뭐지?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곳이 없다보니  (0) 2022.02.25
텅 빈 공정  (0) 2022.02.18
자알한다  (0) 2022.02.15
전부 남탓  (0) 2022.02.15

자알한다

일상다반사 2022. 2. 15. 18:33 Posted by 푸른도시

https://youtu.be/UUHJ_YOU_AA

스물 스물 감형이나 해주고.
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법조계가 하는 짓거리임.
윤가는 지가 되면 여기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큰소리 치고있으니....
자알한다.
머 3심 가고 어쩌고 하면서 막 깎아주고 그럴건가 보지?
뻥튀기 가격 깎는거도 아니고 머하는 짓거린지.. 참...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텅 빈 공정  (0) 2022.02.18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감  (0) 2022.02.16
전부 남탓  (0) 2022.02.15
수제버거?  (0) 2022.02.09